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우리동네·마을정원의 숨겨진 매력을 해설하자!”

저전골 마을정원 주민 도슨트 양성교육 23명 수료생 배출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위치한 저전나눔터에서 도시재생 대학 ‘저전골 마을정원 도슨트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저전골 마을정원 도슨트 양성 교육’은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 지구 내 조성된 마을정원의 코스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주민 정원 해설사 양성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지난 3월 11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저전골 마을정원 스토리텔링 ▲순천만 국가정원 해설 탐방 ▲마을 정원 도슨트의 이해 ▲정원 해설 시나리오 작성 ▲정원 투어코스 발굴 및 현장시연 스피치 교육 등 다양한 실습 및 실전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23명의 마을정원 도슨트를 배출했다.


정원 도슨트들은 앞으로 순천시 도시재생 저전동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서로서로정원비법학교 2기 ▲우리동네 경관 규약 작성 워크숍 ▲저전골목길 마을정원 축제 정원투어 등에 참여하여 정원해설뿐만 아니라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정원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마을정원을 소개하고 가꿔나가는 역할을 통해 마을정원을 활성화하고 마을정원 축제 등으로 정원 마을의 가치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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