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정신건강검진기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설치 장소는 해남군청 종합민원실과 해남군 보건소 등 2개소이다. 무인정신건강검진기는 정신과 진료에 적극적이지 않은 사회 풍토상 개인이 직접 검진을 시행하므로 사생활 노출의 위험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검진은 3~5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출력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진결과 정신건강 주의 및 위험군으로 나온 군민은 원할 경우 전문상담, 치료 연계 등 무료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남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심리검사와 임상자문의 상담, 주간재활프로그램, 경로당 이동건강상담실, 아동청소년 자살예방교육 등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이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서비스를 받음으로써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좌 퍼플교문브릿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 퍼플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1~2022년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이면서 동시에 행정안전부 ‘202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으로 선정되었던 “퍼플섬”은 지난해 8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10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홍콩의 유명 여행 잡지인 ‘U magazine’에 최근 핫한 여행지로 소개되기도 했다. 안좌면 반월도·박지도와 두리마을은 2007년 퍼플교부터 지금까지 205억원을 들여 보라색을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퍼플섬”을 조성했다. 섬에 자생하는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와 꿀풀 등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보라색 섬으로 컨셉을 정하고 목교와 해안 산책로의 라벤더·자목련·수국, 마을 지붕, 작은 창고의 벽, 앞치마와 식기 및 커피잔까지 보라색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최초 섬 자체를 컬러 이미지 메
디지털 뉴딜사업 설명 전남도 방문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올해 38개에 달하는 해남형 디지털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남군은 지난해 8월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전남도, 관련기관 등을 방문하는 등 역점적으로 사업발굴에 나선 결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등 14건, 5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구축과 첨단 ICT기반 스마트팜 시설, 코로나19 비대면 수출판로 확대, 재난대응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디지털기반 비대면 의료서비스 구축, ICT 융복합 축산농장 육성 사업 등 해남만의 특색있는 디지털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는 빅데이터 기반 농촌형민원상담 AI 챗봇 서비스 구축 등 24건, 1,069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와관련 공모사업과 국고 건의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5일 전남도를 방문, 해남형 디지털뉴딜사업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해남형 뉴딜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강상구 부군수는 “2020년은 해남형 디지털 뉴딜을기획하고 시작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의 주춧돌을 놓은 해”라면서 &ldq
암태면농촌지도자회 장학기금 전달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암태면농촌지도자회 문천수 회장과 임원들은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문천수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암태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의 따뜻한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가정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암태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분들께서 보내준 따뜻한 마음이 신안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키워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장학기금은 어렵고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신안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딸기 수확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동남아 딸기 한류를 이끌고 있는 해남 딸기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해남 딸기는 땅끝 딸기연구회의 30여 농가, 관내 8ha 면적에서 연간 4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 연간 5톤 가량의 딸기를 수출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은 미국산 딸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높은 당도와 우수한 식감을 갖춘 국산 딸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출량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남딸기는 국내 육성 품종인 설향과 당도가 매우 높은 프리미엄 딸기 메리퀸 등으로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는 타지역 생산지에 비해 여름철 기상피해가 적어 월등한 품질의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 군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고설베드, 차광, 양액 공급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 재배시설 2ha를 조성하는 한편 수출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육묘장, 재배시설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남 육성 우량품종 원원묘 육묘시설 및 스마트 재배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으로 해남 딸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관련 사업에
민선7기 중점과제 보고회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며, 공약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7기‘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 4분기 민선7기 군정중점과제 추진상황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세부과제의 부서별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목표 대비 추진율이 낮은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중점 점검했다. 군은 지난해말까지 65개 세부공약 중 40건을 완료하면서 61.5%의 공약 이행율을 보이는 등 군민과의 약속이행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시스템 구축, 농어민 공익수당 신속 지급,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확대,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북부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 및 운영, 온택트 해남미남축제 개최, 체류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1,154억원 규모의 해남사랑상품권
신안군 지역 도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은 지난 2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 지역 출신 전라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 김문수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군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협조가 필요한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도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압해 신장~복룡 간 우회도로 개설공사 △신안군 복합다기능부잔교 지원사업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사업 예산 지원 △가거도 준공영제 여객선 운항손실금 도비 지원 등 30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군은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도와 군간 재정부담률 조정과 도시행사업 확대 및 신규 선정 등을 위한 도의회의 협력을 통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갈수록 규모가 커지는 지역 현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의원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기에 정책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하고, 도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부서장들이 직접 도의원과 사업을 공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해남군 전체 군민 마스크 배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체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해남군의 전체 군민에 대한 마스크 배부는 지난해 2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역용품인 마스크 배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부량은 KF94 등급 마스크 1인 5매씩으로 설 연휴 전에 우편으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40만개의 마스크를 확보한 상태로, 각 가정별 분류 작업 등을 거쳐 배부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등 경제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실시한 재난기본소득은 총 6만 6,669명, 96.5%의 군민이 수령을 마쳤으며, 미수령자에 대해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2차 신청 접수도 진행해 설 전에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민, 향우들의 귀성·역귀성 자제를 당부하고, 5인이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비대면 명절 보내기를 위한 군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방역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
목포무안신안축협 장학기금 전달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과 임원들은 25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16년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9천5백4만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후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지난 21일 주한중국대사관에서 해남군에 중국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도서기증은 지난해 10월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해남 방문시 환대에 대한 답례의 차원에서 해남군에 중국 도서를 전달하게 됐다. 전달받은 도서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 관련 서적과 전기, 소설 등 중국어 서적으로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군민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군립도서관에 비치하고, 2021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우호증진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기념식이 개최됐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김병덕 해남군의회의장, 신경숙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명현관 군수에게 시진핑 주석의 谈治国理政(담치국이정) 도서를 전달했다. 지난해 8월 명현관 해남군수가 중국대사관을 방문한데 이어 10월에는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해남을 답방, 해남 유기농쌀 중국 수출식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부터 이어져온 400년 한중 우호의 역사와 황조별묘 등 해남과 중
대구경산시민단체 감사패 전달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1일(목)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센터장 김영숙)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3월 31일 코로나19로 지쳐가는 대구·경산시민들을 위해 힘내세요!! 대구·경산시 “1004섬 신안튤립 희망의 봄을 드립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신안군민의 정성과 희망을 담은 튤립 화분을 대구시에 1004개, 신안군 자매도시 경산시에 1004개를 신안 임자도에서 재배한 튤립 7,000본, 전남 마을활동가들이 수집한 3,000송이의 꽃까지 총 1만송이의 꽃을 전달했었다. 전달된 꽃은 대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김영숙) 활동가들이 팀을 꾸려서 의료진과, 생활치료센터 대구교육대학교 등 대구·경산의 시민들에게 꽃을 전달하고, 공동체별로 각계 사회단체와 함께 식재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사례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운 겨울에도 아름다운 꽃망울을 보여주는 애기 동백처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희망의 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두손모아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함바식당 코로나 검사 및 교육 사진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은 인근지역 코로나19 감염 발생에 따라, 건설현장 내 함바식당 3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코로나 대응 관리에 나섰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 및 타 지역 근로자들이 많은 현장 특성을 감안해 20~21일 근로자 18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함바식당에 대해 △출입자 명부 작성 및 체온 관리 △테이블 내 칸막이 설치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 업소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더불어 이달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심야시간에 운영되는 식당, 카페, 유흥주점, 단란주점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감염 취약시설을 발굴하고 현장 지도점검 및 방역을 통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