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4일 “겨울방학 동안 중‧고등학교를 이용할 수 없는 관내 장애학생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수급자 중에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 이용자는 특별급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왕성한 외부 활동을 돕기 위해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로 28만1,000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급여 이용 기간은 지원 대상자가 재학 중인 학교의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까지이며, 특별급여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별급여 지원금은 방학기간 중 요일 및 시간대에 관계없이 한도액 내에서 방문 목욕이나 방문 간호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방학기간 이용 후 지원금이 남더라도 개학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는 정규 활동지원 급여가 아닌 코로나19 관련 임시 지원 혜택이어서 오직 겨울방학 기간에만 지원되며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 김미경)은 2020년 12월 29일부터 2021년 3월 23일까지 재단 3층 광주여성전시관 허스토리(Herstory)에서 기획전시 공모 선정작 ≪her심탄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민족미술인협회 여성작가 5인이 미투 이후의 시대를 여성을 통해 형상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작가 대부분은 8, 90년대 민주화의 열기가 뜨거웠던 광주에서 대학 미술 운동을 시작으로 진보적 미술인의 삶을 탐구, 실험하며 살아온 이들이다. 이들은 “우리 시대의 민초들과 ‘함께 나누어 누리를 미술’을 꿈꾸며 자신의 존재와 운명, 이 시대의 모순을 극복하고 새 사회를 열망하는 실천적 삶과 결합하고자 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작품을 통해 나타난다. 작품의 주요 내용은 전쟁, 핵, 환경파괴 등 남성 중심 사회의 산물들에서의 삶의 방향의 전환을 이루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자애로운 어머니상과 평화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수많은 권력의 폭거와 탄압 속에서 자신을 내던진 민주열사들의 신념과 염원, 당당한 여성으로서 인간의 모습을 단순하면서도 정감있게 표현해낸다. 김화순의 '하제 팽나무 아래서 평화를 궁리하다' @자료제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아동기 자녀를 둔 가정의 도서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책 보따리 대출 서비스’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이곳 도서관에서는 지난해 5월 25일부터 청소년 도서관 대출 회원증을 갖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당 전집 1개 세트를 30일 동안 빌려 볼 수 있는 책 보따리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책보따리 아동전집 대출서비스 @자료제공=광주광역시 남구 청소년도서관에서 보유 중인 전집은 국립 어린이 청소년도서관 등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아동전집 40세트(452권)으로, 용 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비롯해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명작 시리즈,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등을 소장하고 있다. 지난해 6~12월말까지 책 보따리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이 서비스를 통해 매월 평균적으로 27가족에게 다양한 전집 세터를 제공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일시 중단된 7월을 제외하고,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에만 관내 163가족이 총 1,879권의 책을 빌려 본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불법 방치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대촌동 농촌지역과 산업단지 내 창고, 폐기물 처리업체 등 불법 폐기물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2개 점검반을 편성, 폐기물 임시 보관 승인 대상지의 보관 실태를 파악하고, 농촌지역 공한지 및 개인소유 창고 등 폐기물 투기가 가능한 장소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 34곳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고, 농촌지역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기물 무단방치 등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 및 신고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밖에 농촌마을을 통행하는 차량 중 폐기물 배출 의심 차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에서 방치 폐기물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펼치고 있다”며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12일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특례보증에 따른 이자 차액 보전요율을 연 2%에서 3%로 상향 조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자 차액 지원금이 연 1% 더 증가함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들이 올해 1월부터 금융권에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 차액도 그만큼 줄어 경영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특례보증 대출금 이자 차액 보전요율을 상향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광주광역시 남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준비해 왔다. 관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해 연말 남구의회 심의‧의결을 통과했으며, 올해 1월부터 변경된 내용에 따라 본격 적용된다. 이에 따라 남구 관내 소상공인들은 이달부터 금융권에서 특례보증 대출을 이용할 경우 연 3%의 이자 차액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자 차액 보전금 지원 기간 동안에 폐업 또는 휴
“1월달에 자동차세 연납신청으로 세액 공제 받으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자동차 연납신청을 접수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차량 사용 기간에 대한 후불제 성격의 세금으로, 1기분과 2기분 세금은 각각 6월과 12월에 부과되고 있다. 다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자치단체의 지방세 확충을 위해 연납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1년간 부과되는 세금을 미리 납부하면 기간에 따라 세액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할 수 있는 기간은 매년 1월과 3월, 6월, 9월 등 총 4차례이다. 1월달 연납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납부할 경우 2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 세액 1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3월 16일부터 31일 사이에 납부하면 4~12월에 해당하는 세액 10%를,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는 7~12월 사이의 세액 10%, 오는 9월에 납부 시에는 10~12월 만큼의 자동차 세액 10%를 공제받는다. 납부시기에 따라 차등 구간이 적용되기 때문에 일찍 납부할수록 더 많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올해부터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와 알 권리 실현을 위해 ‘점자 구보’를 매월 발행한다.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구정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격차와 접근성 등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구정 소식을 비롯해 관내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남구청 소식지 ‘남구 이야기 점자 구보’가 발행된다. 점자 구보는 가로와 세로 190×254㎜ 크기로, 시작 장애인들이 손바닥에 구보를 펼쳐 놓고 읽기 쉬운 크기로 제작된다. 발행 면수는 구보에 담긴 텍스트 문서 분량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120면 전후가 될 예정이다. 점자 구보는 앞면에는 점자, 뒷면에는 묵자를 혼용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점자의 경우 앞이 보이지 않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것으로, 작고 둥근 형태의 점을 볼록하게 제작해 시각 장애인들이 손끝을 통해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작 장애인 중에 앞이 보이긴 하나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을 위해 글자 크기를 키우면서 굵게 인쇄가 가능한 묵자가 사용된다. 시각 장애인 가운데 저시력인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광주광역시 남구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홀로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과 취약계층 주민 등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운영 성과 분석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오는 15일까지 전화 및 카카오톡, 생활불편 사항을 접수‧처리한 가정을 방문해 조사와 함께 사후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접하게 된 경로를 비롯해 서비스 이용 목적, 복지 상담콜 및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만족도, 서비스 담당자의 태도, 7979봉사단 이용 현황 등을 묻는 7가지 질문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오는 15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각 데이터를 취합‧분석해 오는 25일까지 최종 결과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 과정에서 이용자들이 제기한 서비스 개선 사항 및 건의 사항은 올 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운영시 적극 반영하고,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13 정부세종청사 10동 '보건복지부' 사진출처=다음백과 화면캡처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자립생활 지원 등을 위해 2021년에도 장애인보건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돌봄 지원, 소득·일자리 지원, 장애인 등록 개선, 건강생활지원, 인권 강화 등 총 5개 분야 20개 사업이 개선‧추진되며, 그 중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의 활동지원인력인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급여를 시급 14,020원으로 작년대비 3.85%인상 했다.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 이후 노인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되어 급여가 감소한 경우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전적 행동 등으로 그룹활동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지원을 위해 가산급여(1만4020원(시간당)+3,000원) 및 전담 제공인력 배치한다. 장애인 등록절차를 개선 4월부터는 장애인정 필요성이 지속 제기된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등 10개 질환 대상으로 장애인정 기준 마련 및 인정 질환 확대 실시 한다. 現 장애범주 및 판단기준의 제약으로 인하여 인정 제외되고 있는 사례에 대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신축년 한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걱정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5곳 설립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난해 각고의 노력 끝에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단지에 관내 1호 돌봄센터 구축을 위한 장소를 마련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돌봄 문화를 더 확산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7일 남구에 따르면 2021년 다함께 돌봄센터 5곳 설립을 위한 설치 장소 공개모집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등학교 정규 교육 이외 시간에 아이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설치‧운영토록 하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할 경우에는 최초 1회에 한해 리모델링 비용과 기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인건비와 운영비는 매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최소 66㎡ 이상의 전용면적을 갖춘 곳이어야 한다. 놀이공간을 비롯해 사무실, 조리실, 화장실 등 돌봄센터 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설치 장소 공개모집을 통해 월산‧백운권과 사직‧양림‧방림권, 봉선권, 주월‧진월권,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의 기초학습 증진과 특기 적성교육을 통한 성취감 획득을 위해 드림 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인지‧언어 교육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인지‧언어 교육비 지원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영유아 및 초등학생 아이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연령에 따라 학습지를 비롯해 예체능 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올해 5,304만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만 3세부터 초등학생 6학년에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인당 최대 2과목에 대한 학습비가 지원된다. 1과목에는 2만원이, 2과목인 경우에는 3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는 매월 운동과 음악, 미술 등 예체능 활동 교육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1인당 4만원이다.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 역시 매월 1인당 5만원씩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원비가 지원되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에게도 매월 3만원씩 특별활동 교육비가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가 지난 11월 16일 출시 이후 약 2개월 만에 회원가입 1만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를 기념해 2021년 1월 11일부터 2월 26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천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회원가입 고객이 전기안전관리자 지인에게 서비스 신규 가입을 추천하면 추천인과 추천받고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갤럭시 워치, 무선 가습기, 커피쿠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파워체크 모바일은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e-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빌딩, 공장, 상가 등 대형 전력설비 운영에 필요한 전기품질, 전기안전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AMI)의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으로 전기안전관리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현장에서 점검업무를 수행하는 전기안전관리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고압아파트의 경우 매년 여름과 겨울 냉난방 시스템의 과부하로 정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데, 이 서비스를 통해 전력 데이터를 분석해 정전정보를 사전에 예측하고 위험경보를 발송해 줌으로써 사고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전기안전관리자들이 장기화된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