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아 담양 곳곳에서 연날리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담양군은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면 병풍마을, 고서면 잣정마을 등 25개 마을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군민들은 연날리기, 민속놀이,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올해 풍요를 기원했다. 특히 대전면 병풍마을과 고서면 잣정마을 행사에는 인근 주민들이 참여해 풍물 공연과 지신밟기 등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펼치고, 달집태우기를 통해 올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이웃과 화합하는 장이 됐길 바란다”며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올 겨울철 기간동안 화재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전문가 합동 화재 예방 및 전기·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인애요양병원, 빛고을공동체, 기쁨원 등 3개소이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전문가 등 4명과 합동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화재안전조사와 화재안전컨설팅을 병행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ㆍ관리 상태 확인 ▲누락, 합선 등 다양한 전기분야 설비 및 시설 점검 ▲소방안전관리업무 수행 및 소방훈련ㆍ교육 실시 여부 ▲커텐 등 실내장식물 방염성능이상의 물품 사용 여부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 위한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전기화재는 겨울철 화재의 주된 요인 중 하나”라며“전기 전문가와 함께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이 소외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예방 환경 조성 및 화재안전망 구성, 지구단위 특별관리를 위해 2017년에 조성된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재예방강화지구 심의 대상은 ▲시장지역 ▲공장ㆍ창고가 밀집한 지역, 산업단지 ▲목조건물이 밀집한 지역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는 지역 ▲물류단지 ▲소방(용수)시설 또는 소방출동로가 없는 지역 등으로 심의를 통해 지정된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화재예방강화지구은 연 1회이상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교육 훈련을 실시해야하는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구단위 지역이다”며 “효과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만성질환으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혈압, 당뇨 바로알기 교실 참여자 20명을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하나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적절하게 관리함으로써 군민 의료비를 절감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며, 기본검진, 보건교육, 식이요법 및 식단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5회, 매주 수요일(10:00~11:40) 담양군 여성회관 1층 기억동행 쉼터에서 진행하며,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2023년도 참여자는 제외된다. 이병노 군수는 “고혈압, 당뇨 바로알기 교실이 군민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21일 청소년과 군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청소년과 관내 청소년이 함께하는 ‘담빛청소년버스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하여 공연 분야(댄스, 밴드) 동아리 청소년,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했으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문화의집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마카롱, 레진아트, 네일아트,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청소년 버스킹은 올해 새롭게 기획하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도한 행사인 만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더해 청소년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뽐낼 수 있도록 관내 행사나 축제와 연계하여 청소년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들에게 탁구, 포켓볼, 댄스실, 100종의 DVD 보유, 코인노래방, 30여 종의 보드게임, 도서실 등 다양한 시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최근 대덕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21일 대덕면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전기 분전함을 교체하고 지붕 퇴적물 제거, 생활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했다. 이날 활동에는 읍면 복지기동대장 및 기동대원, 한전MCS, 소방서가 참여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일상 속 어려움을 해결할 능력이 없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문제 해소를 위해 소규모 긴급 수리, 청소와 도배·장판,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종 설비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자원봉사자 등 모두 194명으로 구성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월 읍면 사무소와 복지기동대에서 대상자를 조사․선정하여 본청 기동대에 지원 요청하면, 복지기동대의 날에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군 복지기동대에서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동대의 날 활동 이후 독거세대와 취약 가구를 발굴해 영양죽 전달과 안부 살피기를 진행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해 향촌복지 실현에도 앞장선다. 이병도 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일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수북파출소(소장 전계안)는 23일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관련 수북파출소와 수북면사무소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사고발생 지점 가로등, 보행자 통행로 확보 등 교통시설물을 점검, 보완하도록 협의하고, 특히 정신질환자, 치매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관내 교통 사망사고 예방 및 참여 치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6일부터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추진한 한시적 사업이었으나, 여전히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내년 2월까지 연장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1차 사업 추진과 같이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생년월일이 1989.1.1.생 ~2005.12.31.생)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유의할 점은 1차 사업과 다르게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고, 지난 1차 사업 수혜 종료자에 대해서도 재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원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청년독립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만 신청할 수 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은 2024년 2월 26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또는 온라인(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로 선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 발생 시 군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22일 오전 보건소에서 정광선 부군수 주재로 담양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에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관내 응급실 운영 및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해 대응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담양사랑병원, 담양소방서와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담양군은 아직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의료계 상황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상황 발생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등 의료공백에 따른 불편 최소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광선 부군수는 “의료공백은 군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필수 의료 분야에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다음달 6일까지 2024 공연예술연습공간 기획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현악 앙상블 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에 위치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지난 2021년 광주·전남권 공연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연습공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예술교육 참여와 진로 및 직업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 대관을 추진하게 됐다. 본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고등학생(8세 ~ 19세)을 대상으로 총 12회의 현악 앙상블 활동 위주 레슨과 테크닉 지도가 이루어지며, 마지막 수업에는 현악 앙상블 성과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가 목적과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최대 관심사인 반려·유기동물 지원사업을 준비한다. 군은 2022년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담양군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통해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했으며, 버려진 유기동물을 체계적으로 진료하고 치료할 수 있는 공공진료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 공공진료소에서는 유기동물 입양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동물입양 시 소요되는 보험 등을 지원하는 입양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위 달성을 통해 확보한 관계 인구에 답례품으로 반려동물 간식인 ‘펫푸드’를 제시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해 30여 명이 함께하는 유기동물입양센터 자원봉사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동물복지 실현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 12년 넘게 광주대교구장으로 사목해 온 김희중 대주교는 입양센터를 통해 3마리의 강아지를 입양하기도 했다. 아울러 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들의 모습을 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으로 발품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병노 군수가 21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우리마을 주치의’ 현장을 방문했다.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렵고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 보건지소별 담당자 등이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해 살피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공중보건의사의 진찰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적절한 투약 관리 및 상담,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우울증 검사,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장기요양 재가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가정을 방문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향촌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군에 실질적 가족 돌봄이 없는 어르신이 노인인구의 35%이며, 65세 이상 장기요양 등급자가 1,657명으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여생을 건강하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