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조리식품 30건(잡채, 냉면, 국수 등), 가공식품 60건(식용류, 액젓, 곡류가공품 등), 수산물 20건(조기, 새우, 광어 등), 농산물 5건(가지, 열무 등) 등 총 34개 품목 115건에 대한 안전정 검사를 실시했다. 주요 식품별 검사항목으로 ▲잡채 등 조리식품은 살모넬라 등 식중독 원인균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의 부패도) ▲수산물은 유해중금속과 인공감미료 ▲채소류 등의 농산물은 방사능에 대한 기준규격 등 총 21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치 이내로 확인,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절·시기별 시민의 수요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일반과정 추가 공모사업’에서 광주 북구‧광산구‧송원대 등 3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시도가 운영하는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할 곳을 모집한 것으로, 9개 시도 1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특·광역시 중 2곳 이상 선정된 곳은 광주시가 유일하다. 광주시는 이번 추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에 확보한 6억4400만원에 8000만원을 추가, 올해 총 7억2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기존 26개의 훈련과정도 3개가 추가돼 총 29개 훈련과정으로 확대됐다. 공모에 선정된 광주 3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과정은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과정’(9월25일~12월3일) ▲송원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돌봄 지원사 과정’(10월2일~11월14일)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핵심멀티사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강진군수배 두족류 선상낚시대회와 성진마린(해양FRP)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예선전 시리즈 2라운드가 지난 7일, 8일 마량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예선전 시리즈만큼 참가 선수들은 더 열정적이었다. 지난 대회보다 어획량이 최대 5배 증가했다. 이날 대회도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두족류와 감성돔 모두 중량으로 결정, 동점때 두족류는 마리수, 감성돔은 길이로 정해졌다. 이날 두족류 우승자는 총 24마리, 약 5kg를 조과한 서동관(광주광역시)씨가 수상했고 감성돔은 최대 길이 52cm, 3마리 합산 약 3kg를 조과한 김현민(목포시)씨가 각 200만원씩 상금을 받았다. 또한 강진 마스터스대회 개최 이래 최초 여성 수상자도 배출했다. 권은근(강진군)씨가 3마리 합산 1.5kg를 조과해 4등상을 받았다. 이외에 행운권 추첨을 통한 강진 수산물 경품, 후원사 낚시대, 채피 등 거제요트 해마요팅에서 제공하는 요트 탑승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대회기간 동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 하반기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를 재개장한 가운데,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6일과 7일, 불금불파 행사장에 700명이 방문해 전반기 흥행을 이어가며, 맛과 멋,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평가됐다. 불금불파는 휴장기를 가졌던 2달 동안 새로운 변신을 위해 애썼다. 불향이 가득한 고기의 맛을 사로잡기 위해 여러 차례 시연을 통해 한층 ‘더 맛있는 맛’을 잡았고, 행사장 뒤편의 창고와 빈집을 헐어 행사장을 넓혔다. 포토존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조산주자창에서 행사장으로 오는 길 곳곳마다 포토존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에서도 하반기부터 새롭게 선보인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과 ‘엽서만들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25명은 전통주 빚기 체험을 즐기며, EDM DJ공연에 리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인정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진도)이 지난 9월 9일 오전 추석을 맞아 진도군 신진노인복지센터와 서경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정성이 담긴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진노인복지센터는 시설 내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센터를 개소하여 전문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가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으며, 서경노인복지관은 노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운영하며 관내 다수의 노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김 의원은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항상 봉사하고 희생하는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인정 의원은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9월부터 12월까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유대감 강화와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는 관내 200세대 이상 임대아파트 1개소를 지정해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제주보건소는 모집을 통해 제주봉개LH아파트를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확정했으며, 주민 간담회를 통한 수요조사 결과 ▲요가 프로그램, ▲모바일 앱을 활용한 매월 걷기 챌린지 운영, ▲만보 걷기 대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사전·사후 신체계측, 혈압·혈당 측정 등을 통해 객관적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비만예방, 금연·절주, 구강관리, 정신상담, 치매조기검진 등)을 운영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여 제주 시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7일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사춘기 청소년과 양육자가 함께 사춘기 성장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안녕? 반가워, 나의 사춘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가 양성평등주간(매해 9월1일~7일)에 맞추어 9월 4일을‘제1회 성교육의 날’로 지정 운영함에 따라“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이라는 슬로건 취지에 발 맞춰 마련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춘기를 준비하는 몸과 마음’을 주제로 한 강연▴사춘기 축하 케이크 만들기체험▴사춘기파티 등을 진행했으며, 아울러 같은 날 청소년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체험관 등을 개방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오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 질 아동·청소년들을 위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9일, 제43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양영수 의원, 한동수 의원, 홍인숙 의원, 송창권 의원, 강동우 의원, 다섯명 의원의 교육행정 질문으로 제12대 후반기 첫 도정ㆍ교육행정 질문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질문의원별 질문 요지로는 양영수 의원은 학교체육활동을 위한 운동장 운영 지원, 아라 지역 학생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학교수영장 개방 추진, 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추진 계획, 도내 특성화고 발전 방안 마련에 대한 사항을, 한동수 의원은 제주 행정체제개편 관련, 정무부교육감,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관련, 학교 주차장 지하화 추진, 오케스트라 담당 교직원 지원에 관한 사항을, 홍인숙 의원은 학교 운동부 및 학생 선수 육성, 영평초 부지 ‘도서관’ 추진 현황, 생존수영 확대 및 학교 수영장, 학생 신체활동 등 강화, 교육공무직(조리종사자) 처우 개선, 특수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송창권 의원은 도교육청 제주시 서부지역 여학생 수용 방안, 도교육청 과대·과밀학교의 병설유치원 단설화 추진 제안, 도교육청 공항소음 대책지역 학교 지원 정책 변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의원(환경도시위원회, 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선거구)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9월 6일 '제2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고,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 김황국 의원이 1기에 이어 제2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황국 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제2기 위원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1기 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2기 활동으로 채워나가고 특히 기존의 활동들이 제2기 특별위원회에서 정책에 반영되고 제도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김황국 위원장을 중심으로 권역별 부위원장으로 수도권 홍원길 의원(경기도의회), 충청권 안경자 의원(대전광역시의회), 호남‧제주권 최무경 의원(전라남도의회), 그리고 영남권 이시영 의원(경상남도의회)을 선출했다.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단이 5일부터 8일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기노카와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기노카와시 학생들이 서귀포시를 방문해 1대1 홈스테이 교류를 진행한 이후 답방으로, 서귀포시 10개 중학교 15명의 학생들이 기노카와시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다시 만난 짝꿍 친구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가정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은 아라카와 중학교에서 마련한 환영식에 참여하고 영어 및 탐구 공동수업을 통해 서로의 교육방식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함께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글로벌마인드를 키우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아울러, 기노카와시 특산품인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과자 만들기 체험 등 일본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국제적인 이해와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 학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광역동물보호센터 신축 및 직영 등 다양한 반려동물정책을 편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공원, 놀이터 등 지원시설을 조성하고, 유기동물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동물보호센터를 신축해 직접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광주시는 민선8기 공약인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광주시 서구 덕흥동 영산강대상공원 일원에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등을 집적한 ‘반려동물 문화공원’을 2025년부터 조성한다.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부지는 영산강 수변과 도로(유덕IC)로 둘러싸여 민원발생 우려가 적고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영산강 수변 생태와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거점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보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공원에는 놀이터와 실외훈련장이 들어선다. 반려 가족이 돗자리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2930원으로 확정했다. 2025년 생활임금은 올해 1만2760원보다 1.3%(170원) 인상된 금액으로, 월 단위(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70만2370원이다. 이는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2900원, 월 단위로 환산하면 60만6100원이 높은 금액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광주시는 2.2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물가수준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생활임금을 산정했으며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광주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의 직접 고용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며, 약 1700여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게 된다. 광주시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해 회의에서 2017년부터 적용하던 생활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