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측량완료 주민설명회 실시

지적불부합지 6개 지구 4천여 필지, 토지활용가치 향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금산 신전 1지구 등 6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지구 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주민과 이해관계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흥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측량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경계조정 및 면적증감에 관해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금산 신전지구를 시작으로 이달 12일부터 22까지 풍양 고옥지구, 10월 중에는 도화 봉산, 두원 예회지구의 각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한 경계에 대해서는 추후 현장에서 다시 측량하거나 인접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경계를 재설정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경계조정, 면적산정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추후 우편으로도 측량 결과를 안내해 드릴 예정이니,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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