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스마트돔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공약에 이어 순천시 거주 청년 근로자의 국내·해외 여행 비용지원사업인 “순천 청년여행 바우처 시행”을 공약했다. 노관규 후보는 “순천 청년여행 바우처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5만원정도의 소액을 자부담을 하면 회사와 순천시가 각5만원을 지원해 1년이면 180만원의 여행경비가 마련되는 사업” 이라고 설명했다. 노후보는 “이정도의 경비로 1년에 한 번씩 국내 또는 해외를 여행 한다면 순천 청년의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다. 18억원의 재원으로 1년에 3천명의 순천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소확행 사업이고 1인창업자나 1인기업을 운영하는 순천청년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도록 할 것이다 ”고 밝혔다.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는 “우리 청년들은 워라밸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적은 예산으로 많은 청년근로자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고 순천기업들의 청년구직난 해소와 복지 그리고 근로안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약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혼, 주거, 출산,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소확행을 추구하는 우리 순천 청년들에 대한 세밀한 행복공약은 부족하다”고 설명하며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17일 신대지구 고등학교 설립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원도심의 새로운 발전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면·가곡지구에 중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노관규 후보는 “요즘 선거운동으로 배낭을 메고 도보로 순천시 구석구석을 다니다 보니 시민들과 많이 접촉할 수 있어 좋고 지역의 세밀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이번 서면·가곡지구 중학교 설립 공약도 “현장에서 들은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검토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노 후보는 “선거운동 중간 중간 틈틈이 도교육감 후보들과 순천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서면·가곡지구의 중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한 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도시 위주의 학교 설립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원도심권 학생과 학부모는 차별을 받았다는 인식이 강하고 순천시 교육 및 지역 군형발전의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노 후보는 “중학교가 없으면 젊은 세대가 거주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서면은 물론 가곡동까지를 아우르는 서면·가곡지구에 중학교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관규 후보는 중학교가 설립되면 서면, 가곡동의 학생 등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경찰서에서는 5월 17일 순천대학교 문화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의 보이스피싱 불법 아르바이트 가담 등 국내 정서에 미숙한 이들을 이용하는 범죄 유형에 대한 사례 교육을 통해 참석한 유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으로 순천대어학원에 재학중인 아OO(25세)은 고소득 아르바이트로 알려진 일이 이번 교육을 받고 보니 심각한 범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에 처음 적응하는 유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라고 호평하였다. 순천 경찰은 관내 외국인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 측과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안하고 친숙한 환경을 제공하여 도서관을 더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서가 위 공기정화식물로 한 뼘 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도서관 1층 로비에 있는 10개의 서가 위에 공기정화 식물을 식재한 한 뼘 정원을 설치했다. 서가 위의 한 뼘 정원은 도서관 1층부터 3층까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3층에서 내려다보는 서가정원의 모습이 도서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좋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반응을 참고하여 다른 시립도서관에도 서가 정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원과 도서관의 도시 순천답게 도서관에서 정원을 즐기고, 정원에서 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지역 내 모든 공용 충전시설에서의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주민신고제를 운영하며 집중단속에 나선다. 지난 1월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친환경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단속 적발 시에는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 대상은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한 경우, ▲충전구역 내 물건적치 등 충전 방해 행위, ▲충전을 위해 주차를 시작한 후 계속 주차한 경우(급속충전시설에서 1시간 초과 또는 완속충전시설에서 14시간 초과)와 ▲충전구역 표시선, 문자, 기타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에 위반 행위에 따라 10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아파트 단지나 대형마트·백화점 등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전용주차구역도 단속대상에 포함되므로, 차량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전방해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누구라도 스마트폰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는 5분 이상의 간격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 또는 동영상자료를 첨부해야 하며, 사진이나 영상자료에는 위반지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순천기적의도서관 성년의 해를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어린이도서관·도서관 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03년 개관 이후 전국 어린이도서관 건축과 운영의 모델이 된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성년의 해를 맞아 설립 취지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순천기적의도서관 설립 이후 전국 어린이·공공·작은도서관 현장에서 이루어진 어린이서비스의 사례를 탐구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어린이도서관 미래전략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우수 현장사례’와 ‘아이디어’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10월 초에 총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1편에는 순천시장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편에는 순천시장상 및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3편에는 순천시장상 및 상금 각 50만원이 시상된다. 그리고 수상작은 11월 9일 개최하는 ‘제8회 순천독서문화포럼’에서 발표하고 자료집으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03년 설립 이후 전국 어린이도서관 및 어린이 전용 공간, 프로그램의 선구적 모델이 된 순천기적의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무자격 무등록자의 부동산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믿을 수 있는 중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남 최초로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사업’을 전면 실시한다. 부동산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무자격 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비함에 따라, 명찰패용으로 중개의뢰인이 등록 공인중개사와 무자격자를 쉽게 구분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순천시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는 5월 기준 512곳으로 전남 최대 규모이며, 명찰 패용 대상은 순천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와 소속공인중개사 약 600여명이다. 지난 4월부터 명찰 발급을 시작하여 현재 400여 명이 패용 중이며, 6월까지는 전체 공인중개사에게 명찰발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명찰에는 부동산중개사무소명과 공인중개사의 성명·등록번호·사진 등이 기재되어 있어 공인중개사 여부 및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중개보조원은 명찰 패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가 명찰을 패용하고 상담업무와 부동산 중개를 진행하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고, 시민에게 신뢰감을 주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 시장 정착에도 도움이 될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생태수도 순천에서 하나되는 전남체전’을 슬로건으로 200만 전남도민의 화합과 영원한 전진을 다짐하는 스포츠 축제,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20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개막해 23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수영·축구·테니스·정구·배구·탁구·복싱 등 24개 종목에 걸쳐 시·군대항전으로 열린다. 개막행사은 20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순천의 찬가’를 주제로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하나되는 사람들’이라는 소주제로 식전행사를 시작하여 순천을 찾은 시·군 선수단을 맞이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차기 대회 개최지인 완도군을 시작으로 22개 시군 선수단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점화로 끝을 맺는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식후 공개행사로 아이돌가수 에스에프나인(SF9), 성인가요 가수 송가인, 장민호, 김연자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펼쳐 대회 개막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전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순천경찰서에서 의뢰 된 비행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실’을 운영하였다. ‘사랑의 교실’은 청소년들의 재범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육성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회기에는 자존감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와 자발적 책임 인식 교육, 대인관계 및 문제해결 유연성 증가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랑의 교실을 수료한 청소년이 긍정적인 정서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와 연계한 개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을 위해 더욱 강화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위치한 저전나눔터에서 도시재생 대학 ‘저전골 마을정원 도슨트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저전골 마을정원 도슨트 양성 교육’은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 지구 내 조성된 마을정원의 코스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주민 정원 해설사 양성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지난 3월 11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저전골 마을정원 스토리텔링 ▲순천만 국가정원 해설 탐방 ▲마을 정원 도슨트의 이해 ▲정원 해설 시나리오 작성 ▲정원 투어코스 발굴 및 현장시연 스피치 교육 등 다양한 실습 및 실전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23명의 마을정원 도슨트를 배출했다. 정원 도슨트들은 앞으로 순천시 도시재생 저전동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서로서로정원비법학교 2기 ▲우리동네 경관 규약 작성 워크숍 ▲저전골목길 마을정원 축제 정원투어 등에 참여하여 정원해설뿐만 아니라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정원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마을정원을 소개하고 가꿔나가는 역할을 통해 마을정원을 활성화하고 마을정원 축제 등으로 정원 마을의 가치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가족센터 다문화교류 소통공간인 ‘다가온’에서 일본을 주제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세계문화페스티벌은 지난 3월 개최된 ‘야! 놀자 중국’편 이후 격월로 펼쳐지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 축제로, 중국·일본·필리핀·베트남·태국·몽골·캄보디아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신청받은 16가족을 대상으로 8가족씩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센터 1층에서는 일본의 전통놀이인 카미즈모, 후쿠와라이, 타케톤보 등의 놀이체험과 유카타 등 일본 전통의상 입기 등 일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층에 마련된 일본 축제거리에서는 1층 놀이체험 등을 통해 환전한 일본 돈으로 타코야끼, 야끼소바, 당고, 야끼오니기리 등을 교환하여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일본에서 직접 가져온 물품을 서로 거래하는 나눔 문화의 장도 펼쳐졌다. 세계문화페스티벌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은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비(非)다문화 가족은 세계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일본문화 체험 등을 통해 일본을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곽재구 창작의 집 정와(靜窩) 1층에 위치한 ‘은하수 갤러리’에서 한희원 작가의 그림 속에 담긴 감수성을 엿볼 수 있는 ‘이방인의 소묘 그리고 詩(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들 중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일 년 여간 머물며 일기처럼 그리고 쓴 시와 그림을 선보인다. “시인의 가슴을 열어보면 타다 남은 검은 재밖에 없을 것 같다. 사람들이 그 검은 재를 한 움큼 쥐어 가슴에 담으면 바람으로 별과 꽃으로 피어난다.”라는 한희원 작가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대중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한희원 작가와의 만남’은 6월 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곽재구 시인은 “맑고 가난한 영혼을 지닌 세상의 외로운 혼들이 그의 시와 그림 속에서 생의 따뜻한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희원 작가는 199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1년 독일 뮌헨 두루두루 갤러리 초대전 등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동미술상, 원진미술상, 전남연극제 무대미술상, 2021 광주시민대상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