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는 김귀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3월25일 제 38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조례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후 적절한 산후조리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산모에게 산후조리비로 신생아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다태아일 경우 둘째아 이상부터 지원기준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추가 지원된다. 이 조례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목포시는 이를 통해 산모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후조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귀선 의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물론, 출산을 장려하고 산후조리 부담 완화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제정안을 발의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귀선 의원은 지난 10대, 11대에 이어 제12대 목포시의회에 입성해 부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3월 14일, 제387회 임시회 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FC목포가 오는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과 K3리그 3라운드 홈 개막경기를 진행한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FC목포는 지난해 리그 2위, 제104회 전국체전 동메달, K3리그 베스트일레븐 3명과 MVP 선수를 배출하며 시즌 내내 막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여주FC와의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프리메이라리가(포르투갈 프로 축구 1부 리그)출신 조완의 멀티골로 첫 경기부터 조덕제 감독표 공격축구를 보여줬다. FC목포와 울산시민축구단의 지난해 상대 전적은 1승 1무로 우세하다. FC목포는 홈 개막경기를 맞아 경품 추첨 행사, 식전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품 추첨은 냉장고, 아이패드 프로 등 총 70개의 경품을 추첨할 예정이다. 식전공연에는 목포전통예술단 빛오름팀의 풍물패 공연, 목포 전문 태권도팀 ‘호랑이’ 시범공연, 빙빙빙의 ‘김유성’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FC목포 구단주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더 좋은 성과를 올려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달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항상 우리 FC목포를 성원해 주시는 목포 시민들에게 감사 말씀 드리며, 올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유달산 일원에서 ‘탄소제로화 쓰레기 담으며 걷기의 날(탄쓰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시민의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제로화 쓰레기 담으며 걷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남도사랑목포시봉사단, 목포기후환경네트워크단체, 그리고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참여 신청한 시민 약 60여 명이 함께 했다. 60여 명의 시민들이 유달산 노적봉에서 조각공원까지 왕복 약 3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탄쓰담 걷기의 날 행사’는 ‘목포시 건강증진을 위한 탄소제로화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말 제정됨에 따라 매월 1회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목포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12대 목포미항가꾸기시민운동본부 김석훈 회장이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5일 목포예술웨딩컨벤션홀에서 열린 목포미항가꾸기시민운동본부의 창립 제21주년 기념행사와 제11대, 1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목포미항가꾸기 21년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장학금 기탁식과 미항 가꾸기에 힘써온 공로자에게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김석훈 신임 회장은 “도덕적 의무와 책임감을 갖고, 목포를 아름답고 깨끗한 관광 도시로 가꾸는 데 앞장서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히며, “장학기금 기탁 등의 사회공헌 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늘 아름다운 미항 목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목포미항가꾸기시민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자리에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김석훈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월 21일 기준 1억 원을 넘어섰다. 시는 시행 첫 해인 지난 해 모금 목표액 5억 원을 초과해 5억6천7백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고, 올해는 81일만에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기부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선보인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과 내실을 더한 77종의 풍성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현재도 시는 지역 상생과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농협, 광주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및 인근 지자체와 함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 등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해 우리 목포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모이고 모여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이라는 싱그러운 열매가 열렸다. 앞으로도 기부자도 지역민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 개발과 답례품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 안내 전담반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목포시의회가 지난 25일 심사숙고 끝에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결정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가결을 환영했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안(이하 인수인계 계약안)의 시의회 통과로, 시내버스 운영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로써 지난 2월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선개편 실행 이후, 지연된 노선 공영화‧운영체계 전환‧인프라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수인계 계약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채무 금액이 확정된 노선권 양도양수 금액 210억원과 중고버스 및 CNG충전소의 양도양수, 차고지와 정비소등 운영 인프라의 임대, 근로자 고용승계, 시내버스 비상 운영 6월말 연장에 대한 협력 추진 등 주요 필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노선권 매입 비용 210억 원은 대표이사나 주주들에게 배분되거나 개인 가수금 변제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태원․유진 대표이사에게 지급되는 것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이 자금은 태원·유진 운수의 기업청산에 따른 근로자 퇴직급여 143억원 등에 최우선 사용된다고 거듭 밝혔다. 박홍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제3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024년 3월 25일)에서 2008년 개발행위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어 16년 간 재산권 침해와 생활불편 등으로 고통받는 임성지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마련을 마련하기 위해 시정질문을 하였다. 최의원은 2017년 목포시에 귀속할 수 있었던 사업협약체결 보증금 10억원 반환 논란에 대해 지적하며, 사업지연을 우려했던 목포시가 그 후로도 8년 가까이 사업을 지체한 이유를 되물으며 졸속행정이라 비판하였다. 또한 2012년 주민공청회에서 발표한 임성지구 최초 사업비는 1,804억 이었으나 2017년 2,335억에서, 최종 4,282억으로 최초 사업비 기준 137%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2019년도에 산정 된 사업비로 현재 자재값, 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공사비가 수직 상승했다는 각종 언로보도를 제시하며 5년이 지난 현재 임성지구 사업비는 훨씬 상승했을 할 것이라 우려했다. 현재 임성지구 보상기준은 전면 환지방식으로 사업비가 예상보다 높아지게 되면, 보상토지 면적이 줄어드는 등 수년 간 사업 지연으로 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는 25일 제3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부의안건 심사, 시정질문 등의 일정이 이어졌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세출예산 6억6185만원을 삭감하여 1조487억9780만원으로 수정가결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활발한 현지 활동으로 예산 심의의 타당성을 현장에서 찾으려는 등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부의안건은 ▴유창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안’, ▴고경욱 의원의 ‘목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조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도시가스 공급 보조금 지원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수경 의원의 ‘목포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청소년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귀선 의원의 ‘목포시 산후조리비용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제387회 임시회를 목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대반동 스카이워크’ 점검으로 마무리 지었다. 2023년 12월에 2차 디자인 개선 및 확장 사업이 완료된 ‘대반동 스카이워크’는 길이가 기존 54m에서 85m로 확장되어 목포를 찾은 관광객에게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번 디자인 개선 사업으로 야간 조명이 추가되어 목포대교 및 고하도 야간 조명과 함께 유달 유원지의 저녁 경관을 책임지고 있다. 김관호 관광경제위원장은 “대반동의 멋진 경관이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찾고 있다”라며, ”목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스카이워크’가 새롭게 단장한 만큼 관광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시 관계자도 대반동 스카이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2022년에는 15만 명에서 2023년에는 40만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관광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오늘같이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때, 사고의 위험도 있으니 사전 안내와 통제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시 관광경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목포시 반려동물 및 유실ㆍ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3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목포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목포에서 개최되는 각종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지원 등 목포시 미래먹거리 산업인 스포츠 관광도시로써의 도약에 제도적 기반과 근거를 마련하여 향후 목포시 스포츠마케팅에 활성를 통해 목포시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코자 제정했으며, '목포시 반려동물 및 유실ㆍ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에 관한 조례'는 길고양이 사업과 관련하여 급식소 설치 및 포획·방사 사업의 범위를 넓혀 해당 민원에 대응하고 관내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의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시켜 그동안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수행의 애로점 해소를 위하여 개정했다. 정재훈 의원은 “우리 목포시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명품관광도시로써의 발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명문화하여 전국의 스포츠팀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정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최환석 의원은 제38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맛의 도시 목포로 가기 위해 목포음식 명인명가 지원에 대한 무관심으로 재정적 지원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1년 전인 2023년 3월에 열린 제381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목포음식 명인명가 육성 추진 관련 위상 제고와 경쟁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목포시 명인명가에 대한 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예산 확보는 하나도 없는 0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강력하게 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목포의 맛을 찾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목포만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 명인명가 지정과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명인명가의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년 동안 아무런 재정적 지원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질책과 더불어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맛의 도시 목포를 위한 명인명가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5일 녹색정의당 박명기 후보(목포), 이보라미 후보(비례 3번)는 균형잡힌 질 좋은 아침식사로 인기가 높은 목포대학교 천원 조식식당을 방문했다. 목포대학교 1000원 조식 식당은 농림수산식품부 교육문화정보원, 전라남도 및 대학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루 500명 가량이 이용하는 조식식당은 따뜻한 한 끼 식사로 하루를 시작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에, 녹색정의당 박명기 후보는 "대학생들이 건강한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조식식당에 대한 정부차원의 재정지원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