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 ‘남구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발의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9일 제290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계선 지능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하기 위해 평생교육 지원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 하고,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구청장의 책무를 담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 공동 추진 등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를 위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창수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사회적 인식이 높지 않아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고려한 적절한 교육과 지원을 마련함으로써 경계선 지능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자립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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