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1만3천여 개 학교서 와이파이 터진다

광주시교육청, 초‧중‧고‧특수학교 무선망 구축 완료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 와이파이 무선망이 구축돼 디지털 학습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광주 시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1만3천2백여 개 교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중·고·특수학교의 교수학습공간과 교무실 등에서는 간편하게 무선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디지털 교과서 활용,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원격수업 지원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반교실·특별교실 등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의 주요 학습 공간과 도서관·시청각실 등 학습지원공간, 교무실·수업준비실 등 교원지원공간 등에 무선망이 설치돼 다양한 장소에서 인터넷 수업이 가능해졌다.


무선망 구축이 완료되면서 교내 어디에서든지 인터넷 공간의 무한한 학습 자료와 도구를 이용한 교수학습 환경이 마련돼 학교 수업이 한층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이번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은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교육, 디지털 교과서 활용,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원격수업 지원 등을 위해 교실 내 무선망(WiFi)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광주지역 전체 학교 1만 3263개 교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다.


양규현 시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학교 구성원이 무선망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해 무선인프라 장애에 대해 원격지원, 현장출동으로 신속하게 대응·지원하고 있다”며 “무선망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화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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