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출산장려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남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제290회 남구의회(제2차 정례회) 사회건설위원회 및 기획총무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남구 출산장려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의 목적과 용어의 정비, 저출산 및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구청장의 의무,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였다. ‘남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행안 제5조제3항의 내용과 충돌하는 제5조제4항의 통장임기가 만료된 통장 대표의 통장 임기보장내용을 삭제하였다. 노소영 의원은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문제에 대처하고 출산·양육에 유리한 사회환경을 조성하며, 각 동의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통장들에 대한 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고 개정이유를 밝혔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구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사회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들에 대한 지원체계가 마련됐다. 박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가정과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협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위기가구를 발굴을 위해 노력하여야 하는 구청장의 책무, 발굴 대상 및 신고의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구민을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보장이 필요한 지원대상자를 발굴하도록 하는 내용등을 규정했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9일 제290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계선 지능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하기 위해 평생교육 지원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 하고,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구청장의 책무를 담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 공동 추진 등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를 위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창수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사회적 인식이 높지 않아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고려한 적절한 교육과 지원을 마련함으로써 경계선 지능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자립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시가 2020년 7월부터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타랑께’가 시민들의 외면으로 시범운영 2년여 만에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 필요성은 충분하지만 이용률과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광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필순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내년도 광주시 본예산 심의에서 “타랑께는 예산이 투입되는 것에 반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사업계속 여부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운영된 지 2년이 지났지만, 하루 평균 이용대수는 70대 수준”이라며 “이용 시간과 장소의 확대, 결제방법 개선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쟁력 확보와 시민만족도를 위해서는 연간 1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프라를 갖춘 민간기업과의 연계, 최소 2만대에 이르는 방치된 자전거 재사용과 자전거도로 정비, 거점 터미널 확대 등 자전거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타랑께는 ‘타라니까’는 듯의 전라도 방언으로 2020년 7월부터 상무지구에서 자전거 350대, 주차장 51개소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공공자전거 대여사업이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양림&크리스마스 문화 축제가 임인년 끝자락부터 계묘년 연초까지 광주 남구 양림동 일대를 뜨겁게 달군다. 성탄 퍼레이드와 코스튬 변신, 캐럴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가 가득해 근대역사문화 마을이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 겨울밤 밝히는 트리,경관조명= 8일 남구에 따르면 2022년 양림&크리스마스 문화 축제가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한달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우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관조명이 양림동 겨울 밤하늘을 비춘다. 특히 오는 13일 오후 5시 양림 오거리에서는 약 18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리며, 이 트리는 축제 기간 내내 불을 밝힌다. 또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입구에서 일방로 구간과 선교사 묘역 주변에는 크고 작은 트리를 포함한 이색 경관조명이 방문객을 반긴다. 이와 함께 우일선 선교사 사택과 공예특화거리 주변에 트리와 연계한 포토존 2곳을 조성, 양림동을 찾은 이들에게 추억의 사진을 선사한다. ● ‘헬로 퍼레이드’ 첫 시도= 올해 축제에서 가장 달라진 부분은 양림동 주민들이 축제에 적극 참여해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는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 초까지 5개 자치구 주요 시설에 유모차·휠체어 살균 소독기 7대를 설치했다. 주요 설치장소는 ▲동구 푸른마을 공동체 센터 1층 ▲서구 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 1층 ▲남구 남구청 1층 민원실 내부 ▲북구 반다비 체육센터 1층과 중흥도서관 1층 ▲광산구 광산구보건소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1층 등이다. 이번 살균 소독기 설치는 시민 제안(시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 설치된 살균 소독기는 각종 세균·바이러스·곰팡이를 살균하고, 아토피·비염 등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제거한다. 특히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어 소독기 안에 어린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유모차 및 휠체어 뿐 아니라 카시트·장난감·보행 보조기 등 다양한 종류의 대형용품을 소독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유모차·휠체어를 주기적으로 소독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 장애인, 노령층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 와이파이 무선망이 구축돼 디지털 학습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광주 시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1만3천2백여 개 교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중·고·특수학교의 교수학습공간과 교무실 등에서는 간편하게 무선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디지털 교과서 활용,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원격수업 지원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반교실·특별교실 등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의 주요 학습 공간과 도서관·시청각실 등 학습지원공간, 교무실·수업준비실 등 교원지원공간 등에 무선망이 설치돼 다양한 장소에서 인터넷 수업이 가능해졌다. 무선망 구축이 완료되면서 교내 어디에서든지 인터넷 공간의 무한한 학습 자료와 도구를 이용한 교수학습 환경이 마련돼 학교 수업이 한층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이번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은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교육, 디지털 교과서 활용,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원격수업 지원 등을 위해 교실 내 무선망(WiFi)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광주지역 전체 학교 1만 3263개 교실에 무선망 구축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2년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심뇌혈관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등에 대한 우수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보인 사업에 대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상을 받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30곳으로, 남구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20곳은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거머 쥐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는 남구가 유일하다. 남구는 올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사업에 온 힘을 기울였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과학적 접근 차원에서 국민건강조사 및 지역사회 건강통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맞는 사업 방안을 수립하고, 대상자의 건강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남구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 조기 발견 및 집중 관리 차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19차례 진행해 관내 주민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 시즌이 임박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독거노인을 위한 특별 건강관리가 이날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15주간 진행된다. 동거 가족의 부재로 한파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별 관리 대상은 280명 가량으로 파악된다. 남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한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간호사 및 직원들로 이뤄진 방문보건팀을 구성, 매주 1차례씩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한파 관련 질환별 건강관리 수칙과 영양 관리, 낙상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화재 예방을 위해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 사항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어르신 개개인에게 보온성이 뛰어나고 휴대하기 간편한 무릎담요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 남구는 오는 12월부터 관내에 새롭게 생긴 경로당에 응급 구급함을 보급하고, 기존 경로당에 지원한 응급 구급함 중에 물품이 비었거나 사용 기간이 지난 물품에 대해서도 대체 지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포함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6일 2022년 플라스틱 순환 장난감 업사이클링 작품전시회 진행했다. 수련관은 2021년부터 버려지는 장난감을 활용한 ‘플라스틱 순환 장난감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만9세~만18세)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프로그램은 장난감 부속 해체, 장난감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팝아트 등 기후환경과 업사이클링이 연계된 자원 재사용 주제로 장난감 업사이클링 교육6회, 장난감 분해봉사활동 5회 등 총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올해 활동의 성과물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은 크리스마스트리와 눈사람을 버려진 장난감 부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고, 공기정화식물 화분꾸미기 체험도 진행했다. 작품전시회를 관람한 서홍민 청소년은 “전체적으로 기존에 있던 플라스틱 장난감을 이용해서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었다는 게 눈에 보였고, 지구를 지키겠다는 취지에 잘 맞는 활동인 것 같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장난감 분해봉사활동은 지역주민분들에게 장난감을 기부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방학부터는 국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국내 원숭이두창 3번째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지난 22일 세 번째 확진 환자의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 주삿바늘에 찔린 의료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피부병변 검체를 채취하다가 발생한 주사침 자상 이후 고위험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중이었으며, 사고 접수 즉시 원숭이두창 백신(3세대)으로 노출 후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나 이날 오전 주사침 자상 부위에 피부병변이 발생해 격리병상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됐다. 방대본은 “환자는 현재 격리입원 중인 병원에서 격리해제 시까지 치료 예정이며 두통 등 경미한 전신 증상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다. 앞서 네 번째 환자가 접촉한 세 번째 원숭이두창 환자는 이달 초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으나 8일부터 발열과 발한, 어지러움 증상이 있었고 13일 전신 증상 및 피부병변 통증이 발생해 병원에 내원했다. 지난 6월 22일 발생한 첫 번째 환자와 9월 3일 나온 두 번째 환자는 각각 독일과 유럽에서 돌아온 내국인이어서 국내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는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2월 2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취업 성공률 향상 및 취업 희망업체의 우선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자 사전 신청제를 운영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일자리 박람회 구직자 사전 신청이 이날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기 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인 업체에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 개최 전날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구인 업체 및 모집 직종 등에 관한 자료를 매일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이날 현재 홈페이지에 등록된 구인 업체 정보는 박람회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하는 15개 업체와 박람회장 게시판을 통해 뽑는 간접 구인업체 20개 업체가 등록된 상태다. 박람회 전까지 약 80개 구인업체의 정보가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인다. 구직자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비롯해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구청 일자리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가 다수일 경우 각 업체별로 사전 신청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