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화려한 고비산 산벚꽃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촬영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접수는 4월 5일 16시, 4월 6일 12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품 응모를 희망하는 사진 애호가 등 관광객은 고비산 산벚꽃을 촬영한 작품을 현장에서 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금상(1점) 100만 원, 은상(2점) 50만 원, 동상(3점) 30만 원, 가작(5점) 20만 원, 장려상(5점) 10만 원, 특별상(32점)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5.11~5.15) 기간 죽녹원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 담양의 봄을 마음과 눈에 담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가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13일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제290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는 최용만 의장을 비롯한 담양군의원과 22개 전남시·군의회 의장, 담양군수, 전남도의원 및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전남 각종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및 지역 의정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의정봉사대상을 장명영 의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부자농촌 실현과 살기좋은 담양군을 위해 노력한 이병노 담양군수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최용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의 현안을 협의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통로라고 생각한다”며 “전남의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전라남도의 현안을 공론화시키고,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화합하고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전남 22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여 도내 현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과 화순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담양군 행정과와 화순군 인허가과 직원 20여 명이 동참하여 총 44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부서는 우호 증진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과일값이 급등하는 가운데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올 처음으로 10kg당 9만 원대를 기록했다. 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 원 선을 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4만1060원)보다 123.3%나 올랐다. 사과 도매가격은 지난 1월 17일(9만740원) 사상 처음으로 9만원을 돌파했다. 같은 달 29일엔 9만452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9만 원선에서 오르내리다 이달 6일(9만1120원)부터는 9만 원선을 계속 웃돌고 있다. 배(신고·상품) 도매가격은 전날 15㎏당 10만3600원으로 10만 원대를 보였다. 이달 7일 10만120원으로 2021년 8월 19일(10만1천 원) 이후 2년 7개월 만에 10만 원 선을 넘어섰고 8일 9만9060원, 11일 10만60원에 이어 전날 10만3천 원대까지 상승했다.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소매가격 역시 1년 전보다 많이 비싸졌다. 사과 10개당 소매가격은 전날 3만97원으로 1년 전(2만3063원) 대비 30.5% 상승했다. 평년보다는 31.0%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난 12일 담양군청 송강정실(구 영상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과 협력을 위해 시군구 단위로 설치하는 민관협력 기구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표, 사회보장급여 제공,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특화사업 35건을 심의‧선정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협의체는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 나눔문화 확산 및 사업비 마련을 위한 사업 등을 선정해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올해 3번의 회의를 통해 제10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 결과 및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등을 추진했다. 손순용 민간위원장은 “담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구심점이 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정책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시설·단체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월 접수를 시작해 16개 시설·단체가 응모했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개 사업을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황혼의 프로포즈’ ▲샘물지역아동센터 ‘고장을 알고, 역사를 배우자’ ▲월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LED 전등 설치 지원사업’ ▲대치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환경 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체험형 리빙랩 프로그램’ ▲혜림종합복지관 ‘움직이는 복지세상’ ▲담양군가족센터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위한 한국어 교육’ ▲낮은자의집 ‘공동 치유 정원 조성’ ▲담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나눔행사’ ▲금성요양원 ‘지역연계 여가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복지재단은 선정된 시설·단체에 사업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옥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삶의 질을 높이고 민간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수북파출소(소장 전계안)에서는 3월 12일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자문단(공·치·단)을 구성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문단은 공무원과 이장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로 구성, 주민들의 제언을 수렴하고 합동 음주단속이나 순찰 등 공동체 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수북파출소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마약 범죄예방, 교통사고 예방 등 경찰 활동을 홍보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섬세하게 보살피고 참여, 정성 치안 구현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4월 개장을 앞둔 옥상정원형 담양시장 1층과 2층 입점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층 농산물 5개, 즉석식품 1개, 공산품 15개 등 21개 점포와 2층식당 2개소로 총 23개소다. 모집 기간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본인이 직접 상설 운영하고 담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담양군 주소이전이 가능한 자 등이다. 새롭게 문을 연 담양시장은 옥상정원형으로 주변 풍경이 한눈에 보여 도심에서 느끼기 어려운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낮과 밤, 계절에 따라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인근 죽녹원, 국수의 거리, 담주 다미담 예술구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상가 모집과 더불어 막바지 공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담양만의 특화된 상업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근 도시 전문 경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대전면과 화순군 동복면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 및 지자체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담양군 대전면은 지난 11일 대전면사무소에서 이승모 대전면장과 주낙영 동복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담양군 대전면 직원과 화순군 동복면 직원 15명이 각 지자체에 1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승모 대전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접한 양 지자체가 상호 발전을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양 지자체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주관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지원사업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주관, 유아에서 청소년, 노인, 취약계층이 미디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총 371개 기관이 선발됐으며,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기관 6개소 중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선발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올해 6월부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자기 계발을 위해 애니메이션(스톱모션)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은아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최근 필수 역량으로 자리한 미디어 활용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과 더불어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오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기획전시와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아레아갤러리에서 ‘간극본능, 그리고 미완의 내러티브’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림배지희(청주), 박재훈(네덜란드), 윤미류(서울) 작가를 초청해 ‘과잉과 결핍’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집중한 이번 전시는 ‘간극’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간극’의 인식 변화 과정을 사유한다. 또한 소동동에서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 ‘황금 탐사선’이 열린다.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동화적 요소를 가미한 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푸른 빛으로 구성해, 굽이굽이 돌길 따라 바닷속을 거니는 듯한 공간을 연출한다. 대중 접근성이 강화된 전시를 통해 미래세대에 문화와 어우러지는 교육적 가치를 부여하고자 한다. 한편 해동문화예술촌은 실험예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복합공간으로 폐허가 된 옛 해동주조장과 옛 담양의원, 옛 담양읍 교회에 문화예술을 입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유한 공간을 문화거점시설로 재조성해 예술인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지역민과 방문객에게는 문화 향유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지난 1월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정은주 소방관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어머나 운동본부에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어머나 운동본부는 일반인들로부터 25cm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받아 매년 약 1,600명씩 발생하고 있는 20세 미만 어린 암환자의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단체이며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이다. 정 소방관은 21년 장기기증을 신청하면서 어머나 운동을 알게 되어 동참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어머나 운동 외에도 17년 세월호, 19년 재향소방동우회에 기부 프로젝트를 만들어 기부를 해왔다. 정 소방관은 “어린 나이에 병마와 싸우며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