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1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청렴 고흥 향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와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번 ‘청렴 고흥 향상 전략회의’는 올 8월에 개최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에 이은 릴레이 형식의 일환이다. 이번 회의는 2023년 고흥군 주요 청렴정책에 대한 전 공직자 이해에 더해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와 군 자체 설문조사 결과 표출된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방안 논의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주요내용과 상반기 청렴시책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 계획중인 청렴시책 사전 안내가 있었으며, 부패 취약 분야 개선방안에 대해 공영민 군수의 당부 등 부서장 주도의 청렴 문화 확산 방식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공영민 군수는 전략회의에 앞서 “청렴한 고흥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 우선 부서장의 청렴 의식이 거양되어야 하위공직자에 청렴문화가 확산 될 수 있으므로, 부서장 스스로 청렴 정책 추진에 솔선수범하여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하여 “앞으로도 간부회의와 정례조회시 청렴 메시지 전달과 청렴정책 현황 점검 회의 등을 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어울림센터에서 사업화 자금 지원 대상기업과 사업 수행기관인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이 ‘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는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이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8월 29일 동물병원, 카페, 제조업, 음식점, 공방, 체험농장 등 17개 기업을 사업화 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사업비 집행 시 주의점 및 절차에 대한 설명과 기업 대표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각자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소개와 본인의 소감과 포부에 관해 얘기하며 서로의 사업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진행될 선진지 견학,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번에 맺은 좋은 인연이 끈끈한 네트워크로 연결돼 기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의 창업과 후속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2024년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공모사업에 도덕면 소재 레드향 재배 농가 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공모사업은 다양한 지역과 다변하는 환경에 적용 가능한 경영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축산물 비용 절감, 유통 및 판매 개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시설과 장비 구입 등에 보조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용화가 가능한 경영모델을 개발해 현장에 바로 투입함으로써 작목별 최고 수준의 경영체를 육성하고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흥군 레드향 재배 농가는 내년도에 총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레드향 자동화 재배시설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산 비용 절감은 물론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 오이(점암면), 2019년 황금향(도덕), 2022년 블루베리(두원면), 2023 차조(포두면)가 공모에 선정돼 비용절감 및 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7일 면 회의실에서 귀농어,귀촌인과 정착도우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어·귀촌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간담회로 고흥으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귀농어,귀촌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군 관계자가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향청년 정착장려금 및 주택 수리비 지원 ▲집들이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추진 정책을 설명해, 귀농인으로부터 다시 한번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두원면에서는 면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귀농어·귀촌인에 대한 불편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소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귀농어·귀촌인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 계획이다. 류용석 두원면장은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소통의 지리를 넓혀 두원면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고흥의 문화 발굴 및 소개하는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2호를 문화도시센터와 함께 지난 9월 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3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일환으로 발간된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은 ‘옹기종기’라는 의미의 전라도 지역말로, 지활 사업에 대한 소개는 물론 고흥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월 발행된 창간호는 고흥 내 관공서와 우체국, 농협 등에 배포돼 고흥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전국의 문화재단·문화센터에 배포돼 호평받았으며, 순천 KBS 라디오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모당모당’ 2호는 지활사업의 중심인 두 사업 ‘문화갑계’, ‘노마드 고흥’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고흥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와 관련된 글과 사진 ▲고흥에 이주한 견명인 작가 칼럼 ▲고흥문인협회 글귀 ▲꿈꾸는 놀이터의 김경희 대표와 고흥발견학교 교장 오은영 선생의 인터뷰가 담기는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수록돼 있다. ‘모당모당’편집진은 “이번에 나온 2호는 창간호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창간호부터 시작된 호평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군청 1층 로비에서 자살 예방의 날 행사와 연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으로부터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방문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바른 손 씻기 5단계 ▲흐르는 깨끗한 물로 손을 적시고 수도꼭지를 잠그고 비누 바르기 ▲비누로 손을 비벼 거품을 내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아래에 거품 입히기 ▲최소 20초 동안 손 문지르기 ▲깨끗하고 흐르는 물에 손 헹구기 ▲깨끗한 수건으로 손을 말리거나 자연 건조하기와 같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제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개인위생 관리와 일상 속 생활 방역 수칙 준수가 한층 더 중요해졌다”라며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 실천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에 관내 학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 사업을 추진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고흥 능가사 목조사천왕상’이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2023년 9월 7일 자로 국가 보물로 지정 예고한 ‘고흥 능가사 목조사천왕상’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됐던 목조상으로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능가사 입구 천왕문에 봉안돼있다. 예고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문화재청 심의를 거쳐 ‘보물(寶物)’로 확정될 예정이다. 사천왕상은 절(寺) 입구 천왕문에 봉안되어 사찰과 대중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호법신이다. 각 방향에 따라 동쪽은 지국천왕, 서쪽은 광목천왕, 남쪽은 증장천왕, 북쪽은 다문천왕으로 불리며, 각각 보검, 보당(깃발 달린 창), 용과 여의주, 비파 등을 손에 잡고 있다. 또 부릅뜬 눈, 크게 벌어진 입과 꼭 다문 입술, 갑옷을 입고 있는 신체, 발아래에는 악귀 등의 생령좌를 밟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고흥 능가사 목조사천왕상은 천왕문 해체 복원 시 발견된 상량문, 능가사 사적비, 복장 발원문 등을 종합해 볼 때 1666년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록들에 사천왕상의 조각승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참여자 명단에 경림, 행탄 등 17세기 후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군청 흥양홀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정확한 문제 파악과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3분기 기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112에 전화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위기를 지닌 2가구 사례에 대해 고흥경찰서,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고흥군장애인복지관 등 14개 관련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가구 사례 모두 장애와 가정폭력이 있어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어려움이 많은 가정으로 실무자들은 회의를 통해 각 기관에서 그동안 개입해 왔던 대상가구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사례 개입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 논의 결과, 장애아동이 성인이 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육자설득을 통한 시설입소 추진,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경제적 지원 및 상담센터 연계 등 민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문제를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 행정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마다 상설공연으로 진행중인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공연이 고흥관광 판도 변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군민들로부터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단 한차례 드론 500대 규모로 매주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펼쳐지는 상설 군집비행 드론쇼 공연이며, 동절기인 10월부터는 일몰시간을 고려해, 한 시간 앞당겨 저녁 8시에 공연이 펼쳐진다. 드론쇼 공연에 앞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지역가수 등과 함께하는 흥겨운 버스킹 공연도 토요일 주말 고흥 야간관광의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이다. 전국적인 입소문으로 이제 주말 야간 볼거리 여행지 하면 고흥, 드론쇼하면 고흥 녹동항이 떠오르는 고흥의 대표 주말 볼거리 고흥관광의 필수 야간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더해 드론쇼 공연 관람의 최적의 장소인 녹동바다정원은 요즘 고흥 여행길에 꼭 가보고 싶은 핫한 인기 장소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엔 주말 고흥을 찾은 관광객들은 낮에는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면서 힐링하고, 밤에는 녹동항 장어거리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인공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가족의 소중함과 아이가 주는 행복을 통해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5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으로 ▲임신·출산의 기쁨과 탄생의 소중함 ▲다자녀·다세대 가정의 행복한 모습 ▲초보 아빠, 중년 가장의 육아 참여 모습 ▲그 밖의 가족의 소소한 일상과 재미를 담은 사진 등을 촬영해 군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10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고흥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작품들은 사진과 육아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말경 최종 12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각종 행사 및 출산장려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50만 원(1가정), 우수상 30만 원(4가정), 장려상 20만 원(7가정)이며,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가정에 1만 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여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관내 기관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수시 기탁액은 8월 말 현재 2억 5천여만 원으로 작년 동월 기준, 1억여 원이 더 많은 금액으로 집계 됐다. 상반기 한국석면안전협회의 기탁으로 시작한 올해 교육발전기금 기탁행렬은, 하반기에도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 제1기 고흥군 여성대학동창회, 거금도농협, 고흥농협 등 총 29건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기탁자들은 “교육발전기금으로 관내 학교의 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지는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며, “교육발전기금으로 인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바른 교육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공영민 이사장도 “기탁된 소중한 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도시 학생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고흥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정확한 수도 사용량 검침과 유수율 산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오는 9월 11일부터 10일간 24,2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상수도 계량기 합동 검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검침은 고흥군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용역업체가 추진하며 상수도 관리원 25명, 용역업체 25명이 참여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검침을 통해 폐문, 폐가로 인한 검침 누락 가구, 폐전 후 부정급수 의심가구, 수용가 정보 불일치 가구 등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수도계량기 검침의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시행한다. 한편, 군은 지난 6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 읍면 상수도 관리원, 용역업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검침 사전 교육을 실시해 합동 검침 계획, 준비사항, 문제점 등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사업구간 유수율을 88% 이상 유지 중이며, 합동 검침을 통해 정확한 수도 사용량을 파악해 유수율을 산정할 계획이다”라며, “이후에도 6개월마다 합동 검침을 실시해 검침의 신뢰성 제고 및 정확한 유수율 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