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5월 4일과 5월 5일 이틀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024 서남권 뮤지엄페어 '뮤지엄 나이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뮤지엄 나이트 투어'는 야간에 불 꺼진 박물관 내에서 손전등으로 비추며 소장품을 관람하고,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면서 탈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뮤지엄페어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는 체험 큐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목포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총 240명을 신청받는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똑같은 공간이지만 야간에 관람하는 박물관은 관람객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줄 것이다”면서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소장품에 대해 색다르고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서남권 뮤지엄페어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 서남권 박물관·미술관 7개 기관이 참여해 뮤지엄그라운드 등 5종 20개 체험프로그램이 목포자연사박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해상풍력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및 국제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덴마크에 방문중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세계 해상풍력 산업의 거점 중 하나인 오덴세 항과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 1950년에 설립된 오덴세 항은 덴마크에서 가장 큰 항만(약 257만평 규모)으로 15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해상풍력 핵심 부품과 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항만 인근 해상에는 다수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 박 시장은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오덴세 항에서 목포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목포신항이 활성화되어 세계적 수준의 산업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목포시는 오덴세 항을 롤모델로 삼아, A.P 몰러-머스크(이하 ”머스크”)를 중심으로 목포 신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상풍력 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덴세 항만 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19~21년) 아파트 화재는 매년 평균 2,800건으로 사상자 중 39.1%가 대피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아파트 화재 시 상황별 피난 행동 요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많은 사람이 모여 살고 연기와 유독가스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많은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 요령이 강조되고 있는데 먼저 우리집에서 화재 시 현관문을 닫고 계단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려운 경우 집 안 대피 공간으로 이동하여 방문 틈새 차단 후 구조 요청하는 것이 적절하다. 또한, 안내방송을 듣고 화재 층 또는 화재 층과 인접한 층이 아닌 경우 창문을 닫고 화재 상황을 주시하여 세대 내에 대기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다.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은 “이전에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장소와 관계없이 빠르게 지상으로 대피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바뀐 아파트 화재시 행동 요령은 상황에 맞는 대처‘살펴서 대피’가 중요하다”며 상황별 피난 행동 요령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MCL(Mokpo Child Library)레이싱게임 경주 대회가 오는 5월 3일 개최된다. 인기 레이싱게임 ‘마리오카트8 디럭스’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상장 및 부상, 1 부터 위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가족, 친구 모두 관람 가능하며, 관람자 중 추첨해 상품을 증정하는 ▲힘내라, 레이서! 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5월 1일부터 3일까지 도서 대출을 하는 어린이에게 과자 꾸러미를 선착순 증정하는 ▲Happy Sweet Day도 운영한다. MCL 레이싱게임 경주대회 참가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하당노인복지관 임직원 80여명이 자난 22일 전국 최대 의료 취약지인 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포 하당노인복지관 관장인 도정 스님은 “전남 서부권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7.5%나 될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의료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과대학이 없어 고령의 환자들이 광주, 서울 등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 하는 열악한 상황으로, 심각하게 낙후된 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전남 서부권에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목포 하당노인복지관 임직원 및 회원들은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추진으로 전남 서부권 주민들의 생명권을 지켜주기 바란다며 성명서 발표 이후에도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하당 풍경채 어바니티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주민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했다. ‘금연아파트’는 목포시가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거주 주민의 과반수 이상 동의할 때 지정하며, 금연구역 지정 및 입주민 대상 이동급연클리닉 운영 등 각종 금연 서비스도 제공된다. 목포시 제9호 금연아파트인 ‘하당 풍경채 어바니티’는 주민발의로 입주민 404세대가 전자투표를 실시했으며, 과반수 이상인 269세대(66.5%)가 동의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주민홍보와 계도기간을 가졌다. 이후 이번달 18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아파트 신청 등 기타 문의사항은 목포시보건소 금연담당자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고, 금연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팀 한정운 사무관을 초청해 “소극행정 예방, 적극행정 노하우”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시민들의 애로와 고충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키워 업무수행 시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차명신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고 해결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구체적 사례와 대응능력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마인드를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포시의 포부가 가시화되고 있다. 목포시 박홍률 시장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A.P. 몰러-머스크 A/S,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목포신항 내 해상풍력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 신규투자를 위해 목포신항을 비롯한 전남지역을 여러차례 방문해 보유항만시설 및 산업활성화 가능성 등 투자여건을 면밀하게 타진해왔고, 최종적으로 목포시를 선택하게 됐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1위 풍력 터빈제조사인 베스타스와 글로벌 통합물류 기업인 머스크는 3천억원을 공동 투자해 목포 신항 1단계 항만배후단지 200,000㎡(약 6만여평)를 확보하고, 연 최대 150대 생산 가능 공장을 건립, 2027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연관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핵심부품 국산화 등 지역 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머스크는 해상풍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19~21년) 아파트 화재는 매년 평균 2,800건으로 사상자 중 39.1%가 대피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목포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상황별 피난 행동 요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많은 사람이 모여 살고 연기와 유독가스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많은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 요령이 강조되고 있는데 먼저 우리집에서 화재 시 현관문을 닫고 계단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려운 경우 집 안 대피 공간으로 이동하여 방문 틈새 차단 후 구조 요청하는 것이 적절하다. 또한, 안내방송을 듣고 화재 층 또는 화재 층과 인접한 층이 아닌 경우 창문을 닫고 화재 상황을 주시하여 세대 내에 대기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다. 목포소방서는 “이전에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장소와 관계없이 빠르게 지상으로 대피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바뀐 아파트 화재시 행동 요령은 상황에 맞는 대처‘살펴서 대피’가 중요하다”며 상황별 피난 행동 요령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연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 자생조직은 지난 19일 주민과 함께 국립 목포대학교 의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산녹지공원에서 연산동 자생단체와 주민 등 90여명이 참여했으며 의대 유치 당위성을 토론하고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아파트 밀집지역을 순회하면서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최양선 연산동장은 서부권의 열약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는 절박하므로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서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성주 주민자치위원장은 “국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목포시의 34년의 노력이 뜻깊은 결실을 맺길 바라며,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환경이 의대 유치로 인해 개선되길 바란다”고 간절함을 호소해 시민들로부터 뜻깊은 공감대를 얻었다. 연산동 자생조직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목포대 의과 대학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온라인 함께 읽기 프로그램 '2024 날마다 독서' 1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날마다 독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개설되어 신영복의 '담론'을 함께 읽을 예정이다. 20일간 전문강사의 안내로 매일 정해진 분량의 독서를 한 뒤 기억에 남는 글귀와 단상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9, 10기 참여자들은 ‘혼자라면 읽기 힘든 책을 끝까지 완독할 수 있어 뿌듯하다.’, ‘날마다 배경지식을 함께 알려주니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날마다 독서'는 지난 2021년부터 우리 지역 독서 분위기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시작된 온라인 함께 읽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함께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날마다 독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0기수가 운영되어 150명의 시민들과 10권의 책을 함께 읽었다. 날마다 독서는 온라인 플랫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참여에 부담이 적고 바쁜 일상에서 책 한 권을 완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가 신청은 지난 18일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세계F&B유한회사농업회사법인(대표 공훌) 고담채는 지난 19일 김치 500박스(2,500만원 상당)를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목포시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맛김치는 젓갈 맛이 풍부한 남도식 석박지로, 아동과 어르신에게 신선한 김치를 드리고자 지역아동센터 40개소, 경로당 201개소에 전달됐다. 신세계F&B유한회사농업회사법인 고담채는 지난해 9월에도 김치 404박스(2천만원)를 지정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에 김치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공훌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김치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에 앞장서는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나눔이 필요한 시기에 온정을 나눈 신세계F&B유한회사농업회사법인 고담채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