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중국 칭다오 해양식품영양 창신연구원과 고흥군 식재료를 활용한 중국시장용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중국 칭다오 소재 ‘중국해양대학교’ 산하 연구기관인 해양식품영양 창신연구원은 중국 내 최고 수준의 해양식품 석학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중국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 권위 있는 식품 연구소라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수산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면 현지화하고,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판매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했으며 “오늘 칭다오 해양식품영양 창신연구원과 협약을 통해 고흥의 농수산물이 새로운 상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류홍인 부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중국기업 위탁개발 특허 23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20개 이상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원이다.”라며, “오늘 고흥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고흥 유자와 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장 맞춤형 상품개발이 실현화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본다. 앞으로 유자와 김은 물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은 지난 9월 14일 중국 어우하이구 인민정부와 교류회담을 하고,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해 고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교류회담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장요우 원저우시 어우하이구 문화관광부 주임, 양리바이 절강명원그룹 대표, 린샤오중 원저우 일보 기자 등 어우하이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흥 가공식품 교역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을 약속했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해주신 장요우 주임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 고흥 농수산물이 원저우시에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부탁한다.”라며, “두 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요우 문화관광부 주임은 “먼 길 와주신 공영민 고흥군수님을 환영하며 앞으로 우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모두가 상생하는 관계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우하이구 전자상거래 라이브 방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흥 유자상품 라이브 커머스에 공영민 군수가 깜짝 출연해 고흥군의 아름다움과 먹거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은 지난 9월 14일 중국 원저우에서 산둥 풔쿤 투자그룹 및 상하이 민허제상무유한공사와 각각 고흥 농수특산물 500만 불로 총 1천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둥 풔쿤 투자그룹은 중국 각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농수산 가공식품을 발굴해 라이브 커머스 히트 상품으로 만들며 2022년 누적 매출액 18억 위안(한화 약 3,200억 원)을 돌파한 대형 라이브 커머스 기업이다. 상하이 민허제상무유한공사는 상해 및 화동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100여 개 로컬마트에 유통하는 회사로 2022년 매출액 82백만 위안(한화 약 150억 원)을 달성한 유통기업이다. 캉빈 회장은 “고흥 농수특산물은 충분히 매력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단순히 특산물 가공식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흥의 문화, 역사, 관광을 아우르는 고흥만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흥군 브랜드를 중국 전역에 마케팅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거대하고 치열한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가 필요하다.”라며, “농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14일 중국 원저우시에서 열린 한국문화축제에 참석해 ‘고흥의 날’ 선포와 고흥 농수산물 홍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치러질 이번 ‘고흥의 날’ 행사는 원저우시 어우하이구 패션특화단지에서 고흥 특산물 부스, 한국 먹거리 체험 등을 하는 중국 현지인 중심의 행사이다. 특히, K-POP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고흥군 농수산물 개척단은 이번 행사의 주빈격으로 참석해 고흥의 날 선포 및 고흥 유자, 석류, 김 등을 홍보하는 판촉행사 시간도 가졌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3면이 바다로 유자와 김의 세계적인 주산지이며 더불어 미역, 다시마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48개국에 수출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고흥 농수산물 가공품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중국 현지 축제 참가자들에게 고흥을 홍보했다. 또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문걸 중국 중소기업촉진위원회 주임은 인사말에서 “멀리 한국 고흥에서 참석해주신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축제에 참석해주신 중화인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민의 사회적 소외, 우울증,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감성복지사업, 치유(healing) 체험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교실은 주민의 불안정한 심리를 치유하고, 이웃과 소통의 장을 열어 사회적 소외감을 없애며 보고·듣고·느끼고·만들어 보는 ‘배움’을 통해 감성을 자극해 자존감 회복과 성취감 향상을 위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우울척도검사 및 자살 예방교육, 아로마 향기치료, 치유 식물 화분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치유체험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해보니 배움의 자신감이 생기고, 사람들과 어울리니 즐겁고, 또 하나의 가족인 치유식물 화분이 생겨서 외롭지 않다. 기쁨이 일석삼조”라고 말했다. 명창조 도덕면장은 “현금과 현물만을 나누는 수동형 복지 패러다임을 참여 가능한 능동형 복지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한정된 재화 나눔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감성과 공감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복지사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남양면 침교리 침교마을 등 4개 마을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군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고령 어르신, 장애인·임산부, 교통 불편지역 거주민 등 민원 취약계층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3회에 걸쳐 50개 마을을 찾아가 건축 인허가 상담 등 총 1천1백여건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현장민원실은 ▲농막 설치 등 건축 인허가 상담 ▲토지 분할·합병 등 지적 상담 ▲농어촌주택 건축물대장 생성 신청 ▲훼손된 건물번호판 교체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등 일상생활 속 군민과 밀접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정다운 야간 민원실 운영, 민원 만족도 전화조사, 고객만족 민원응대 암행평가단 운영, 외국인 민원행정 편의증진을 위한 통·번역 지원 서비스 등 고객만족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통해 신속·적극적 민원 해결로 군민의 시간·경제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벌교 생태공원축구장에서 펼쳐진 제51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고흥 FC U15(대서중학교 축구부)팀이 중등부 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는 벌써 51회에 걸쳐 개최될 만큼 전남 지역 대표 초·중·고 축구대회로 올해도 중등부 경기에서는 전남을 대표하는 8팀이 모두 출전해 우승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고흥 FC는 광양 FC와의 첫 경기 8:2 대승을 시작으로 순천 FC와의 준결승전에서 4:0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마지막 날 장흥 FC와의 결승전에서도 3:1 승리를 거둠으로써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 10월 창단한 고흥 FC는 고흥 출신 김성구 감독과 함께 프로축구선수 출신의 코칭 스태프로 구성됐기에, 많은 경험과 데이터에 기초한 체계적인 훈련을 추진하고 있어 각종 축구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에 치러진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3위에 이어, 올해 치러진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발전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024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참여 숲’ 공모사업에 남양 선정마을 12간지 테마정원 숲(선정 은하수 꼬막 농어촌체험활동 마을), 대서 장선마을 생활 숲(대서 장선마을회) 등 총 2곳이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남양면 월정리 1343-4(군유지), 대서면 안남리 산210-13(장선마을회) 일원이고, 수목 식재, 시설물 설치를 통해 생활권 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생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참여 숲’은 5인 이상의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써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경관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1월 사업 실시설계 및 각종 인허가를 득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단체 회원들과 협업하여 사계절 내내 생동감 넘치는 경관 및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이 지난 9월 13일 중국 현지에서 웨이하이 상무국, 산둥 나하이 국제무역과 3자 간 협약을 통해 고흥 김 500만 불 이상 수출할 수 있는 시장을 개척했다고 밝혔다. 웨이하이 종합 보세구 상무국(국장 옥문덕)은 투자유치, 상업유통을 담당하는 중국 웨이하이시 지방정부의 부처이다. 그리고 산둥 나하이 국제무역은 2020년 팽비 대표가 한국 유학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상품을 중국에 유통하며 작년 한 해 27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중국 현지 유통회사이다. 이번 협약은 공영민 군수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김밥 포럼에서 선포한‘고흥 음식 세계화’의 일환으로 현지 기업과 무역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현지 부처가 함께 고품질 고흥 김을 중국시장 전역에 공급 수출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는 데 있다. 공영민 군수는 협약식에서 “고흥군은 세계 김 생산량의 10%를 생산하고 있는 세계적인 김 생산지이다.”라고 고흥을 소개하며, “고흥군-웨이하이 보세구-산둥 나하이 국제무역 간 맺은 3자 협약이 고흥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지난 13일 고흥군청에서 실시했다. 승강기 합동훈련은 현장 중심의 실전 모의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 또는 고장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흥군, 고흥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현대엘리베이터 등 관내 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승강기 내 갇힘사고 발생 시 승강기 내 비상통화장치를 통한 신속한 사고접수 응답, 사고 현장에 대한 현장 파악, 사고접수 후 신고 시 전달 내용, 갇힌 이용자에 대한 대응능력, 구조활동 및 구조 방법 등 승강기 사고 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고흥군은 최근 승강기 사고가 이용자 과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군민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 예방과 관련한 홍보 물품을 배부해 승강기 안전 이용 문화 확산에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민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대응체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64,042건 2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관내 토지 및 주택의 사실상 소유자이며, 사실상 소유자가 사망 후 상속 이전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민법에 따라 주된 상속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인터넷 위택스, 가상계좌, 고지서 또는 거래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ARS(080-900-3979)를 이용한 전화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가입자는 해당 앱을 통해 미리 신청하면, 모바일 고지서를 받아보고 신용카드 간편 결제를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10월 4일까지로 납세자가 기한을 넘겨 가산금, 가산세 등을 부담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하고, 주간 세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 마감을 앞둔 오는 9월 26일, 27일과 10월 4일 3일 동안 저녁 9시까지 야간 세무 상담반을 운영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지난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자살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생명존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캠페인 기간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신의 마음 건강 또한 돌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과 11일에 고흥군청과 도양 노인건강복지타운에서 생명사랑 부스를 운영했다. 생명사랑 부스 운영은 우울 선별 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정신 건강상담, 생명사랑 희망 메시지 전달 등으로 운영됐으며 군민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마을이장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동네의원과 생명사랑 약국 참여기관 모니터링이 9월 중에 진행되며,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전통시장과 터미널을 방문해 군민 참여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으니 친구·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 문의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 또는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