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재 조합장은 13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곡성의 대표 소득작물인 케이멜론이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2021년 첫 공동선별을 시작으로 곡성멜론 홍콩수출과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곡성농협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농협 (조합장 주성재)은 13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곡성의 대표 소득작물인 케이멜론이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2021년 첫 공동선별을 시작으로 곡성멜론 홍콩수출과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 첫 출하를 시작했다. 곡성농협은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던 초매식은 생략했다. 이날 행사는 주성재조합장을 비롯하여 유근기 곡성군수, 이성재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장, 조현자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년 수해로 사용불가 된 선별기를 철거하고 최신식 자동화 신규선별기 첫 가동, 공동선별장을 순람하며 멜론 공동선별 및 수출작업 관람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주성재 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곡성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케이멜론을 핵심육성품목으로 선정하여 전문생산단지 조성은 물론 곡성멜론의 오랜 명성과 기존 거래처와의 높은 유대관계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코로나19사태를 충분히 극복해 나가고 앞으로 달콤하고 보름달 같은 곡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과 최인석 장성소방서장이 백양사 주지스님 안내를 받고 있다/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지난 11일 부처님 오신 날에 앞서 관내 전통 사찰인 백양사를 방문하여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9일‘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 설치와 촛불 등 화기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인의 선제적인 화재 예방과 안전한 석가탄신일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조성을 위해 현장 예찰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사찰주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화기 취급주의 등 화재예방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LED 촛불·연등 인증사용 확인 ▲관계자 화재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대부분의 사찰은 목조건축물로 이뤄졌고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인의 철저한 예방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5월 11일(화) 우리 군에 코로나19 3명(7~9번째)의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확진자 발생 경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7번째 확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시부모님댁을 방문했던 광주 #253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써, 5월 11일(화) 20시 20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8번째 확진자는 부모님댁을 방문했던 전남 #1195번(곡성 #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써, 5월11일(화) 22시 20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9번째 확진자는 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써, 타 지역에서 생활 중 몸살감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하였고, 군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결과 5월11일(화) 22시 50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발생 이후 조치사항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자 3명은 5월 12일(수) 09시 00분에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되어 격리 치료 중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추가적인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자가 방문한 2개 마을 주민 총 147명에 대해 5월 11일(화)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하였고 5월 12일(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밀접촉자와 상세 동선 파악을 완료하고, 밀접촉
장평면 여성의용소방대 정경옥 신임 대장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장흥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5월 10일 서장실에서 장흥군 장평면 여성의용소방대 정경옥 대장의 임용장을 전수식을 가졌다. 임용장 수여식에는 문병운 장흥소방서장과 신임대장 등 4명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정경옥 대장은 부대장을 거쳐 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임하는 만큼 의용소방대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적극적인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신임대장 취임을 축하하며 대원모두가 단합하여, 화재 및 코로나19 예방활동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관련사진 /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는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시설물 점검을 매년 실행하고 있지만, 불법행위 근절을 모두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건물 비상구는 위급 시 안전하게 지상으로 피난하기 위해 상시 개방해야 한다는 홍보와 함께 불법행위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 시설은 문화ㆍ집회시설과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 건축물(판매시설ㆍ숙박시설 포함)이다. 주요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포함) ▲피난·방화시설 주위에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소방시설 고장 방치 등이 있다. 불법행위를 목격한 신고자는 증빙자료 또는 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 “비상구는 화재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문”이라며 “비상구의 중요성에 대한 안전의식이 확대ㆍ전파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화순군청 전경/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지역 통합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청년이 행복한 화순, 청년 ZZZang 프로젝트’를 신청,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공모 사업은 인구감소에 대응,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전국 6개 지자체의 사업이 선정됐다. ‘청년이 행복한 화순, 청년 ZZZang 프로젝트’에는 총사업비 12억(국비 5억, 군비 7억)이 투입된다.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에 ‘청년이 잘(Zal) 살고, 잘(Zal) 자고, 잘(Zal) 놀고’를 목표로 청년하우스(셰어하우스와 게스트하우스) 건립, 설렘화순 버스투어,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 화순에서 살아보기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하우스를 활용, 청년 취․창업자와 화순 방문객에게 짧게는 며칠부터 길게는 1~2년까지 단계별 거주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년이 행복한 화순, 청년 ZZZang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젊은 도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지난 6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장성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3,733명을 대상으로 가족에게‘사랑의 손편지 쓰기’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관내 학교 1개소를 선정(황룡중학교)하여 행사에 참여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 홍보 및 안내를 위해 편지지·편지봉투를 제작하여 각 학교에 제공하고 담당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가구에 대한 이벤트를 안내했다. 이에 장성소방서는 5월 8일부터 5월 21일 2주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후, 인스타그램에 장성소방서를 태그하여 설치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대상 중 22명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장성군 관내 학생들이 가족에게 사랑의 손편지도 쓰고, 주택용 소방시설 필요성 교육을 통해 아직 미설치 된 가정에는 꼭 소화기, 화재경보기를 설치하여 안전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섬진강기차마을 입장객 총량제 실시_기차마을 대장간 체험하는 장면/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5월 8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입장객 총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장객 총량제 기간 중에 섬진강기차마을 동시 입장객 수는 12,000명 이하를 유지하게 된다. 기차마을 내 입장객 수가 12,000명을 넘으면 더 이상 매표가 진행되지 않고, 퇴장객이 발생하는 수만큼만 순차적으로 매표 및 입장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또한 기차마을 내에 있는 각각의 시설별로도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토록하며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기차마을 측은 효과적인 입장객 총량제 운영을 위해 방역 수칙 계동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포졸 복장을 한 계도요원들이 기차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취식 중 대화금지 등 방역 수칙을 안내한다. 최근 기차마을에는 장미공원에 장미가 만개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버블과 마임, 버스킹 공연에서부터 짚풀공예 및 대장간 체험 시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덕에 가족 방문객이 많다. 곡성군 측은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 지침과 단계에 따라 안
풀뿌리 주민자치 위해 활동가 양성 나서/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활동가를 양성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곡성군민회관에서는 이 진행된다.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된 강의에는 11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을 소화하고 있다. 교육은 6월 1일까지 총 10차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민주적인 토론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의 해결책을 도출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먼저 주민자치를 위한 의사소통 기법(퍼실리테이션 이해, 민주적 회의기법, 토론회 기획운영과 의사결정 방법)이 2회 편성됐다. 이어 지역의제 발굴하기, 자치계획 수립하기, 주민총회 준비 과정과 교육생들의 자치활동 계획 작성하기, 활동계획 발표 및 피드백을 통한 주민자치 활동가로서의 역할 소양, 말하기 스킬 등이 진행된다. 올바른 자치를 위한 민주적 과정에서부터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다룰 예정
농협중앙회 곡성군 지부 농산물꾸러미 기부/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지부장 이성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내 소외계층 가구에게 500만원 상당의 우리농산물 꾸러미를 기부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번 기부한 농산물 꾸러미는 고추장, 된장, 간장, 잡곡, 삼계탕, 홍삼세트 등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성재 지부장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근기 곡성군수는 5월 가정의 달 나눔을 실천한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외됨이 없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월 31일까지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이 열린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곡성군 옥과면 옥과초등학교 앞 천변에서 곡성군과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51회 견생조각전이 진행된다.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야외 조각전이다. 현대조각의 저변 확대와 문화공헌을 위해 크라운해태가 여러 단체들과 함께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9회째 운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작가들과 광주 전남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천변이라는 자연과 일상의 공간에 조각작품이 어우러지자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곡성군은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 새로운 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견생조각전이 군민에게는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가 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시회의 취지를 강조했다. 견생조각전은 옥과 천변 전시가 끝난 후에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 곡성읍 곡성천 일대로 자리를 옮겨 한 달 동안 진행된다. 견생조각
치매환자 방문형 11 돌봄 제공/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유근기) 치매안심센터가 중단됐던 치매환자 쉼터 운영을 1:1 방문형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당초 곡성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합활동에 제한이 생기자 지난해 1월부터 쉼터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치매환자들에 대한 돌봄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졌고,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1:1 가가호호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 가가호호 쉼터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자들은 인지활동형 워크북, 공예·미술치료, 치매예방체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것에서부터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까지 일상생활을 지원하기도 한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돌봄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치매상담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또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061-360-8994, 89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