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27일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우리 남구는 경제 성장과 미래 산업을 선도하면서 광주 변화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며 “새해에는 구도심 활력 회복과 에너지밸리 조성을 발판으로 더 높이 비상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구정 슬로건인 ‘활기찬 경제, 행복한 복지, 으뜸효 남구’에 대한 민선 8기 2년차 비전을 제시했다. 밑그림의 핵심은 구도심의 발전과 경제 분야 경쟁력 강화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백운광장은 침체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문화공동체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고, 대촌에는 에너지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됐다”며 “구도심과 신규 산단을 디딤돌로 삼아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백운광장 등 구도심과 에너지밸리 산단 조성에 큰 힘을 실은 이유는 상권 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백운광장의 경우 이곳 일원에 이미 완성된 스트리트 푸드존 및 미디어 월과 푸른길 브릿지, 로컬푸드 직매장 조성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문화‧경제‧관광의 중심지이자 사람들이 모이는 광주 핫 플레이스로 변신하고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13명이 집단 장염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인과 관계 파악에 나섰다. 광주 동구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부터 24일 오후 사이 동구 소재 A 어린이집 소속 원아 6명이 잇따라 장염 판정을 받았다. 이후 24일 6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이날에도 1명의 어린이가 관련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당초 원생들은 지난 23일 A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수업에서 음식물을 먹어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원아 2명은 이에 앞선 22일부터 혈변을 봐 정확한 인과관계가 설명되지 않고 있다. 동구는 지난 24일 채취한 원생들의 검체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집단식중독 여부 등 구체적인 인과 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추가로 보건소와의 협의를 통해 A어린이집에 음식을 조달하는 위탁업체와 어린이집 자체에 대한 음식 위생 점검과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전수조사에 착수한 동구는 내년 1월초에나 광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정확한 역학 조사 결과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시가 역대급 폭설과 제설 작업의 여파로 인한 포트홀 사고를 예방하고자 도로 긴급 보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제설 작업에 따라 다수의 포트홀이 발생할 수 있어 긴급보수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9개팀 21명 규모로 운영되는 긴급 보수팀은 광주 내 407개 노선, 599km 구간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020년 겨울 잦은 폭설과 지난해 많은 봄비로 크고 작은 도로파임이 일평균 300여 건 발생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9~22일 내린 폭설 이후 316개소의 포트홀을 자체 보수하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포트홀 보수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며 “포트홀이 발생할 경우 지자체에 곧바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26일 “보행자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길거리 불법 적치물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며 “불법 행위를 상습적으로 일삼는 이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불법 노상 적치물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 이유는 보행자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등 불편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특히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최근 대책회의를 개최해 올해 말까지 자진 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뒤 내년 1월부터 강력한 단속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새해 시작과 동시에 기동순찰반 2개조를 편성해 불법 적치물이 밀집해 있는 독립로와 봉선 중앙로, 군분로, 천변좌로, 봉선로, 대남대로, 라인효친 앞, 서문대로, 궁전제과 뒤편 등 9개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단속은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도로 위 불법 점용을 일삼는 사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근거해 1차 자율정비를 유도하는 계고서를 발부한 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당 1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언론 홍보와 사전 예고를 통해 불법 적치물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유예한 만큼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계묘년 한해 주민행복을 기원하면서 새해 힘찬 출발을 시작하기 위해 월산근린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계묘년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월산근린공원 정상에서 열린다. 남구는 해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 산책로와 행사장 주변에 공무원 70명 가량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해 계묘년 새해 첫 태양을 맞이할 계획이다. 해맞이 행사는 약 1시간 가량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무등산 너머로 태양이 떠오르기 전까지 새해 소망을 담은 연날리기 시연 및 풍물패 공연이 진행되고, 해돋이를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서로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새해 첫 태양이 솟구친 뒤에는 계묘년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리는 드론 축하비행이 5분간 펼쳐지며, 반다비 체육관 현장사무소 인근에서는 떡국 및 차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일출 행사 주무대 옆에는 주민들의 새해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걸 수 있도록 소망나무가 설치된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새해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 23일 오전 폭설이 내린 가운데 구청 공직자들과 마을 주민 등 2,000여명이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눈 치우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오늘 하루 서문대로와 대남대로 등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제설 장비를 대대적으로 투입,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제설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남구는 지난 22일 밤부터 관내에 많은 눈이 쌓이자 23일 오전 6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발령해 눈 치우기에 나서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측 장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노대동 지역에 20.9㎝ 가량의 눈이 쌓인 것으로 파악됐다. 관내에 폭설이 내리면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 1,000여 명과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단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마을 제설반 1,069명은 이날 오전부터 골목길과 경사진 언덕 등 관내 17개동 제설 취약지역 98곳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눈 치우기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는 이날 새벽 4시부터 제설 우선구간인 서문대로와 남평 우회도로, 효덕로, 봉선로를 비롯해 대남대로와 효우로,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캠핑 용품을 비롯해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물품 공유센터와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와락 등 공유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자원과 공유 서비스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및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 추진 등 4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7,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남구의 공유공간 활용 방안을 높이 샀다. 특히 구청 별관동에 물품 공유센터를 마련한 뒤 캠핑 용품 등 주민수요를 반영한 물품 1,145개를 대여, 100만 원 상당의 수입 금액으로 인기 품목을 추가 구매하면서 물품 공유센터의 효율성을 높인 대목을 높게 평가했다. 또 복지 분야 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관내 249곳에 달하는 경로당에서 각각 고가의 운동 및 놀이기구를 지원해 달라는 요청이 잇따르자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광주시 주관 ‘2022년 자치구 출산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자치구 출산시책 추진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해당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지표로는 정성 평가와 정량 평가 5개 항목 13개 지표가 반영됐다. 정성 평가의 경우 각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우수 사례를 심사했으며, 정량 평가 분야에서는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및 이용률을 비롯해 다자녀 우대카드 추진 실적,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출산정책 홍보를 평가했다. 남구는 각 분야에서 골고루 성과를 거둬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남구 가족사랑나눔센터 건립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나선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문화 가족문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다문화 엄마학교와 다문화 도서 순환대출서비스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정책 아카데미 운영 및 미혼모의 출산을 지원하는 엔젤하우스 기능을 보강해 행복한 출산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밖에 다함께 돌봄센터에 대한 홍보를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초등학교 입학 및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대상 아이들에게 새 희망 책가방을 지원한다. 남구는 22일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에 따른 필수용품 구입비 지출을 최소화하고, 새 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희망 책가방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새 학기, 새 출발을 맞아 책가방을 받는 아이들은 총 40명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입학생 12명과 초등학교 6년 교육을 마치고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28명이다. 새 책가방은 이달 말까지 아이들에게 제공된다. 남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가정이나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직접 전달하거나, 아이들이 이용 중인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책가방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활기찬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책가방을 지원하게 됐으며, 우리 아이들이 책가방에 소망과 꿈을 가득 담아서 자신이 원하는 소망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저소득층 만 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 임산부 등 취약계층 세대에 건강과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가 민선 8기 김병내 구청장의 공약사업에 대한 연차별 로드맵을 완성,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공약사업 추진에 나선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은 총 64개이다. 공약 사업은 남구의 발전 속도와 삶의 질, 행복감을 높이는 3UP 정책 기조에 따라 9개 분야 64개 실천과제로 추진된다. 9개 분야는 ▲새로운 백운광장 ▲활력 있는 경제도시 ▲구도심 깨우기 ▲생활SOC 통한 삶의 질 향상 ▲기업하기 좋은 남구 ▲으뜸복지 남구 ▲자치분권 남구 ▲교육문화 도시 ▲사람 중심 안전사회 건설이다. 남구 발전 속도를 높이는 1UP 공약은 새로운 백운광장 분야 공약 5개와 활력 있는 경제도시 공약 4개, 구도심 깨우기 공약 6개를 포함해 15개 실천과제로 추진된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UP 공약은 26개 실천과제로 구성됐으며, 생활SOC를 통한 삶의 질 향상 공약 10개와 기업하기 좋은 남구 공약 6개, 으뜸복지 남구 공약 10개를 담고 있다. 끝으로 행복감을 높이는 3UP 공약은 자치분권 남구를 위한 공약 7개를 비롯해 교육문화 도시 공약 7개, 사람 중심 안전사회 건설 분야 공약 9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 평가’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 사파피어볼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유공기관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와 방문건강관리 분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지표는 지역 보건의료 정보시스템 활용 측면과 서비스의 차별성, 성과 공유 등 확산 가능성, 사업 확산을 위해 노력한 부분 등이 반영됐다. 남구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에서 특화 사업으로 AI 스피커 모니터링 및 건강밥상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 미션 실천 등 새로운 방식의 사례를 선보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남구 관내 거주민 중 만성질환과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선보인 다채로운 건강증진 사업 가운데 AI 스피커와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 밥상 이벤트 사례에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공예인의 창작활동 증진 및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빛고을 공예창작촌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빛고을 공예창작촌 갤러리 빛결 전시작가 모집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평면 및 입체, 복합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개인 및 단체로, 공예분야 활동 개인 및 단체는 우대한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대관 신청서 및 전시작가(단체) 소개서를 내려 받은 뒤 빛고을 공예창작촌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남구는 빛고을 공예창작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전시 작가를 선정할 방침이며, 선정 작가에게는 대관료 무료 혜택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