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경찰서는 일정한 주거가 없이 하천변 등에서 노숙을 하면서 생활비 마련 목적으로 심야시간대 하우스, 농장 등에 침입, 전선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했다. 피의자는 올해 5월 15일 순천시 구만리 소재 농장 하우스의 전선을 절단하여 절취하는 등 3개월간 전선, 자전거, 생필품 등 총 18회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했다. 순천경찰서 강력팀에서는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 CCTV녹화 자료 분석 및 탐문 등을 통해 피의자를 추적 수사하여 피의자를 긴급체포 하고 범죄에 사용된 소형절단기 등을 압수했다. 이에 대하여 최병윤 순천경찰서장은 “추가 여죄 및 절취한 물건을 판매한 판매처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70가정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5월 가족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순천시 가족센터가 주관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가족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사회 내에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관계 증진 목적으로 다문화가정 및 비다문화 가정 등 누구나 참여해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 가족사진을 사전에 접수받아 가족팝아트 그리기를 진행했으며, 에코백 만들기, 포토존 등 체험부스와 가족 퀴즈대회,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축제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 이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축제에 참여하여 더욱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가족센터 김성희 센터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센터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우리 쌀 소비확대와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우리 쌀을 활용한 가공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20시간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우리 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참여자들은 한국라이스클레이협회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몬마들렌, 슈, 찹쌀브라우니, 오븐백설기, 우유쌀식빵, 쿠키 등 다양한 제과·제빵 기술을 익히게 된다. 교육대상자는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희망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보급하여 쌀 소비확대로 농가 소득도 증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쌀 가공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또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사는 지난 23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여순 10·19 문학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순 10·19 문학상’은 지난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올해 시행됨에 따라 여순 10·19 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순천시에서 관련 문학작품을 전국 공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여순 10·19 문학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여순 10·19 문학상 공동 기획·운영, 연계 프로그램 기획·운영, 전국 단위 홍보, 심사위원 구성 및 심사 진행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여순 10·19 사건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시대의 아픈 역사인 여순 10·19 사건이 어떻게 기억되고 전승되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순 10·19 문학상을 통해 10·19의 진실과 생명·평화의 가치가 널리 퍼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드라마촬영장이 만개한 황금빛 금계국 군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쾌한 기분’이란 꽃말을 가진 금계국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5월부터 개화하여 여름 한 철에만 볼 수 있는 야생화다. 시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쾌한 기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꽃잎이 황금 닭 벼슬을 닮았다는 금계국 5000㎡ 단지를 조성하여 왔다. 달동네 능선을 따라 황금빛 꽃물결 세상이 드넓게 펼쳐져 있고, 멀리 보이는 60년대 건물들과 어울려 액자 속을 보는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세트장과 함께 과거를 추억하고 여유롭게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삶에 활력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오는 6월 2일 오후 4시부터 조례호수공원 광장에서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티켓과 입양 홍보 등을 통해, 인간과 반려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6월 2일이 ‘유기’로 발음되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해 6월 2일을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의 날로 정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관련 행사를 추진했다. 올해 행사는 순천시 반려유기동물보호위원회, 반려동물 문화사업단, 반려복지협회, 수의사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위한 인형극 공연,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상담, 수의사 건강검진 상담, 반려동물 관리에 필요한 용품 전시·체험, 유기동물 입양관리 방법 및 펫티켓 준수사항, 동물등록·동물보호법 개정사항 홍보,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순천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생활문화센터 영동 1번지 소규모 공연장에서 ‘순천 어라운드 기자단’13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순천문화재단은 앞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기자단 모집, SNS 콘텐츠 작성 능력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다양한 경력과 이력을 가진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위촉된 시민기자단은 순천 곳곳에서 재단의 주요 문화예술정책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순천에 가치 있는 문화예술 속 시민의 이야기를 SNS 플랫폼을 활용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이야기가 담긴 활약상과 더불어 재단과 함께 성장해가는 동반자 관계로서의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2022년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할 입주작가 5명을 최종 선정했다. 레지던시 사업은 예술가에게 작업 공간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전시지원 등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순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는 순천의 지역성과 어린이·청소년을 주제로 한 시민 커뮤니티형 작품활동 계획을 가진 작가를 중심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5인이 선발됐다. 올해는 단기 1기·2기(각 2명), 장기(1명)로 나누어 총 5명을 선발했으며, 지원자 22명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단기 1기에 이지연(일러스트), 김성님(회화), 단기 2기에 이시영(조각설치),윤보원(일러스트), 장기에 임산하(회화)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은 계약 기간에 따라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공간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게 되며,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작품 전시회 및 장안창작마당과 연계한 다양한 융복합 프로그램, 지역행사 등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새롭게 입주한 작가들이 그들의 작품활동에 순천을 입혀, 입주작가와 함께 순천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가족사랑 나눔터’를 운영한다. 이번 모임은 코로나19로 인한 재가 암 환자들의 건강관리 공백 최소화,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무기력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삶의 질 향상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와 함께 다도체험·솔밭길 걷기· 족욕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은 서로간의 암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역 내 암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자조 모임 외에도 영양제 제공, 주기적인 건강상담, 투약 교육, 가족 교육 등 1대1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은 매월 20여명씩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들이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원로 무용인들과 제자들이 만나 꾸미는 특별한 무대 ‘아름다운 동행’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공연계에 활력을 심어주고자 이번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순천의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순천시 무용협회 주관으로 스승과 제자, 그 절절한 그리움을 춤으로 승화했다. 1부는 동행, 언더 독, 다이애나 악테온 파드 되 · 파드 캬트르로 구성되어 각자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는 로맨틱 발레로 구성되었고, 2부는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제목으로 스승과 물 만난 제자가 만나 아름다운 동행이 된다는 내용이다. 스승을 우르른 치사랑과 제자를 굽어본 내리사랑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면, 관객의 박수가 치사랑으로 치솟고, 내리사랑으로 쏟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기획공연’사업은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문화 소외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문화소외계층을 관람석의 30% 이상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안전한 관광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지역 내 농어촌민박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농어촌민박의 소방안전시설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간이완강기, 일산화탄소경보기, 가스누설경보기 등의 안전시설을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인성 높은 야광소화기, 피난유도선 등 지원품목과 예산을 확대했다. 또한 순천소방서와 협업해 각종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화재 예방·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순천소방서와의 협동하여 수시로 소방안전 시설을 점검함으로써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순천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올해부터 만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은 만80세 이상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 지원금은 월 1만원씩 연 2회(1월·7월) 지급하여 연간 12만원이 제공되고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반기마다 자동 충전된다. 또한 올해 12월 15일까지 신청한 건에 한해, 신청 월이 속한 반기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노인주거복지시설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재가급여를 받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어르신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바우처 사용은 ‘순천시 건강바우처 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만 사용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상반기 바우처 지원 대상자(1942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는 6월 말까지 바우처를 신청하여야 상반기 지원금 전액을 받을 수 있고 7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