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뒤 사고 대비’ 광주, 포트홀 긴급보수팀 운영

총 9개팀 21명 규모… 광주 내 407개 노선‧599km 구간 보수 작업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시가 역대급 폭설과 제설 작업의 여파로 인한 포트홀 사고를 예방하고자 도로 긴급 보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제설 작업에 따라 다수의 포트홀이 발생할 수 있어 긴급보수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9개팀 21명 규모로 운영되는 긴급 보수팀은 광주 내 407개 노선, 599km 구간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020년 겨울 잦은 폭설과 지난해 많은 봄비로 크고 작은 도로파임이 일평균 300여 건 발생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9~22일 내린 폭설 이후 316개소의 포트홀을 자체 보수하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포트홀 보수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며 “포트홀이 발생할 경우 지자체에 곧바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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