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화재에 취약한 계림동 일대 여관·여인숙 등 쪽방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대응 장치(소화기·화재감지기) 40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부터 3일 사흘간 진행된 이번 점검은 최근 열린 계림1동 쪽방 수호대(쪽방촌 위기가구발굴단) 간담회에서 언급된 ‘쪽방 내 취사 행위로 인한 화재 발생 고위험’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마련됐다. 계림1동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난해 제조한 신형 축압식 소화기 3.3㎏ 26개, 2022년 제조한 화재감지기 14대 등 화재 대응 장비 40대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장치 설치에는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병호 부위원장이 직접 나서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의미를 더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쪽방의 특성상 휴대용 버너 사용이 잦고 복도에 물건을 쌓아놓아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라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생활이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열악한 주거 여건과 주민등록 미신고 등으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쪽빛상담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광주세무서에서 구청을 방문해 돌봄 이웃을 위한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성열 서장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납세자인 김영석 ㈜만나 대표이사, 이락승 ㈜백상주택건설 대표이사, 권정현 뉴욕약국 대표, 김영신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등과 함께 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광주세무서 직원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모은 수익금과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박성열 서장은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와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광주세무서는 앞으로도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돌봄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광주세무서와 모범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 점검 일환으로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의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대상 시설물 선정 주민 신청을 받는다. 신 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 밀집 시설로,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4~6월경) 전문가와 합동점검 후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만,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법적 의무 점검 대상 시설물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국민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해빙기, 강우 등으로 시설물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이 더욱 중요시되는 만큼 실질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일 한전MCS(주) 무안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산 군수와 제갈연 지점장이 참석하여 검침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정보 안내,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발견에 따른 신속한 조치, 가용 자원 지원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한전MCS(주) 무안지점은 한국전력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위탁기관으로 세대별 검침, 전기요금고지서 송달, 체납관리, 현장민원 및 고객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매년 후원금 전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주거환경 정비, 목욕 및 식사 봉사 등 꾸준히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한전MCS(주) 무안지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한 발 더 앞서가게 될 것을 기대하며,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관광공사가 국내 여행사와 손잡고 광주FC, 기아타이거즈 등 프로스포츠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국내 여행사인 여행공방, 홍익여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의 프로스포츠 연계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사와 두 여행사는 ▲광주 프로스포츠 관람형특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 및 운영 ▲상품의 원활한 모객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3위를 달성해 돌풍을 일으킨 광주FC와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야구 명문구단 KIA타이거즈의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광주만의 차별화된 스포츠관광상품을 선보인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를 모두 연계한 관광상품은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것으로, 광주가 본격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해 광주를 방문하는 원정팬들께서 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광주에서 조금 더 머물고 즐기면서 관광도시 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프로야구, 축구와 더불어 2024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명권)는 2일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과 민주주의·인권 지향 및 공동체적 가치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명권 광주트라우마센터장과, 한홍구 민주자료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민주주의·인권의식 향상과 평화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기록·연구·문화·전시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명권 센터장은 “국가폭력은 중대한 인권침해에서 비롯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민주주의 공감대 형성과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무안농협 해제지점에서 3일 무안군 한빛원전 방사능 대책위원회의 발대식이 내빈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무안군 한빛원전 방사능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위원장, 고문, 부위원장을 포함한 해제면 5개 어촌계 대표와 이장,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안군민에 대한 한빛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현안과 정부의 원자력 발전 정책에 대해 군민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지역 원전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내빈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대책위의 활동과 기능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하였으며, 앞으로 원전 지역자원시설세 사업 건의와 방사능 방재 주민교육에 관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종성 한빛원전 방사능 대책위원장은 “우리 대책위의 최우선 과제인 무안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힘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고립·은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을 돕기 위한 ‘똑! 똑! 마음을 열어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똑! 똑! 마음을 열어요’는 사회·문화·가정·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외부와 소통을 단절한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4~6월)에는 명상 프로그램 ‘토닥토닥, 마음 힘 기르기’, 이어 하반기(9~11월)에는 내 몸과 마음의 양식을 만드는 ‘나도 요리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토닥토닥, 마음 힘 기르기’는 (사)자비신행회 협업으로 무등산 동원사 주지인 지장스님과 함께 명상을 통해 자존감 회복을 위한 자기 돌보기와 본래의 자신을 찾아가는 훈련 시간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내 몸과 마음의 양식 만들기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요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유도해 외부 활동을 이어가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더불어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 살찌우기를 위한 권장 도서도 참여자당 2~3권씩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책과 함께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 선정단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4년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교육청, 도서관, 독서단체, 작가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도서 선정단과 함께 주민과 전문가들이 추천한 208권의 도서를 놓고 두 차례 회의를 거쳐 후보 도서 20권을 압축했다. 이어 구민 온라인 투표와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 10권을 선정했다. 도서 선정단은 자발적인 독서를 통해 인문 역량을 키우고 배움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취지로 ‘2024 올해의 책’ 주제를 #함께 #돌봄 #성찰 #행복한 미래로 정하고, 해당 주제를 담은 도서를 선정하게 된 배경을 발표했다. 부문별 선정된 유아 도서는 ▲‘노란 길을 지켜줘’(박선영)▲‘강물과 나는’(나태주 시·문도연 그림)이 어린이 도서▲‘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안미란)▲‘리보와 앤’(어윤정)이 선정됐다. 청소년 도서는 ▲‘고요한 우연’(김수빈) ▲‘노 휴먼스 랜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에 활력을 불어넣을 ‘건강도시 튼튼체조’ 보급을 주도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튼튼체조’는 생애주기별로 ▲아동 대상 성장 튼튼 체조 ▲청장년 대상 어깨·유연성 튼튼 체조 ▲어르신 대상 관절·온몸·혈관 튼튼 체조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5명의 홍보대사는 주민 누구나 ‘건강도시 튼튼체조’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장을 방문해 튼튼 체조를 시연·교육하고 일상 속 생활 체조 활용법 안내와 대외 홍보를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체 개발한 ‘건강도시 튼튼체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흥미를 갖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 모두가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일상에서 누구나 튼튼체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생활터 방문 시연·교육을 담당할 ‘튼튼체조 주민리더’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정책과 건강도시계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통계청 기준 전국 합계출산율이 2021년 0.81명, 2022년 0.78명, 2023년 0.72명으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이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인구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매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핫한 도시가 있다. 전남 무안군이다. 인구소멸로 인근 지자체 간에 통폐합을 걱정해야 할 판국에 무안군은 2022년 말 기준 9만 6백 명이며, 평균연령 또한 43세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다. 남악지구와 오룡지구 조성으로 2019년 81,105명에서 2020년 86,132명, 2021년 91,107명, 2022년 90,608명, 2023년 90,296명으로 꾸준히 증가 유지하고 있다. 향후 오룡지구의 개발이 완료되어 인구 12만 명의 도시가 되면 무안시 승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전남도청이 소재한 행정중심도시로 무안국제공항과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 호남선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현재 남해안철도(전철화)와 호남고속철도가 건설 중인 사통팔달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일 무안읍사무소에서 미용업 영업주 8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기존 미용업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대한미용사회 무안군지부(지부장 조현숙)가 진행하여 공중위생관리 법규교육, 소양 교육, 기술 실습 등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용업 대상 착한가격업소 신청 홍보 안내 및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안정을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체험하고 동업자 간 서로 경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