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12일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을 초청하여 관내 주요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5대 의결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행정 현안과 노동정책 사업 안내, 특히 지난 1월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기업대표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현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사회적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이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어 최근 지역 조선업체 안전책임자들과 함께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안전보건관리 예방체계 구축과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하였다”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의 기본이기에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활동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목포상의는 지역의 경제현안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지역기업의 애로와 건의가 정책에 반영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13일 의대정원 증원 수치에만 매몰된 정부와 의료계를 비판하고, 전남권 의대신설 목포의대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의 정면충돌이 장기화되고 있다. 전남을 비롯한 의료취약지 환자의 피해와 불편은 감내하기 힘든 수준에 다다랐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와 의료계는 2천 명이라는 의대정원 증원 수치에만 매몰돼있다. 양측의 숫자놀음 속에 국민의 소중한 생명권만 침해되는 상황”이라며 현상황을 비판했다. 이어서 “의대정원 증원만으로는 고사직전의 지방의료를 살릴 수 없다. 지방의료를 살리는 구체적이고 획기적인 방안이 없다면, 또다시 수도권 미용·성형 의사만 늘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해결책은 하나, 의대없는 지역인 전남에 독자적인 의료인력양성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전남권 의대 신설, 목포의대 유치를 추진해야한다. 또한 지역의사제를 함께 추진해야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김원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지역의사제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해당 법안은 상임위 통과 후 현재 법사위 계류중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김대중대통령 탄생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 CGV 목포평화광장점에서 김대중리더십아카데미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길 위에 김대중’ 영화 상영 후 민환기 감독과의 대화로 진행된다. ‘길 위에 김대중’은 대한민국 15대 대통령 김대중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민주주의를 향한 험하고 고독한 길 위에 인간 김대중이 남긴 위대한 여정과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을 담은 1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이다. 영화 ‘길 위에 김대중’을 제작한 민환기 감독은 “한 정치인이 민주주의를 위해 어떤 시간들을 거쳐왔는지, 또 그 시간 속에서 한국의 평범한 수많은 국민들이 어떻게 변화해가는 지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두복 관장은 “이번 김대중리더십아카데미를 통해 김대중이라는 역사적 인물이 어떻게 우리에게 희망과 동력이 됐는지 시민들이 깊이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12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경유차량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기간에 따른 부담금으로, 해당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발생일 기준으로 날짜를 계산하여 부과하게 된다. 시는 간혹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지서를 받고 납부 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1~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는 납부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독촉기간 경과 시에는 재산이 압류될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오는 5월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응원단 69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시민응원단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응원단은 4월부터 전국소년체전 종료시까지 약 2개월 가량 활동할 예정이며, 기간 동안 체전 홍보,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 경기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목포시는 시민 응원단에게 경기장 환경정비, 캠페인 활동 등에 대해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시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3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리며, 올해 목포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17개 종목, 3,500여 명이,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36개 종목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백년로교회(목사 서현성)가 지난 5일 이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 계층 및 경로당에 라면 20개입 6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이로동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 10곳에 전달될 계획이다. 서현성 목사는 “새봄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후원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하여 사랑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설 이로동장은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년로 교회는 지난 5년간 물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해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 등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예산 3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 용도로 6대의 액화석유가스(LPG) 신차(9 부터 15인승)를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로, 지원대상자 선정은 폐차하는 차량의 연식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해 지원한다. 접수기간 내 지원자가 미달될 경우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차량 소유자가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온라인 신청 또는 목포시 기후환경과(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4층)로 방문접수(등기우편 접수 가능)하고,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절차는 목포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액화석유가스(LPG) 어린이 통학차량 보조금 지원이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목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총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같이한 것으로, 농수산물 유통센터 임직원들은 목포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타지역 지인과 친인척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목포 답례품 소개 등 적극적인 참여혜택을 안내하고 있다. 2003년 개장한 목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우수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하나로마트 유통센터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우수매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역현안에도 관심을 가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폭염 대비 선풍기 100대 기증, 코로나19극복 방역용품 기탁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이다. 김철현 지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고향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임직원분들의 마음에 힘입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업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목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중앙파출소,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15명이 참여해,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뿐만 아니라 화장실, 싱크대, 냉장고까지 꼼꼼하게 청소해 1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상자는 지적장애가 있는 노인단독 세대로, 생활쓰레기에 쌓여 한사람이 누울 공간도 없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장강박(의심) 세대였으나 봉사자들의 설득으로 편안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정비할 수 있었다. 김맹곤 위원장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어르신이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목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생업을 뒤로 하고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파출소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한사랑병원이 지난 6일 취약계층 60가구에 라면(20입) 60박스(120만 원 상당)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귀한 나눔을 실천했다. 목포한사랑병원 조생구 원장은 “우리의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한사랑병원도 지역사회 의료 취약계층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정미미 옥암동장은 “옥암동에 귀한 나눔을 해주신 목포한사랑병원에 감사드린다. 살기좋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계 일선에서 노력해주신 한사랑병원의 노고에도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여성근로자 비율 20% 이상인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목포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여성근로자들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이를 통해 여성 고용률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목포형 여성친화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향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최대 5백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여성 근로자 전용 휴게실 조성 및 여자 화장실 리모델링 비용 등 여성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또한, 시는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현판 수여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여성취업 연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방문 또는 상담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맞춤형기업 여건을 만들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친화도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시행한다.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아동을 말한다. 보호종료아동은 보호종료 직후 주거를 포함한 일상생활 기술 부족, 사회생활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기금사업을 통해 올해 18세가 되는 2006년생 보호종료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자립준비를 위한 연간 1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운전면허, 어학, 미용, 컴퓨터 활용 등 개개인의 맞춤형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지원은 보호종료아동이 사회에 첫발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주고 나아가 든든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대상 아동별 진로 관련 필요교육 수요를 조사하고, 시설에 대한 사업비 집행 및 정산은 물론 상시 사업 모니터링을 진행해 교육비가 자립 준비에만 성실히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호종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