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영농방식의 기계화 및 농기계 사용량 증가됨에 따라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는 최근 3년간 연평균 514건으로 영농철인 3월부터 농기계 사용증가에 따라 수확기인 가을철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유형으로는 농기계 끼임사고, 교통사고, 전복사고 등 부주의에 의한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법으로는 ▲사용 전·후 점검 및 정비 ▲ 위험요소 사전 제거 ▲동승자 탑승 및 과다적재 ▲음주 금지 ▲도로 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야간 농기계 운행시 등화장치(반사판) 부착 등이있다.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과 주요 구조장비 숙달훈련으로 사고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약속드리며 농업종사자는 농기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등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다사랑봉사회(회장 김태운)가 지난 20일 이로동 관내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폐지 수집 노인 세대를 방문해 도배 및 장판, 창틀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위해 무거운 짐을 꺼내고 적재된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고령의 노부부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김태운 회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웃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보람 됐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설 이로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을 위해 봉사로 함께한 다사랑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사랑봉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욱 나눔을 실천하는 이로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봉사회는 회원들의 회비와 재능기부 등으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방역 봉사활동, 경로당 에어컨 청소 재능 나눔, 전복죽 나눔 봉사활동, 집수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노인복지관 임직원 70여 명은 지난 23일 전국 최대 의료 취약지인 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는 입장의 성명을 발표했다. 김성일 관장은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41%가 밀집된 지역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7.5%나 될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어 의료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서부권의 낙후된 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전남 서부권에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함을 호소했다. 이어 “34년 숙원사업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추진은 이제 숙원을 넘어 숙명이 됐다. 전라남도의 동서 지역간 균형 발전을 이루고 서부권 주민들의 생명권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성일 관장과 임직원들은 성명 발표 이후에도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분야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분야 6개 항목(전기․상수도․가스사용량,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가정진단 참여율,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평가하는 대회다. 수상 아파트에는 도지사 표창장과 인증명판, 상사업비가 교부된다. 2015년 경진대회 시작 이후 목포시에서는 9년 연속 매년 수상 아파트가 배출되었으며, 최근 3년간 2021년 상동주공3단지 우수상, 영신그린빌1차 장려상, 2022년 근화네오빌1차 우수상, 2023년 제일6단지풍경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로 참가대상은 목포시 내 공동주택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목포시청 기후환경과(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4층)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5월 4일과 5월 5일 이틀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024 서남권 뮤지엄페어 '뮤지엄 나이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뮤지엄 나이트 투어'는 야간에 불 꺼진 박물관 내에서 손전등으로 비추며 소장품을 관람하고,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면서 탈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뮤지엄페어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는 체험 큐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목포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총 240명을 신청받는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똑같은 공간이지만 야간에 관람하는 박물관은 관람객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줄 것이다”면서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소장품에 대해 색다르고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서남권 뮤지엄페어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 서남권 박물관·미술관 7개 기관이 참여해 뮤지엄그라운드 등 5종 20개 체험프로그램이 목포자연사박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해상풍력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및 국제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덴마크에 방문중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세계 해상풍력 산업의 거점 중 하나인 오덴세 항과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 1950년에 설립된 오덴세 항은 덴마크에서 가장 큰 항만(약 257만평 규모)으로 15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해상풍력 핵심 부품과 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항만 인근 해상에는 다수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 박 시장은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오덴세 항에서 목포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목포신항이 활성화되어 세계적 수준의 산업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목포시는 오덴세 항을 롤모델로 삼아, A.P 몰러-머스크(이하 ”머스크”)를 중심으로 목포 신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상풍력 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덴세 항만 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19~21년) 아파트 화재는 매년 평균 2,800건으로 사상자 중 39.1%가 대피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아파트 화재 시 상황별 피난 행동 요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많은 사람이 모여 살고 연기와 유독가스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많은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 요령이 강조되고 있는데 먼저 우리집에서 화재 시 현관문을 닫고 계단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려운 경우 집 안 대피 공간으로 이동하여 방문 틈새 차단 후 구조 요청하는 것이 적절하다. 또한, 안내방송을 듣고 화재 층 또는 화재 층과 인접한 층이 아닌 경우 창문을 닫고 화재 상황을 주시하여 세대 내에 대기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다.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은 “이전에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장소와 관계없이 빠르게 지상으로 대피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바뀐 아파트 화재시 행동 요령은 상황에 맞는 대처‘살펴서 대피’가 중요하다”며 상황별 피난 행동 요령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MCL(Mokpo Child Library)레이싱게임 경주 대회가 오는 5월 3일 개최된다. 인기 레이싱게임 ‘마리오카트8 디럭스’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상장 및 부상, 1 부터 위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가족, 친구 모두 관람 가능하며, 관람자 중 추첨해 상품을 증정하는 ▲힘내라, 레이서! 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5월 1일부터 3일까지 도서 대출을 하는 어린이에게 과자 꾸러미를 선착순 증정하는 ▲Happy Sweet Day도 운영한다. MCL 레이싱게임 경주대회 참가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하당노인복지관 임직원 80여명이 자난 22일 전국 최대 의료 취약지인 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포 하당노인복지관 관장인 도정 스님은 “전남 서부권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7.5%나 될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의료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과대학이 없어 고령의 환자들이 광주, 서울 등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 하는 열악한 상황으로, 심각하게 낙후된 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전남 서부권에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목포 하당노인복지관 임직원 및 회원들은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추진으로 전남 서부권 주민들의 생명권을 지켜주기 바란다며 성명서 발표 이후에도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하당 풍경채 어바니티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주민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했다. ‘금연아파트’는 목포시가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거주 주민의 과반수 이상 동의할 때 지정하며, 금연구역 지정 및 입주민 대상 이동급연클리닉 운영 등 각종 금연 서비스도 제공된다. 목포시 제9호 금연아파트인 ‘하당 풍경채 어바니티’는 주민발의로 입주민 404세대가 전자투표를 실시했으며, 과반수 이상인 269세대(66.5%)가 동의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주민홍보와 계도기간을 가졌다. 이후 이번달 18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아파트 신청 등 기타 문의사항은 목포시보건소 금연담당자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고, 금연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팀 한정운 사무관을 초청해 “소극행정 예방, 적극행정 노하우”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시민들의 애로와 고충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키워 업무수행 시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차명신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고 해결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구체적 사례와 대응능력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마인드를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포시의 포부가 가시화되고 있다. 목포시 박홍률 시장은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A.P. 몰러-머스크 A/S,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목포신항 내 해상풍력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 신규투자를 위해 목포신항을 비롯한 전남지역을 여러차례 방문해 보유항만시설 및 산업활성화 가능성 등 투자여건을 면밀하게 타진해왔고, 최종적으로 목포시를 선택하게 됐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1위 풍력 터빈제조사인 베스타스와 글로벌 통합물류 기업인 머스크는 3천억원을 공동 투자해 목포 신항 1단계 항만배후단지 200,000㎡(약 6만여평)를 확보하고, 연 최대 150대 생산 가능 공장을 건립, 2027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연관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핵심부품 국산화 등 지역 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머스크는 해상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