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박학순 119종합실장, 박경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신뢰를 형성하여 효율적인 현장 상황 관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전남소방본부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23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에서 소방-해경 상호 간 긴급신고 공동대응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학순 119종합실장, 박경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신뢰를 형성하여 효율적인 현장 상황 관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해경 양 기관은 도민에게 적극적인 안전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신고 공동대응 실무 협의로 도서 지역 응급환자 헬기 이송 관련 양 기관의 정보공유 및 기관 간 상호신뢰 형성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박학순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은 핵심사항으로, 각 기관이 재난신고 접수 단계부터 정보공유 및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곡성군,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착공식 개최_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의 첫 삽을 뜨고 있는 참석자들/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착공식을 6월 23일 개최했다. 섬진강 침실습지는 한반도 고유어종 17종, 멸종위기종 7종 등 655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섬진강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물안개와 초록의 수생식물이 조화를 이룬 풍경으로 사진가들 사이에서 섬진강의 무릉도원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환경부에서도 침실습지의 가치를 인정하고 2016년 11월에 국가보호습지로 지정했다.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은 총 160억의 사업비를 들어 2022년까지 진행된다. 과거 각종 오염원에 노출되고 일부 경작지로 이용되면서 훼손된 습지를 복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또한 생태교육 홍보 센터, 생태 놀이터, 인공습지, 탐방로 등을 가꿔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침실습지 용무정 일원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환경단체, 오곡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첫 삽을 뜨는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한한국 화순군 홍보대사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으로부터 _대한노인회 홍보대사_ 위촉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순군)[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 홍보대사이자 국제적인 세계평화작가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한국 중국 연변대학 석좌교수를 23일(수) 오전 2시 용산구 효창동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에서 ‘대한노인회 홍보대사’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국제적인 평화작가를 대한노인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천만 노인시대를 앞두고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데 있어 대내외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대한노인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인간이면 누구나 노인이 된다”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과 어른이 존경받는 세상을 위해 평화작가로서 역할과 활동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한국 석좌교수는 27년째 세계 유일하게 한글로 창작한 세계평화지도(World Peace Map) 작품들이 현재 UN본부 22국가에 소장돼 있고, 남북분단이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북한 국제친선전람관에 한반도 평화지
자료화면/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은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이하 꿈놀자관현악단) 의 정기 합주연습이 6월 26일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실시된다고 말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리는 전체 합주연습의 연습곡은 “라데츠키 행진곡”이다. 이날은 권역별 학교 대표로 선발된 악장과 악기파트별 수석 등 27명의 학생들에 대해 재단 이사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협주과정을 통해 공동체성을 배우고 건강한 곡성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작년 7월 창단된 꿈놀자 관현악단은 곡성 청소년 120여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신규모집을 통해 168명까지 늘어났다. 학교 단위로 관현악단을 구성하는 경우는 많지만 꿈놀자 관현악단처럼 지자체와 학교, 교육지원청, 재단이 함께 협업하여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포괄하여 지원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드물 것이다. 특히 창단 목적을 보면 아이들 저마다 다른 가정환경의 편차 없이 악기를 배우고 싶은 아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구조로 지역사회가 보편적 예술교육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자존감과 감수성을 키운다는 점에서 집중할 만하다. 꿈놀자 관현악단은 창단때부터 코로나19로 전체 단원이 모여 연습
환경의 날 기념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수상/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1년 환경의 날 기념 대한민국 환경공헌 대상에서 군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곡성군은 환경보전, 그린뉴딜사업, 미세먼지 저감의 세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환경보전 분야에서는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160억원)과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80억원)이 주요 공적으로 거론됐다.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은 개발로 인해 훼손된 침실습지를 다시 복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은 도심 개발로 인해 야생동물들의 서식지 흐름이 끊어진 곳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으로 생태 복원을 위한 곡성군의 이와 같은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그린뉴딜사업 분야에서는 석곡면 전선지중화 사업(25억원)을 통해 깨끗한 주변 환경 정비를 추진한 점이 호평 받았다. 석곡초등학교 통학로의 전선을 지중화하자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통학을 할 수 있게 됐다.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30억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겸면 농공 단지와 옥과 주거지역 사이의 유휴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영광소방서 전경/[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021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18개 소방서 중 3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봄철 소방안전대책은 도내 18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5대 전략 15개 추진과제를 중점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했다. 소방서는 2020년 봄철(1위),겨울철(1위)에 이어 연속 순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주요 내용은 ▲주거시설 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 대책 ▲카라반 등 야영장에 대한 화재예방 방화환경 조성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대책 강화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소방정책의 선제적 교육·홍보 추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외에도 부처님오신날 대비 키오스크 활용 소방안전체험교육, QR코드 관서명함 보급 등 관내 특성에 맞춘 안전대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달승 서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예방활동으로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구충곤 화순군수)이 2022년 환경 분야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1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의 환경 분야 현안 사업비를 2022년 정부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구 군수는 요청한 예산 반영 사업은 ▲하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10억) ▲동면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50억) ▲화순온천 하수관로 정비사업(68억) ▲화순온천 공공하수 처리시설 개량사업(62억) ▲동복호유역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단계(80억) ▲화순군 마을하수도 개량사업(78억)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증설사업( 38억)이다. 구 군수는 “지역의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며 “하수관로, 하수도 정비 등 사업은 생활SOC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사업으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준영 이사장은 “환경 분야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곡성군 김성민 학생, 전국 복싱대회 동매달 쾌거/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6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남 청양군(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사)대한복싱협회 주관 제70회 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곡성스포츠클럽 소속 김성민 학생(석곡중학교 3학년 재학)이 중등부 46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복싱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는 김 군은 “코로나19로 연습을 충분히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동메달을 따게 돼서 너무나 기쁘다.”라고 말했다.
벌교읍남녀의용소방대원이 벌교읍 마동리에 위치한 휘연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벌교읍 남성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6월 19일 벌교읍 남성의용소방대 고영백대장 및 대원 15명은 벌교읍 마동리에 위치한 휘연 아동센터 그룹홈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원 15명은 예초기를 이용하여 잡초제거를 하였으며, 센터 학생들과 다과회를 가졌다.한편 지난 6월 13일에도 벌교읍 남, 여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일손이 부족한 읍내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영백 남자의용소방대장은 “고령화 및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대원들과 힘을 모아 주위를 세심히 살피며, 더 살기 좋고 웃음 넘치는 벌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호(장성군 북하면)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17일 장성호(장성군 북하면)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수난구조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구조기술 및 신속한 인명구조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오는 7월17일부터 8월15일까지 장성군 물놀이 명소인 남창계곡에 119수상구조대를 고정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상수 대응구조과장은“실전과 같은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 함양을 당부했고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마을방송을 전화로 들으세요_마을방송 방송용 화면/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22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주민에게 전달할 공지 사항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파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에는 마을 이장이 방송을 하면 마을회관 스피커를 통해 전달되는 방식이라 소리를 잘 알아듣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곡성군에서는 마을회관 스피커 외에도 유선전화, 휴대전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주민 노령화와 주택 방음, 마을회관과 떨어져 위치한 독립가옥 등 마을방송을 잘 듣지 못하는 사례를 해결하고자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가정용 수신기 설치 요구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특히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마을회관과 각 가정에 침수, 정전 등이 발생하면서 마을방송 송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적도 있다. 따라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 재난안전 메시지 전달이 불가능했던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예산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기존 스피커
곡성군 홍보대사 바리톤 김기훈_곡성군 청소년 관현악단과 협연 모습/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에서는 곡성군 출신 바리톤 김기훈이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카디프 콩쿠르 아리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카디프 콩쿠르는 영국의 공영 방송인 BBC가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성악 콩쿠르로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성악가들의 꿈의 무대이며, 아리아 부문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콩쿠르 우승까지 거머쥠으로써 ‘김기훈’이라는 이름 석 자를 전 세계적으로 더욱 널리 알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바리톤 김기훈 곡성군 홍보대사 위촉 사진(오른쪽)_왼쪽은 유근기 군수/곡성군 제공한편 바리톤 김기훈은 음악가로서는 늦은 고3때 성악에 입문하여 피나는 노력 끝에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 곡성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2월에는 곡성군 홍보대사에 위촉되었으며, 곡성군 청소년 관현악단 창단 연주회에 출연해 지역 청소년들과 협연을 하는 등 곡성군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고, 고향과 후배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