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학생들, 멘토-멘티로 놀이문화체험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 패밀리랜드 등에서 프로그램 진행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9월28일 ‘청소년 1대1 멘토-멘티 놀이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놀이문화체험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멘토들이 1:1로 결연된 초·중등 멘티들의 든든한 편이 돼 이야기를 들어주고, 놀이체험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는 정서 지지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6명의 멘토·멘티 학생들이 참가해 광주 패밀리랜드와 방탈출카페에서 함께 즐겼다.

 

이들은 프로그램 미션 수행 과정에서 서로 돕고 협력하며 사회성과 자신감을 얻는 등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통과했다.

 

영암초 2학년 임하윤 학생은 “멘토 언니가 하루 종일 같이 놀아주고 챙겨줘서 든든하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목포대 2학년 정하경 학생은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함께 즐기는 멘토 활동으로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자긍심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심리상담과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위기청소년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전화로 문의하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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