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이 지난 4월 1일, 교육장실에서 2024년 3월 1일자, 3월 27일자 발령 신규교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유치원특수교사 1명, 초등교사 3명, 중등교사 6명을 임명했으며, 교육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 교육장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명장을 받은 남악초등학교 신규교사는 “열심히 공부해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창시절을 보낸 무안에서 첫 교직 생활을 하게 되어 기쁘고, 초심을 잃지 않고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선치 무안교육장은 “신규 선생님들의 무안에서의 희망찬 첫걸음을 응원한다”며 “신규교사의 가르침에 대한 열정에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해 행복한 교직 생활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도약을 위한 ‘제3기 동구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청년 정책전문가와 청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동구 청년 정책 기본계획(2024~2028년)’과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확정한 제2차 동구 청년 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동구’를 비전 삼아 44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청년문화, 일자리·경제활력, 교육, 주거·복지, 참여·권리 등 5개 전략 분야 45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제2차 기본계획’은 1차 기본계획의 ‘청년생태도시’라는 개념을 ‘청년 친화도시’로 전환하고 전년 대비 15개 사업을 추가 편성해 동구 청년센터(D.DIT) 운영, 청년창작소 운영, 청년 삶 설계학교, 청년의 집 운영 등 주요 과제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은 물론 현장에서 만나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순회 방역소독 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푸른길·너릿재·광주천 등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방역하기 위해 13개 동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로 전담 소독업체를 지정해 공한지·하수구·공원 등 해충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1회 순회 분무 방역과 유충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민간 위탁 소독업체는 1권역(계림1동·계림2동·충장동) 화승 솔루션, 2권역(서남동·동명동·산수1동) 1.2.3서비스공사, 3권역(산수2동·지산1동·지산2동) 신호개발, 4권역(학동·학운동) 금광개발, 5권역(지원1동·지원2동) 평화환경이다. 더불어 보건소 방역기동반 1개 반을 별도 운영해 푸른길·동적골·너릿재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야외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 1회 순회 방역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인 방역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요구에 맞춘 방역사업 추진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개소한 대인동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 쪽방 거주민을 위한 백미와 생필품 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동계천로6번길 2, 1층)’는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문화·여가의 공유 거점 공간이다. 식당·샤워실·세탁실 등 공유공간 운영과 함께 문화·여가·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안부 살핌, 일자리 상담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부에는 충장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여근수 전(前) 충장동 주민자치회장, 충장상인회, 충장로 4·5가 번영회, 백년가게 등 16개 개인·단체가 동참해 백미 20㎏ 30포·수건 100장·샴푸 50개·세제 20세트를 센터에 전달했다. 전병원 회장은 “쪽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선뜻 한마음으로 생필품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쪽방촌 거주민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동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부경찰서·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87%가 부모에 의한 학대였다는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주민 누구든지 아동학대 범죄를 알게 됐거나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구청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는 것을 적극 알렸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문구와 신고 방법이 기재된 홍보 책자와 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 작성을 통한 아동학대 인식 개선으로 인근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특정인이 아닌 모든 이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과제”라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조기 발견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동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동구 곳곳에 담겨있는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인물, 문화적 배경지식을 익히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가족 30명으로 팀을 구성해 도보로 문화탐방을 진행하고, OX 퀴즈·소통 화합을 위한 협동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문화탐방’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인문적 소양과 애향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튼튼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지·언어·정서·가족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례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공항에서 국내 정기 노선 운항이 반년만에 다시 재개된다.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은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4월부터 순차적으로 무안-제주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무안노선 매주 4회, 진에어는 매주 2회 운항을 각각 계획하고 있다. 무안공항의 국내 정기 노선 재취항은 하이에어가 운항했던 무안~제주, 무안~김포 노선이 모두 폐지된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여만이다. 무안공항은 올해 하계(4∼10월) 국제 정기 노선도 3개국 4개 노선으로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은 오는 4월 24일부터 중국 장자제(주 4회)와 연길(주 2회) 등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오는 5월 8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주 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무안공항 정기 노선 항공권은 여행사 등을 통하지 않고 각 항공사를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비정기 국제노선으로는 베트남항공이 5월 중순까지 다낭, 나트랑을 주 2회씩 운영한다. 무안공항 관계자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계약하지 않아도 되는 국제선 항공권 등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운항 계획이 대폭 반영됐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공항 제주선의 경우 2019년까지 아시아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 매입형 사립유치원 선정 사업 과정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광주시교육청 간부 공직자에 대한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1부(박상현 부장판사)는 전직 광주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A씨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광주시교육청 과장으로 재직하며 사립유치원을 교육청이 매입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매입형 유치원 선정 사업을 총괄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특정 유치원이 운영 회의록을 위조했다는 시민단체·학부모 등의 민원이 계속됐는데도 형식적이고 소극적인 조치만 했다는 사유 등으로 ‘불문경고’를 받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업무를 총괄한 A씨가 유치원 운영위 미개최 등에 대한 확인을 수차례 요구 받고 위조 회의록이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등 직무 수행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들어 징계했다. 다만 고의적으로 직무를 태만한 것으론 보기 어렵고 평소 행실, 공적 등을 참작해 불문경고를 내렸다. A씨는 문제 된 유치원이 사업 신청을 하면서 회의록을 위조했을 것이라고 예견할 수 없었고 위조 문제가 거론되자 마자 감사관에 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매월 식료품을 전달하여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을 돕고자 마련한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위원들은 후원받은 누룽지와 직접 만든 김자반·무 생채 김치, 바나나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박종범 민간위원장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식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사각지대와 후원자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계면 복지기동대는 1일 장애인세대와 독거노인세대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들은 주방 후드 고장, 싱크대 노후화, 베란다 타일 파손, 현관문 고장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지만, 경제적인 부담감으로 방치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해당 불편 신고를 접수하고 듣고 싱크대 수리 등 각종 가구의 수리 수선을 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가구 한 어르신은 “30년도 넘은 싱크대가 안이 썩고 문짝도 떨어져서 볼 때마다 속상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장 나서 쓰지도 못했던 환풍기도 바꿔주고 만능 해결사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최상필 청계면장은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에게 복지기동대가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복지기동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운영했던 해피마미 출산 준비 교실 프로그램을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악・오룡 지역 16주 이상의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임신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임신부터 산후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지난 3월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임신부 출산 및 산후과정 △모유 수유 및 유방관리 △영양교실 △아기용품 만들기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 요가 △영유아 정서발달 △산후 우울증 관리로 출산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영유아 정서발달은 엄마와 아기의 애착 유형의 특징과 애착 강화 육아법에 대한 강의로 임신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임신부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반기 해피마미 출산 준비 교실 프로그램은 이번 만족도 결과를 반영하여 더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일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자살 고위험 병역의무자 대상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2년 청소년(15~17세) 자살률은 9.5명이고, 청년(20~34세)자살률은 10만명당 23명으로 OECD 국가중 최하위(통계청)로, 이들 중 상당수가 병역의무자라는 점에서 병무청과 광주자살예방센터와 협업을 통해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되어 협약이 마련되었다고 한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20대 고위험 자살 병역의무자에 대한 조기 발견 및 회복을 위한 서비스 제공으로 병역의무자 자살 예방 및 치료에 많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