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기획예산실과 나주시 세무과 공직자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발전에 노력하고자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이번 기부는 담양군청 한연덕 기획예산실장과 나주시청 김미령 세무과장의 공직 동기 인연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뿐만 아니라 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자고 약속했다. 이날 양 기관의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동참하면서 담양군 기획예산실 직원 20명과 나주시 세무과 직원 20명이 각각 1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다양하게 제공받았다. 한연덕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되돌아볼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담양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 압도적인 성과로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나흥덕 교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나 교수는 평소 지인들과 자주 방문하며 담양군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오던 중 지인의 추천을 받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 21일 진행한 기탁식에서 나 교수는 “좋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는데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오히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며, “지인들에게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에 전해주신 마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은 현재 고액기부자 예우를 위하여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부자에 담양군 공공시설 이용 시 입장료, 관람료 감면 등의 혜택을 규정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중점 홍보를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합화되고 예측 불가능한 ‘新 재난안전’에 대해 국가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내용으로 의식을 전환하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언론매체를 활용한 전략홍보 ▲서별 신문지면에 기고문 게재 ▲생활접점매체를 활용한 다각적 홍보 ▲슬로건 및 내·외 누리집 등을 통한 전방위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재난 환경 대응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 대한 양질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공동주택 화재 시 입주민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자율대피능령 향상을 위해 아파트 피난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인 아파트는 고층 건물의 특성상 즉각적인 피난대피가 어렵고 수면이나, 음주, 노약자 거주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다른 용도의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피 안전성도 취약하다. 특히 피난행동요령이 ‘불나면 대피먼저’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상황별 대피방법 변경 및 세분화됨에 따라 화재 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파트 관계인의 화재대피 안내 및 피난행동요령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 아파트 입주민의 화재 피난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 집 화재로 대피가 가능한 경우 낮은 자세로 안전한 공간으로 대피 ▲둘째, 우리 집 화재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피난시설 이용(대피공간, 완강기,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셋쨰, 다른 집 화재 시 우리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세대 내 대기 및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 ▲넷째, 다른 집 화재 시 우리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는 경 우‘살펴서 대피’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최근 난방기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이개호 후보(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가 21일 오후 2시 영광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 출정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4개군 당원과 지지자, 그리고 외빈 1천여 명이 발 디딜 틈 없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용혜인 더불어시민연합 의원, 민주당 광주동남갑 정진욱 후보, 고성·보흥·장흥·강진 문금주 후보가 직접 참석해 이개호 후보 개소식을 축하했다. 해남·진도·완도 민주당 후보로 선거운동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 이개호 후보를 직접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박지원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개호 후보와의 친분을 강조하면서 “무도한 윤석열 검찰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제1당이 되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실력과 인격을 갖춘 이개호 후보가 승리해 민주당이 제 역할을 하고 더 큰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비례대표인 용혜인 의원은 “선배 의원이신 이개호 의원께서 다양한 혁신적 정책을 추진하시는 모습을 보고 초선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을 60세 이상 7,600세대에 우편 발송했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대상자 중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에게 전화로 치매 조기 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검진도 병행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이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치매가 걱정되는 주민은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진료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은 지난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6,700명을 검사했으며, 176명에게 치료를 연계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과 치료비,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쉼터와 가족 교실 등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의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3년 차인 임업직불제를 통해 지난해 지역 임업인 105명에게 약 3억 원이 지급됐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임업 종사 기준 완화, 소규모 임가 직불금 지급단가 상향 등 작년과 주요 내용이 달라짐에 따라 유의해야 하며, 임업경영체 품목 변경, 면적 추가 등 등록 사항에 변경이 있다면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 등록을 선행해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한 후 소득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10월~11월 중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선거구에 출마한 이석형 후보(전 함평군수)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영광군에 소재한 이석형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이개호 의원의 3연속 단수공천에 반발하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겠다”는 기치를 걸고 무소속 출마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이석형 후보와 이개호 의원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선에 도전하는 이개호 의원의 동일지역구 3회 연속 단수공천에 대한 지역민의 반발이 거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접한 지역의 유권자들은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는 지방선거를 치를 때마다 지역민이 원하지 않는 후보를 공천하면 무소속 후보 지지와 당선을 통해 잘못된 공천에 대해 심판해왔던 지역들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했다. 이석형 후보의 무소속 돌풍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귀추가 주목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이개호 후보(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가 20일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회와 정책협약식을 맺고 기후위기 속에서 양파, 마늘등 국산 농산물을 지키기 위한 가격보장 및 생산비 절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 후보와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정찬행)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우리 농정의 가치가 농민,농업,농촌을 살리는 데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국산 마늘과 양파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채소류 수급 안정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가격 보장을 위한 법개정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 및 농업농촌 인력지원 제도 개편 △기후 위기 시대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농작물 재해보험 공공성 강화 등의 사항을 협약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우리 농업과 농민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양파, 마늘등 우리 채소농가는 급격한 가격변동과 생산비 급등으로 노력한 만큼의 댓가는 커녕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오늘 협약내용이 농업의 공익성 강화와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18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지금까지 써왔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과 함께 올해로 3회를 맞았고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이규현 도의원과 박준엽 부의장, 박은서 군의원, 윤중천·임영자 연합회장, 윤예심 소방서장 등을 비롯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75명이 참석했다. 윤중천·임영자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러 바쁘신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예심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관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역사회 안전에 늘 적극 나서 주시는 봉사정신에 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본예산 4,889억 원보다 10.5% 증가한 5,400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10억 원(10.61%), 특별회계 1억 원(1.9%)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민선 8기 3년 차로 접어들며 군민과의 약속인 주요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 위주로 반영됐다. 또한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재정수입 부족분을 보충하고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지방채 발행 예정 사업(4개 사업, 76억 원)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9개 사업, 64억 원)을 반영했다. 세출예산은 농업 분야에서 164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6억 원, 교통 및 물류 65억 원, 문화 및 관광 55억 원, 사회복지 48억 원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 주요 사업은 △농어촌복합노인복지타운 리모델링 공사 8억 원 △시니어클럽 운영 3억 원 △담양호 수변길 조성사업 7억 원 △담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보전금 14억 원 △담양시장 재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한 신입생들을 위한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담양군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올해부터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가 집중신청 기간으로, 입학생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지급 요건을 확인해 다음 달 지역화폐로 10만 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이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고 발굴해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