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백세미 아마존 입점 카운트다운 자료화면/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이 지역 대표 쌀 백세미의 아마존 론칭을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6일 곡성군 관계자,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석곡농협 관계자,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 운영사가 곡성군청에 모였다. 이들은 세계적인 온라인 유통채널 아마존에 백세미를 성공적으로 입점시키고자 머리를 맞댔다. 백세미는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2회 연속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곡성군의 대표 농산물이다. 골든퀸 2호 품종 특유의 구수한 누룽지향과 석곡농협의 빈틈없는 품질관리로 일반 쌀에 비해 2~3배 높은 가격에도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전남도는 백세미를 스타품목으로 지정하고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미 아마존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백세미 누룽지와 함께 백세미 자체를 판매함으로써 명품 친환경 유기농 쌀로 확실하게 브랜드화한다는 생각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백세미의 성공적인 입점을 위해 다양한 요건에 대해 세심하게 의견을 나눴다. 무엇보다 농산물인만큼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이같은 일환에서 전라남도
귀농의 든든한 벗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하고 있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추진하는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귀농의 가장 큰 장벽은 소득이다. 제대로 농사 한 번 지어보지 않은 사람이 농사로 1~2년 내에 수익을 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귀농인들이 다양한 농업 관련 서적을 학습하고 각종 교육도 수료하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게 되는 농사는 책 속의 세계와 사뭇 다르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사 경험이 풍부한 멘토가 늘 곁에 있어주는 것이 최고의 방편이다. 곡성군의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새로 귀농한 신규 농업인을 지역의 선도농가에 짝을 지어주는 사업이다. 귀농인은 선배 귀농인에게 농업 노하우는 물론 정착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해결방안을 조언해준다. 특히 영농현장에서 생생한 실습을 제공함으로써 영농 초기 경험 부족과 그로 인한 미숙함을 빠르게 극복하게 한다. 올해 곡성군은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한 멘토멘티 그룹으로 12팀 24명을 선발했다. 신규 농업연수생은 농촌 이주 5년 이내 또는 농업 경영체 등록 5년 이
20일 유두석 장성군수(우)가 백양사를 찾은 김현모 문화재청장(좌)과 면담을 갖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좌측 중앙은 이개호 국회의원/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유두석 장성군수가 지역 내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팔을 걷었다. 장성군에 따르면, 유두석 군수는 지난 20일 문화재 현장 점검 및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 차 백양사를 방문한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도 동석했다. 유두석 군수는 먼저, 백양사가 소장하고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백양사 소요대사탑(보물 제1346호)과 지난해 보물로 승격된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2123호)의 보존‧관리를 위한 국비 예산 지원을 김 청장에게 건의했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필암서원(사적 제242호)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군 차원의 노력 및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도비 포함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필암서원 선비문화 세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유두석 군수는 문화재청 차원의 추가 예산 지원과 현재 진행 중인 문화재 종합정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부 간담회/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정문호) 사무실에서 이 단체 및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전희석)와 부동산 정책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와 협회는 광주 주택시장 안정과 부동산 거래 원활화를 위해 ‘부동산 민관 협의체’를 정례적(분기 1회 개최)으로 개최하며 정보교환 등을 통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공인중개사들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및 핀셋 지정 ▲외지인 투기세력 강력 단속 ▲중개보조원 무등록 중개행위 강력 단속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 지정 조정대상지역과 관련하여 “시장 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조정대상지역 유지 등을 통해 아파트 가격 급등이나 투기를 막아 서민들을 보호하겠으며, 다만 부동산 가격 급등이나 투기 우려가 없는 지역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만 조정대상 지역 지정 및 해제에 대한 시‧도의 의견 청취 절차는 단순 참고사항일 뿐 국토교통부장관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있어 지역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구충곤 군수_ 비대면 호소문 발표/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구충곤 화순군수가 향우에게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구충곤 군수는 주말을 앞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향우들에게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지금, 사적 모임과 지역 간 이동량을 줄이지 않으면, 더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양상에 대해 “매우 걱정스럽고 위협적인 상황”이라며 “20%대에 머물던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까지 증가했다”고 우려했다. 향우들에게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한 것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휴가철과 방학철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이른바 ‘풍선효과’ 때문이다. 실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최근 일주일의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4단계 시행 이후 수도권의 이동량은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은 증가했다. 구 군수는 “화순은 광주와 인접해 있고 외지 방문객이 많아 늘 감염에 노출되어 있다”며 “고향 방문 자제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 친지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은)다른 지역 방문을 자
수기명부 NO! 소상공인 안심콜(080) 서비스 지원/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심콜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해당 지역(업소)에 대한 방문기록을 간편하게 남기는 서비스다. 방문 명부 수기 작성에 따른 불편함을 줄이고,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안심콜의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상공인들이 안심콜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비용이다. 방문객이 안심콜을 사용하면 사업주에게 1건당 4.82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큰 비용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6월부터 소상공인들에게 안심콜(080)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회선 1,000개를 확보하고 소상공인들이 신청하면 회선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지역 소상공인이라면 읍면 사무소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가 소상공인들의 출입명부 관리 부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압록유원지에서 휴가철 물놀이 안전 취약지역 관리 강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8월 30일까지 물놀이 안전 취약지역 5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안전관리 강화 조치는 총 5개소로 호곡나루터, 두가헌 앞 세월교, 곡성청소년야영장, 압록유원지, 구)죽곡캠핑장이 대상이다. 곡성군은 총 15명의 물놀이 안전요원을 취약지역에 분산배치했다. 또한 지난해 수해로 유실된 물놀이 금지 안내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설치도 완료했다. 특히 곡성군은 지역소방대의 협조를 받아 안전요원들에게 구명환 던지기, 심폐소생술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였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교육도 진행했다. 현재 안전요원들은 담당 구역에서 순찰과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군 안전 관리 담당자는 매일 취약지역을 방문해 안전요원 활동과 시설 안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비상대기조를 편성해 더욱 강화된 순찰활동을 펼친다. 곡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놀이 이용객이 감소했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외출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 주민 A씨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곡성군은 활동량 저하로 자칫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고령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주민들은 집이며 경로당이며 친구처럼 찾아오는 방문 건강사들 덕분에 몸도 튼튼해지고 마음도 즐겁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곡성군 제공
먹노린재 사전차단 위해 논두렁 주변 중점 방제를 하고 있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1개 읍면 친환경재배단지 1,262ha에 친환경 방제비 2억 2천 4백만원을 지원해 먹노린재를 종합 방제를 완료했다. 친환경농업 확대로 인해 농약 사용이 줄어드는데다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벼 먹노린재의 밀도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사전 방제 차원에서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먹노린재 유입원이 될 수 있는 논 주변에 중점 방제를 실시했다. 먹노린재가 논으로 이동하기 전의 주로 서식하는 논두렁 주변을 방제함으로서 초기 밀도를 낮추기 위함이다. 곡성군은 친환경재배단지 특성상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도록 했다. 방제에 앞서 곡성군은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논두렁 사전 예초 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방제와 함께 약액 접촉력을 높이기 위해 사람이 직접 고압분무기를 활용해 방제할 수 있도록 했다. 벼 먹노린재는 논 주변 낙엽이나 잡초 속에서 성충 상태로 월동하다가 6월 상순부터 논으로 이동한다.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에 먹 노린재 발생이 절정을 이루는데 이때 방제 적기를 놓칠 경우 산란으로 인
안전하고 건강한 힐링 휴가 농촌관광 휴양시설에서/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여름 휴가철을 맞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7월 22일과 23일 양 일간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 및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총 35개소(농어촌민박 29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 관광농원 1개소, 농촌관광휴양단지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곡성군 농촌관광 휴양시설 담당 부서를 비롯해 담양소방서, 전기 및 가스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총 2개반 6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단은 특히 물놀이, 화재, 위생, 코로나19 대응 등 분야별 주요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먼저 비상 대피 경로 확보, 물놀이 시설 주변 위험 요소, 소방·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 식재료와 조리실 위생상태, 개인위생 관리를 비롯해 인원 제한 준수, 이용객 발열체크 여부, 방문대장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현황도 꼼꼼하게 살핀다. 곡성군은 안전점검 결과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더욱 안전한 농촌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안
화순군청사 전경/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지사 행정명령에 따라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1600명대에 이르고 수도권 중심의 4차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고, 수도권의 4단계 시행과 휴가철을 맞아 이른바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남 지역에서도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증가세에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12일 발표한 특별 방역대책을 기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 격상과 특별 방역대책에 따라 백신 접종자의 인센티브는 잠정 유보된다. 사적 모임 인원을 산정할 때 접종자도 포함되고, 접종자라도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사적 모임은 8명까지, 행사·집회 인원은 99명까지 허용된다. 유흥시설·노래연습장은 24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이 제한되고, 식당·카페는 운영 시간에 제한은 없지만 24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배달·포장만 가능하다. 노래연습장, 목욕장, 오락실, 파티룸, 마사지업 등은 시설면적 당 이용 가능 인원이 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강화된다. 목욕장 수면실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체조와 함께 건강나이 업/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체조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대부분은 70세 이상으로 관절과 혈관질환 등 노년질환에 취약하다. 따라서 곡성군은 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담당자와 반장의 구호에 맞춰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고 하하 호호 웃다 보면 점점 젊어지는 것 같다. 내가 나이는 먹었지만 마음은 청춘이다. 지금처럼 건강을 잘 유지해서 노인일자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곡성군은 11개 읍면 및 3개 수행기관을 통해 약 1,340명에게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학교, 사회복지시설, 각 읍면 등에서 다양한 일을 하면서 활기찬 노후생활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