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12월말 결산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사업장이 여러 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자치단체마다 각각 제출해야 한다. 만약 하나의 사업장 소재지에 일괄로 신고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며, 첨부서류 미제출시에도 무신고로 간주해 가산세를 납부하게 됨을 유의해야 한다.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 대상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은 납부기한을 3개월 자동 연장해준다. 한편,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신규 도입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2024년 신고분)부터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시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이내 분할 납부 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됐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청 세정과나 위택스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신고기간 마감일에 민원이 집중돼 인터넷 접속장애가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마감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일환으로 추진되는 목포시민아카데미의 올해 첫 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목포MBC 역전 신사옥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등단한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 여러 저서를 집필했으며, tvN 방송프로그램 ▲알쓸신잡 ▲세바시 등에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을 선보여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 김 작가는 소설과 영화, 그밖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에 대한 공감능력을 확장시키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풀어낼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공감과 소통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에, 이야기가 주는 힘을 이해하고 인문학 교양을 한층 더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9일 목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를 개최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대학·일반부 총 5팀 30여명이 참가하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8분간의 연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심폐소생술의 적정성, 무대표현, 자동심장충격기,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장비 평가 등 다양한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했으며, 대회의 최우수상은‘독수리(목포해양대학교 해군사관학부)’팀이 수상하여 4월 19일 전남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목포를 대표하여 출전하게된다. 목포소방서은 “매년 대회가 진행됨에 따라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준이 높아진다”며“경연대회를 통하여 초기 발견자의 대처가 중요한 심폐소생술이 많은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권 의대 공모 계획의 철회를 촉구했다. 최 후보는 이날 도청 앞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전남도의 의대 공모 계획은 순천에 의대를 넘기기 위한 요식행위”라면서 “전남도가 도내 지역간 경쟁, 그것도 플레이오프식 승부를 유발하여 의대 유치를 바라는 목포의 순수한 민심에 상처를 줘서는 안 된다”면서 의대 공모 계획 철회를 주장했다. 최 후보는 “전남도는 목포냐 순천이냐를 떠나 애초 전남권 의대 설립 여부부터가 불투명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의대 증원 정책은 이미 좌초 조짐이 역력하다. 증원 규모 조정은 물론, 심지어 증원 논의 1년 유예까지 정권 내부에서 거론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최대집 후보는 “본인도 新목포의대 재추진을 공약한 바 있다. 본인의 新목포의대 재추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제가 바로 ‘윤석열 정권 퇴진’”이라면서 “실제로, 목포만이 아니라 전남권, 아니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이제 의대 증원 문제는 윤석열 정권 퇴진 이후 원점에서 재검토될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이날 최 후보는 특히 “서부권 전체의 단체장,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25일까지 가수 겸 탤런트 김창완 씨의 첫 동시집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 원화를 전시한다. 김창완 씨는 산울림 시절인 40여 년 전부터 ‘개구쟁이’, ‘산 할아버지’ 등 동심 가득한 노래로 사랑받은 바 있다.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은 그가 그동안 쓴 200여 편의 동시 중 51편을 선정해 묶은 동시집으로, 김창완 씨가 직접 그린 그림이 담긴 ‘소 그리기’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원화 전시를 통해 다른 시인들과는 차별화된 김창완 작가의 색깔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목포시립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목포시립도서관 개관 50주년 특별 전시’를 펼치는 등 4월 한달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이란 길고양이 개체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도적 방법으로 포획해서 수술을 한 후 원래 장소에 방사해 주는 활동을 말한다. 중성화사업은 포획→수술→후처치→방사 순으로 이루어지는데, 수술 후 후처치 회복을 위해 장마철, 혹서기 및 혹한기는 피하며, 체중이 2kg미만 이거나 임신, 수유 중인 길고양이는 중성화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사업 대행자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수술은 동물병원 5개소, 포획․방사 분야는 전남서남권고양이복지협회 등 2개소가 맡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사업 신청의 진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길고양이 돌보미 등 신청인이 직접 시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진행된다. 목포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2021년 325마리, 2022년 860마리, 2023년 610마리 등 매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개체수 조절에 따라 고양이 소음 등 피해 민원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중성화 수술 지원으로 길고양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양대체전 성공 개최를 대비해 손님맞이 식품위생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일과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음식점 환경 조성 결의대회를 가진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지부장 강성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목포 모범식당 영업주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식품접객업 대표자로 나선 김태훈(한미르 대표), 오선영(예향한정식 대표), 천일훈(약산흑염소 대표), 박미(미밥상 대표)씨가 완벽한 손님맞이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 반가운 인사, 따뜻한 친절로 전국제일의 음식점 문화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 또한, 목포를 찾은 관광객에게 안전한 음식점 환경을 제공해 목포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적정 음식과 가격,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자고 결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대 체전 대비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JH컨설팅’의 교육을 통해 친절·청결을 강조하며 양대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한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송영길 신당’ 소나무당이 이번 총선에서 목포시에 당 후보로 출마한 최대집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주말 손혜원 비례후보(선대위원장)를 중심으로 당내 비례후보들이 총출동해 집중유세전을 펼쳤다. 6일, 7일 이틀 동안 소나무당 비례후보들인 노영희, 변희재, 손혜원, 정철승, 권윤지, 김도현, 정다은, 마화용(이상 비례순번)은 목포 구도심과 북항, 평화광장 등을 누비면서 목포 시민들에게 최대집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당 선대위원장이기도 한 손혜원 후보는 6일 오전부터 최대집 후보와 함께 유세차를 타고 목포 구도심을 돌며 최 후보 지지를 역설했다. 오후에는 광주에서 내려온 당 비례후보들을 맞아 전원이 함께 일명 ‘손혜원 거리’로 불리는 ‘근대 역사의 거리’를 거닐며 목포 시민들에게 사전투표 참여와 최 후보 지지를 일일이 부탁했다. 이들은 오후 5시에는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나영진 목포MBC 전 노조위원장의 사회로 최대집 후보 지지 대규모 연설회를 개최해 노영희, 변희재, 손혜원, 정철승, 김도현, 마화용 후보가 목포의 최 후보 당선 당위성을 역설했다. 연설회 이후에도 변희재 후보는 최대집 후보와 함께 밤 10시까지 유세차를 타고 돌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이윤석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에 다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삼학도 호텔 건립 문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윤석 후보는 “삼학도는 목포시민에게 정서적으로 특별한 곳”이라며, “시민의 공원으로 보존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윤석 후보는 또 “삼학도는 목포의 상징이자 제가 구상하고 있는 ‘한국의 나폴리’ 프로젝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며 “삼학도에서 동명동, 대반동, 해양대를 거쳐 유달산 자락에 이르는 구간을 세계적인 수준의 경관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하고, “삼학도는 원래의 아름다운 자태 그대로, 시민들이 심신을 달래는 공원으로 보존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원이 의원이 토론회에서 삼학도 호텔 운운한 것은, 목포의 정서와 역사, 그리고 도시 디자인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 발언이 아닌가 싶다”며 “현재 운영중이거나 공사중인 호텔 외에 더 크고 좋은 호텔이 필요하다면 다른 장소를 물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윤석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신안·무안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대학교총장을 역임한 정치학 박사로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조직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총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6일 자매도시인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벳푸시가'시정 100주년 기념식'에 목포시를 초청 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또한 방문 기간 양 도시간 자매결연 체결 4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는데, 시는 이를 계기로 10년만에 양 도시 교류를 재개하며 목포 김 수출 홍보에 나섰다. 자매결연 40주년 기념식은 박홍률 목포시장과 나가노 야스히로 벳푸시장의 환영과 답례 인사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환담에서 ▲경제·관광·문화예술분야 교류재개 및 확대 ▲지역경제 동반성장 추구 ▲관광인프라 구축 협력 ▲대학교 간 유학․인턴십 등 교류방안 소통 ▲민간 교류활동 추진 등의 내용으로 양 도시 시장이 약속함으로써 마무리 됐다. 목포시와 벳푸시는 지난 198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양 도시간 문화․예술 및 민간교류를 진행해왔으나, 최근 10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다. 양 도시는 이번 결연 40주년 기념식을 기반으로 글로벌 과제에 관한 협력, 수출상품 진출, 관광객 유치, 미래세대 간 취업과 문화예술 교류 등 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원데이 컬쳐’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원데이 컬쳐’는 도서관이 지역민을 위한 문화생활 및 소통의 장으로써 그 기능을 확대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강좌로,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먼저 4월 강좌'아트 가드닝 테라리움 만들기'는 유리도기 안에 흙을 깔고, 여러 가지 장식품으로 테라리움(공중정원)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5월에는 양말목을 이용하여 편백안마봉과 키링을 만드는'양말목 편백안마봉 업사이클링', 6월에는 머메이드지에 문구를 쓰고 액자케이스에 포장하는'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강좌를 각각 진행한다. 4월 강좌'아트 가드닝 테라리움 만들기'참가 신청은 오는 9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11일 (오전 3시 부터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 (조석표상 4/11 최고 4.92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