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숲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무료로 재개한다. 이번 재개되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나이별 특화 치유 프로그램과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싱잉볼 명상, 힐링 요가, 자연 치유 요법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숲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안군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일반인뿐만 아니라 발달 장애인들에게도 수준 높은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한시적 무료로 진행되며,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오전, 오후), 회당 2시간 이내, 예약은 무안군 홈페이지, 전화 예약(0507-1393-5605), 네이버플레이스를 통해 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김산 군수는 “물소리와 바람 소리가 들리는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많은 주민들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치유의 숲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 최대 규모인,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2016년부터 202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이 3월 1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새로 전입한 교장 소개와 교육지원청 상반기 주요 업무 안내, 2024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 박람회 성공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김회옥 교육지원과장은 무안 교육발전특구의 새로운 비전인 '지속가능한 지역인재댐 구축 2028'에 대해 관내 교(원)장에게 소개하고, 향후 △유보통합·늘봄학교 △지역단위 연계 교육 △글로컬 특화교육 △항공특화인력 인재육성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방향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장과 무안학부모연합회장이 참석해 무안교육의 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갑수 위원장은 “무안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공생의 미래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무안교육청과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들이 힘을 함께 모우자"면서 ”오는 5월에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3일 봄을 맞이하여 관내 도로변과 공원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쌀한 날씨에도 도로변에 그간 쌓인 쓰레기, 스티로폼 및 영농폐기물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처리했다. 또한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 회의실에서 3월 정례회의도 개최하여 해제면민의날 협조 및 차후 환경정화 활동 일정 등 각종 추진 활동을 논의했다. 장영규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제면을 방문하는 분들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영농철 바쁜 시기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해제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무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세계적인 석학, 서강대학교 최진석 명예교수를 초청해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무안읍 주민자치학교 커리큘럼 중 제2강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철학적으로 생각해 보고 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지역 주민은 물론 충남 당진, 전남 여수‧목포 등에서도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어성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말없이 빛나는 지역 주민들을 많이 발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무안읍의 도시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강의 말미에 주민들의 질문 수준이 매우 놀라웠으며,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원활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위해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학교,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는 아름다운 글씨를 쓸 수 있는 캘리그라피 강좌 개강을 앞두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기금사업과 지정기부 사업을 선정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현구 부군수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기금사업 우수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과 토론회, 대국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부자와 군민의 공감을 얻고 무안의 발전을 견인하며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날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기금사업을 선정했다. 심의회에서 선정된 기금사업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 1건, 지정기부 사업 4건으로 총 5건이며, 이 중 올해 추진하게 될 고향사랑기금사업은 농어촌지역 취약지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이다. 심의회에서 선정된 기금사업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 1건, 지정기부 사업 4건으로 총 5건이며, 고향사랑기금사업은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지정기부사업은 무안군 청년임대주택 지원, 부모안심 입원아동 돌봄 지원, 산모건강증진센터 건립, 어르신 행복쉼터 조성이다. 이 중 올해 추진되는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은 응급의료기관의 부재 상황을 막고 안정적이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4일 일본 김치의집과 쿠리하라농원 대표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일본 김치사찰단’이 무안군을 방문하여 양파김치 만들기 체험 및 마케팅 방안 논의 등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일본 김치의집은 이바라현의 사도섬에서 김치제조 판매 업체로 온라인 판매 최단 시간 완판을 기록하는 SNS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쿠리하라농원은 쌀·채소재배·파김치를 판매하여 이바라키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영농인이 운영하는 업체이다. 이날 오전에는 청계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주금순 남도음식명인의 수업에 참여하여 양파김치를 직접 담그는 등 김장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오후에는 현경면 농바름(유) 강행원 대표를 만나 온라인 판매 전략 및 신기술을 활용한 품질향상으로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산 군수는 "사찰단과의 만남의 자리에서“일본김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두 업체의 무안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나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4일 노인복지회관 3층에서 김산 군수를 비롯해 입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무안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앞으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교양, 건강, 지식습득, 시사 정보에 대한 교육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백창석 무안노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노인대학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평생 일만 해 온 자신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최근 농촌의 급격한 고령화로 독거노인 수가 증가하며 노인 외로움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대학 생활로 만학의 꿈을 이루시고 낙오자 없이 모두 졸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노인대학은 1993년에 개설 이후 현재까지 1,5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노년기 건강관리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전국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BEST 10’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 상권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상권 활성화(르네상스) 사업에 참여 중인 50여 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문화가 숨 쉬는 ACE 상권’을 목표로 다채로운 축제·체험 프로그램 등 인프라를 조성해 위축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상권으로 변모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도깨비 골목 등 특화 거리 조성’과 ‘대형 미디어 아트존 설치 등 공공시설 개선’, ‘충장 라온페스타 개최’와 ‘도심 골목 여행’ 등 타 상권과 차별화된 문화와 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 내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들이 인정받았다. 동구는 선정을 계기로 올해 추진을 앞둔 핵점포 육성, 충장 마을 백화점, 충장 라온페스타, 도심 골목 여행, 다 같이 공유공간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충장 상권 부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만의 주민 참여 맞춤형 복지사업인 ‘동구 마을복지.zip’이 입소문을 타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복지.zip’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복지 사업 모음집으로 이달부터 각 동 마을사랑채와 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5개 프로그램을 순회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반려식물 심기·커피박 업사이클링·티슈 케이스 손뜨개·네일아트),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따뜻하고 세심한 동구 공감복지·발 건강관리·타로 심리), 다 함께 동네 한 바퀴(건강 체조), 우리동네 복지 홍반장(돌봄 이웃 소규모 집수리) 등이다. 동구는 최근 학운동 편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티슈 케이스 손뜨개’를 시작으로 지산2동, 지원1동, 학동, 지산1동에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다. 학동 마을사랑채에서 진행된 복지학당 ’따뜻하고 세심한 동구 공감 복지‘ 강좌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생애주기별 복지제도와 동구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줘 만족했다”면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계림1동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계림1동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5인 이상의 모임과 단체로 계림1동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3인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공모 분야는 소규모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 중심의 ‘기획 공모’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 중심의 ‘일반 공모’로 나눠 진행하며 모두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어야 한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정보는 동구청 누리집 또는 계림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관련 서식을 작성해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 사업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팀별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선정 후 오는 10월 말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의 주민 제안 공모를 통해 동구 곳곳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산수 문화마당에서 ‘결핵 안심 동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만 65세 이상 동구 거주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 검진 프로그램 안내 등 결핵 예방과 사전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외에도 봄철 감염병 예방 홍보와 심뇌혈관 건강을 위한 혈당·혈압 측정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은 동구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감염병대응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결핵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하고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단체 헌혈 행사인 ‘2024년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청 직원들과 관내 주민들이 동절기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 등 여러 이유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매년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 행사가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