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지난 1월 3일부터 2월 19일까지 7회에 걸쳐 담양군 고서면 일대 비닐하우스를 돌며 딸기등 농산물을 훔쳐온 절도범을 주민의 도움으로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절도범을 주민과 경찰이 협력하여 검거한 배경에는 지난 10월 박정보 청장 부임 이후 도민중심 정책 일환으로 시행중인 ‘마을담당 경찰관제도’가 자리 잡고 있다. ‘마을담당 경찰관제도’는 고령화 지역인 전남지역 실정에 맞춰 경찰관 개인별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근무 중 자율적 순찰과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문제점을 발굴·해결해주는 선제적 경찰활동이다. 고서면 고읍리 마을 담당경찰인 고서파출소 김○○ 경위는 고서면 일대에 비닐하우스를 돌며 농산물을 훔치는 절도가 계속적으로 발생하여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담당마을 순찰을 돌며 용의자 인상착의를 주민에게 계속적으로 홍보한 끝에 “동네를 서성이고 있는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주민의 신고로 절도범을 체포하였다. 김○○ 경위는 “마을담당 경찰관 제도 시행으로 주민과 경찰이 치안공동체를 구축한 결과라며 더욱 친근하게 주민곁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 또한 “담당마을 경찰관제를 실시한 후 경찰관들의 모습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는 지난 7일 담양읍 소재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공이 큰 담양군 산림조합장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생명이 위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활동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담양군 산림조합장은 지난 2월 11일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창평지역 주민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미동도 하지 않은 상태를 보고 심정지 상황을 인지, 초기에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도착한 바 자발순환이 회복되어 의식 명료한 상태였으며 후두부 열상 관찰되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 내에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와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것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최초목격자의 초동 대처가 중요한 만큼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하여 전남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팀 구성은 담양119안전센터장(최근하)을 포함하여 직원 6명이 화재전술분야에 참가할 예정으로 도내 22개 소방서 대표팀 가운데 최우수 1개팀만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전국대회에서 종합 1위 또는 종목별 1위를 하게 되면 특별승진의 기회가 주어진다. 화재전술분야는 ▲1, 2차 화재진압(호스 전개, 표적주수 등) ▲고립소방관 구조 ▲복식사다리 전개 및 2층 진입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화재전술분야는 엄청난 체력과 팀워크가 중요한 종목인 만큼 대원들간의 긴밀한 소통과 훈련이 중요하다”며 “출전하는 선수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21세기 중소기업의 주역으로 한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는 메인비즈 광주전남연합회장 이·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6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연회장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인비즈(한국경영혁신 중소기업협회) 광주전남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그간 광주전남연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신 박상길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신임 허 성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 협회장은 이어 “디지털전환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해 정부부처, 신용보증기금 등과 연계한 활동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지방 연합회 간 상생을 도모하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소통하는 리더십, 섬기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협회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회원사의 혁신성장을 지원하여 메인비즈가 한국 경제의 주역이 되도록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광주전남연합회의 많은 성원과 동참을 요청했다. 메인비즈 광주전남연합회 제6대 박상길 회장은 이임사에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驚蟄)’이 지나고 새롭게 메인비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에서 2024년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을 시작한다. 2024년 ‘어쿠스틱 인 해동’의 공연 프로그램은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입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대중음악 공연으로 3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열리며 피아니스트 민경인과 가수 강허달림이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민경인은 스탠다드 재즈부터 퓨전, 블루스, 펑키,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한국에서 드문 피아니스트로, 클래식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에 절묘한 그루브가 더해져 그만의 독창적 연주 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게스트 강허달림은 삶과 사람을 애정하는 블루스 디바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과 방문객들이 담양에서 수준높은 공연을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공연예술을 활성화해 예술인들에게는 자율적인 활동을, 담양군민들과 방문객에게는 공연을 매개로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해 담양이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3월을 시작으로 담양만의 특색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꿈이음 사업’ 지정심의에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꿈이음 사업은 의무교육 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부, 시도 교육청이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운영한다. 이에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되는 5개 프로그램(스마트교실, 집단교육, 직업체험, 기술자격습득, 봉사활동)이 꿈이음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승인되어 의무교육 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손은아 센터장은 “이번 꿈이음 프로그램 지정심의 승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에서 출연하고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무료로 사회진입과 학업 복귀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어린이프로방스의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동선을 개선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등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가 공모한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에 어린이프로방스가 선정돼 진행한다. 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3대 명품 숲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에코교육관과 연결되어 있어 주말이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메타세쿼이아랜드는 자연경관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해 광주근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으며, 관광객의 요구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관광 콘텐츠로 연간 5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지난 6일 담빛수영장에서 담양군 재난안전과 안전총괄팀장(백영미) 등 민방위 대피 훈련 참석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에 맞춰 재난대비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습득 ▲소화기 사용방법 ▲다수사상자 발생시 대처방안 ▲심뇌혈관질환 증상 및 응급조치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위급상황 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의 역할이 크다”며“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는 3월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2024 박람회’에 참관하여 하동군과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터배터리2024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국내·외 550여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며 약 7만5천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동지구의 개발 현황과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투자의향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하동사무소는 하동지구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차전지, 해상풍력, 우주항공, 조선 산업 등 4대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하동지구 산단의 실수요자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추진 중이다. 또한 해외 IR과 연계한 이미지 광고 추진으로 하동지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 조은구 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하동지구를 적극적으로 홍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5일 담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12개 읍면 회장과 사무국장,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연합회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발전토론회 개최 방안과 연합회 연간 운영계획, 읍면별 주요 행사 일정 공유, 연합회 회원들의 캠페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주민자치연합회는 연합회 월례회의 이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로 연 2회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연합회 위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담양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며 성장해 나가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연합회가 발전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의 지역 특산물인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진행된 전국 우수 축제 중 20개를 엄선해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정한다. 이번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대나무축제는 축제 평가 및 빅데이터 분석, 축제 아카데미와 컨퍼런스, 국내·외 홍보, 축제 컨설팅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주요 지원사업에서 우선 신청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진행하는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는 기존 군민의 날 행사와 분리해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5일간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구호로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최초로 죽녹원을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입장권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올해는 대나무 축제를 비롯한 광양 매화 축제, 신안 새우란 축제, 함평 국화 축제 등 4개 시군이 함께 사군자 축제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며, 야간경관조명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전국 1위를 달성한 담양군이 기부자에게 보답하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4월 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공모로,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지정기부 사항을 반영해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기금사업은 2023년 모금된 기부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며,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금의 사용처를 먼저 정하고 나서 기부금을 모금하는 방식으로, 기부금 모금을 위한 참신하고 매력적인 사업을 먼저 선정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응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 공모 내용,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 전국 1위를 달성한 만큼, 기부자와 군민께 보답할 수 있는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