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전달 사진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해부터 냉동탑차 1대, 저온저장고 2동(2,300리터), 물품보관창고 1동(86㎡)의 시설과 전담인력을 갖추고 1004섬신안기초푸드뱅크를 재)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운영해오고 있다. 푸드뱅크는 재)신안군복지재단(대표 박균보)에서 2020년부터 직접운영하여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1억 3백만원의 상당의 물품 35,169개를 전달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식료품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대량으로 기탁받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어서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균보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나고, 접근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으로 도움 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다.”며 “우리 푸드뱅크가 군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중 작은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시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푸드뱅크사업처럼
명현관 해남군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민선7기 군정운영방침인‘공정, 공평, 공개’를 군정의 전 영역으로 확장해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군정 발전의 동력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전 직원 영상회의를 통해“올해는 민선7기의 역점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시기로 군정 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누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공정, 공평, 공개의 민선7기 군정운영 방침이 자리잡으면서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내 최고 성적을 거두는 등 성과를 보여온 만큼 군정의 전 영역에서 이를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공정, 공평, 공개의 군정 철학은 과거 독단적으로 군정을 이끌어가던 폐해를 방지하고, 군정의 주체를 군민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는 의미”라며“군수부터 인사, 공사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오면서 군정의 전반에 청렴한 문화가 정착되는 긍정적 변화가 일고 있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사업추진시 읍면장과 실과소장의 책임제를 강화해 상향식 소통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군민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해 나가고 있다. 군민-읍면장-실과소장으로 이어지는 합리적 의사결정 시스템으
갯벌에 그려진 수채화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전국에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내렸다. 신안군(군수 박우량)도 지난 대설·한파(1.6. ~ 1.10.)로 누적 적설량 평균 32.2cm, 최저기온 영하 12.8℃를 기록한 가운데 신안군 갯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비경이 펼쳐졌다. 갯벌은 염분과 밀물, 썰물로 인해 눈이 쌓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고 특히, 신안군과 같은 섬지역은 평균기온이 10℃가 넘는 달이 1년중 8개월이상인 아열대기후에서는 더욱이 보기 힘든 풍경이다. 그러나, 영하 10℃를 넘어가는 강추위와 폭설로 인해 신안군의 갯벌에 눈이 소복이 쌓이는 진풍경이 펼쳐진 것이다. 신안군의 넓은 갯벌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혀 갯벌의 작은 수로들과 어우러져 독특하고 기하학적인 다양한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하였다. 한편, 신안군 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의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는 2021년 7월에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고구마 수확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 대표 특산물 해남고구마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한다. 해남군은 최고 품질 고구마를 생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해남고구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297억여원을 투입해 생산과 유통, 가공에 이르는 총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해남고구마 신품종 육성과 생산기술 연구·보급할 해남고구마 연구센터를 설립할 계획으로, 해남 고구마의 명품화를 이끌 전진기지로 조성하게 된다. 2023년까지 설립될 해남고구마연구센터는 외래종 고구마를 대체할 해남 특화의 우량품종을 개발하고, 기상재해와 병해충으로 인한 품질 저하에 대처하는 안정적인 생산기술 연구, 가공 상품의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시설과 노지 시험포를 갖추고, 해남고구마의 생산 및 가공, 식품소재 개발 등 명품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군은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고구마 우량종순 안정생산 기반구축과 선별·세척·큐어링 등 시설·기술 지원을 통해 생산 및 수확 후 관리를 세분화해 품질을 균일화하고, 상품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조직화·규모화된 고구마
임자면사무소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 임자면(면장 이명진)은 1월 18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대식은 생략하고 각 근무지별 소규모로 분산하여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참여자의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준수, 참여자 간 2m이상 간격 유지 등 코로나 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사항을 준수하였으며 교육내용으로는 활동계획 및 근무수칙과 유의사항,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임자면은 올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며, 군 자체사업 인원을 포함하여 총 18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이명진 임자면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및 소득보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조선 공업용수관 복구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최근 몰아친 한파로 해남 대한조선(주)의 선박 진수식이 무산될 뻔 했으나 해남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차질없이 치러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산이면 금호마을. 화원면에 소재한 대한조선으로 용수를 공급하는 관로 2곳이 파손되면서 해남군이 긴급 보수에 나섰다. 파손된 공업용수관은 화원산단에서 공업용으로 쓰이는 용수를 공급하는 관로로, 18일 대한조선의 100번째 선박 진수식에 쓰일 1만 2,000톤의 용수를 공급해야 할 상황이었다. 군은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역사적인 100번째 선박진수식을 개최하는 지역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 차질없이 용수 공급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20여 명의 인력과 5대의 중장비를 동원된 복구 작업은 야간까지 이어져 자정 무렵에야 관로복구를 완료할 수 있었다. 관로는 전라남도에서 해남군 화원 산단에 공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건설해 2014년 6월에 해남군으로 이관됐으며, 한파로 인한 파손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8일 1970년 기상관측이래 최저인 영하 17.1도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강의 한파가 이어졌다. 명현관 해남군수
괭생이모자반 피해 현장 방문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지난 17일 오전 신안군 자은면 양산해수욕장 괭생이모자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14일 의원회관에서 최근 계속해서 밀려드는 괭생이모자반 피해 대응 마련을 위한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수협 등 3개기관 긴급 간담회 이어 피해가 가장 심각한 신안군 현장을 방문했다. 서삼석 의원은 해양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관련 연구를 통해 근본적인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에서는 지금까지 해안가 밀려든 2,000여톤중에 1,000여톤을 수거하였으나 다시 주말에 강풍으로 해상에 떠 있던 모자반이 해안가로 밀려와 중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동원해 수거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와 해양환경공단, 어촌어항공단에 청항선과 어항관리선을 지원 요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신안군 해상의 김·미역·다시마(11,605ha), 어류·전복(14,453ha) 등 양식장 총 면적은 152,999ha로 특히 김 양식장에 모자반이 많이 흡착되어 큰 피해를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민선7기 들어 지방재정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역점사업에 대한 투자확대와 사업 적기 추진에 활기를 띄고 있다. 해남군의 2020년 예산총액은 1조 918억원으로, 전국 동종규모 군단위 자치단체 중 가장 큰 재정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민선7기 출범 당시인 2017년 8,135억원에 비해 2,783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2019년(1조 842억원)부터는 명실상부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이후 전체 예산의 99% 이상이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구성돼 군민 생활복지와 기초인프라 확충 등 최대 지역개발 수요를 반영하면서 지역 발전의 기반 조성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집행율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져 확장된 재정규모에도 불구하고, 2017년 66.7%의 집행율이 지난해 82.1%까지 증가하며 군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2021년에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확장적 재정 운용 기조를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를 확대하고, 군정 역점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계속사업에 적극 재원을 배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의 202
김 양식장 괭생이모자반 피해상황 점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은 15일 오후 신안군 자은면 양산해수욕장과 욕지어촌계 김 양식장 괭생이모자반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신안군에는 금년 새해부터 시작된 강풍으로 인해 해안가 및 양식장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1,900여톤으로 아직 파악이 안된 해상양식장과 강한바람으로 추가 유입될 괭생이모자반은 2,000여톤이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차관은 배를 타고 욕지어촌계 김양식장 피해상황 확인과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괭생이모자반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비 11억 8천만원을 14개읍·면과 3개사업소에 배정하였으며 해안가 및 양식장에 부착된 모자반을 수거하는데 비치클리너와 중장비 등을 동원하여 수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안가에 밀려든 모자반은 중장비로 수거가 가능하지만, 양식장에 부착된 모자반은 일일이 손으로 수거작업을 해야돼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안군 수산물 김, 미역, 전복, 우럭 등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괭생이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대표적인 약용식물인 인삼을 생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싹인삼으로 재배, 출하를 시작했다. 새싹인삼은 뿌리는 물론 뿌리보다 사포닌 성분을 6~8배 정도 높게 함유하고 있는 줄기와 잎 등 전체를 섭취할 수 있어 기능성 웰빙 농산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년생 묘삼을 전용 베드에 이식, 한달 가량 키우면 잎과 줄기가 자라 먹기 좋고, 영양이 극대화된 새싹 인삼으로 성장하게 된다. 케이팜은 온도와 습도, 물공급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팜 방식의 운영으로 효율을 높이고, 플라즈마 멸균기를 이용해 균에 취약한 인삼 재배의 단점을 극복해 냈다. 특히 4단 베드를 이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계절이나 기상이변, 자연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결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케이팜은 묘삼 8,400본를 한번에 이식하는 재배기 8개를 운영, 6만 7,000여본 묘삼을 한번에 재배하고 있다. 상반기 중 20만본, 연내 100만본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으로, 향후 식품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생산량은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분말 및 원액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2일 자치분권 2.0시대 준비를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우량 군수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광양시 정현복 시장로부터 지정을 받아, 12일 집무실에서 “신안군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이 새겨진 팻말을 들고, 자치분권에 대한 신안군민들의 열망을 전하였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 관리법 등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각오 등 자치분권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주민과의 협치를 통하여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이익을 업체와 주민이 함께 나누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를 실현하여 주민자치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지자체이므로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게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으며, 향후 “주민과 함께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자치분권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치분권을 위하여 동행할 다음 참여자로, 김상호 하남시장, 정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연초부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나서고 있다. 올해 신속집행 대상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시설투자사업과 각종 민간보조사업, 물품구입비용 등으로, 총 4,657억원이며, 이중 63%인 2,934억원을 상반기에 조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하는 자치단체 신속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하고, 사업별로 연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연중 관리해 나가게 된다. 또한 사업추진시 발생할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군정역점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는데 걸림돌이 없게 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적극적인 사업추진과 한발 빠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군정 주요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