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나는 서가정원, 순천시립삼산도서관

도서관에서 책 읽고 한 뼘 정원도 마음껏 감상!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안하고 친숙한 환경을 제공하여 도서관을 더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서가 위 공기정화식물로 한 뼘 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도서관 1층 로비에 있는 10개의 서가 위에 공기정화 식물을 식재한 한 뼘 정원을 설치했다.


서가 위의 한 뼘 정원은 도서관 1층부터 3층까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3층에서 내려다보는 서가정원의 모습이 도서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좋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반응을 참고하여 다른 시립도서관에도 서가 정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원과 도서관의 도시 순천답게 도서관에서 정원을 즐기고, 정원에서 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