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게 인기 있는 닭을 주제로 오는 6월 17일까지 제7회 순천미식대첩을 개최한다. 이번 미식대첩은 닭구이와 기타 닭요리 2개 부문으로 나눠 순천 최고의 닭요리 맛집을 선정하는 음식 경연대회로, 프렌차이즈점을 제외한 지역 내 음식점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음식설명서와 완성사진을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순천시 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부문별 10개팀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평가 상위 음식점에는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순천 대표음식점으로 지정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계절별 지역농산물이 다양하고 먹거리가 풍부한 미식도시임이 그동안 순천미식대첩 및 전국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입증되었다”라며 “2023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을 찾은 방문객이 순천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또 순천을 찾을 수 있도록 음식관광 순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미식대첩은 순천의 계절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순천을 역사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 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6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 23명의 위원들은 독거어르신 45세대를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카네이션과 케이크를 전달하며,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암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5년간 매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어버이날과 명절 등에 어려운 이웃 111세대를 찾아 4400만원 상당의 나눔활동을 펼쳤다. 조영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타지역 자녀들과의 만남이 어려워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이 많아 어버이날 나눔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카네이션을 받으신 어르신들도 고마워하시고, 드리는 분의 마음도 더 따뜻해 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태성 주암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서로가 하나 되는 주암면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5일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천마인드링크에서 조현병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조현병 게이트키퍼는 생명을 지키는 문지기라는 의미로, 조기정신증 대상자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발병 초기에 발견·치료하여 건강한 학업 및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만18세 ~ 39세 청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순천마인드링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마인드링크 센터장은 “조현병 치료의 성패는 증상이 생긴 뒤 치료를 얼마나 빨리 시작했는지에 따라 결정되는데, 안타깝게도 보통 1년 이상이 지나서야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우리 지역 청년층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치료 연계가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마인드링크는 순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18세 ~ 39세 청년층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스페인 몬드라곤 외국인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송광사 템플스테이와 연계해 순천의 주요 관광명소를 살펴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사업단과 순천시가 협업해 배재대학교 어학당 외국인 교육생들과 진행한 송광사 템플스테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팸투어다. 순천시는 작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사업단과 협업하여 템플스테이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행사는 ‘템플스테이 20주년 기념의 해’를 맞이해 진행된 팸투어로써 더욱 의미가 깊다.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교는 2021년 상반기부터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와의 협약으로, 식농(食農)관련 프로그램 멘토링을 지원받으면서 한국불교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템플스테이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스페인, 멕시코, 에콰도르 등 다양한 출신의 유학생들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송광사 등을 둘러보고 순천의 멋과 맛이 담겨진 역사와 문화를 SNS를 통해 세계 각국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1박2일 동안 순천을 돌아보면서, 자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 뿌리산업특화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공동혁신활동추진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 중 우수단지를 지정하여 공동시설구축 및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해룡산단을 중심으로한 순천특화단지는 국비 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순천뿌리산업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R·D기획 및 컨설팅, 재직자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공동 플랫폼 구축으로 원부자재 구매비용을 절감하여 국내 및 해외 진출 판로개척 등 기업들의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간 소통 강화로 시너지 효과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순천 뿌리산업이 미래형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 및 공동 마케팅 지원을 지속 확대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뿌리산업특화단지란 용접, 표면처리, 금형, 주조 등 제조산업의 근간이 되는 10개 이상 뿌리 기업이 집적한 지역을 산업통상자원부가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한 곳으로, 순천뿌리산업특화단지는 2014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5월 가정의 달 및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4일 송광실버하우스 등 노인복지시설 6곳을 위문했다. 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 보다 지치고 힘들게 지내고 계신 입소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카네이션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시는 어버이날 기념 효행 실천 및 장한 어버이 8명을 표창했으며, 독거 어르신을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읍면동 자체 경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이 끝나가고 있고, 방역 상황이 좋아지면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더 돌아보고 성심껏 돕겠다.”며, “어르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노년이 행복한 도시 순천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건강바우처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AI돌봄로봇 보급, 경로당 입식 좌석 개선사업 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노후 복지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2022년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SAC on Screen)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매월 2편의 우수 공연·전시 콘텐츠 영상을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통해 지리적 제약 없이 우수한 공연예술 감상 기회를 확대하여 우수 예술 콘텐츠의 확산과 지역 문화 향유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5월 11일 피노키오, 5월 26일 지젤, 6월 8일 명성황후, 6월 15일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7월 7일 마술피리, 7월 20일 보물섬, 8월 3일 시크릿 뮤지엄, 8월 17일 스피릿 오브 베토벤, 9월 7일 보물섬, 9월 27일 스윙, 10월 12일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10월 19일 늙은 부부이야기, 11월 16일 노부스 콰르텟, 11월 29일 위대한 낙서, 12월 13일 굿모닝 독도, 12월 23일 호두까기인형이 상영된다. 관람은 전 좌석 무료이며, 상영 시작 20분 전 까지 선착순 입장하면 관람가능하다. 시는 더욱 선명하고 화상도 좋은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대극장 빔 프로젝터를 고광량 렌즈로 전면 교체했으며, 코로나19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사가 5일 임금인상에 합의함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파업을 철회하고, 오는 6일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간다. 순천교통은 정상운행에 앞서 5일 정오부터 즉시 투입가능한 약 40%의 시내버스를 운행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협조하기로 했다. 순천교통 노조는 임금인상 및 정년연장을 요구하며 지난 4월 20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으나, 파업개시 15일만에 정년연장을 포기하고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인 10만원 인상을 수용하면서 단체교섭을 지속 협의하는 조건으로 노사가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했다. 시는 4월 21일부터 대체버스 45대를 20개 노선 투입 운영, 택시(1,176대)부제 해제, 동신교통 차량 노선변경을 통해 순천교통 파업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6일부터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됨에 따라 대체버스 운행이 중단되고 택시부제 해제 조치도 원래대로 환원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라며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정책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5월 3일(화) 9시부터 주암초등학교와 승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100회 어린이 날 기념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지난 해 부터 추진해 온 본 행사는 순천지역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본교 10교, 분교 2교)와 병설유치원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귀여운 양말과 과자를 선물하여 학생들과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10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주암초등학교에서는 학교 공간혁신으로 만들어 놓은 동그라미 쉼터에서 유치원생을 포함한 31명과, 승주초등학교에서는 승주관에서 죽학분교 학생을 포함하여 43명과 진행되었으며 특히, 승주초등학교에서는“어린이 날 놀이 한마당”교육활동도 함께 운영하였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은 해년마다“찾아가는 교육장 경청올레”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보차도 분리사업 및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덕 교육장은 모든 학생에게 직접 선물을 주면서“지역에서 큰 일을 하시는 자랑스런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며, 여러분도 선배님들의 길을 이어 받아 미래를 이끌어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경찰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현혈증을 기부했다. 헌혈증 기부 릴레이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길 소망하며 시작되었다. 순천경찰서 직원들이 참여해 일주일만에 헌혈증 100매를 기부받아 전달했다. 승주파출소 정종훈 경위는 “좋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매년 기부 활동을 하고싶다.”는 의사를 전하며 헌혈증 20매와 50만원을 기부하기도했다. 순천경찰서 최병윤 서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고, 헌혈증이 잘 전달되어 소아암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경찰서는 지난 4일‘청소년의 달’을 맞아 순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순천남산중학교 앞에서 전교생 6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교육활동 정상화에 맞춘 것으로 그동안 움츠려 있던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전면등교로 인한 학교폭력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홍보물품을 받은 한 학생 박○○(여, 16세)은 “아침부터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반갑게 인사해주어 너무 좋고 든든했으며, 앞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경찰서 최병윤 서장은 “교육활동이 전면 정상화됨에 따라 학교폭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도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어버이날 감사 카네이션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해룡면위원회, 두루미마을학교와 연계하여 선착순 200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카네이션을 함께 화분에 심으며 어버이의 은혜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불우이웃과 독거노인가정에도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심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감마당도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공동체가 함께 누리는 뜻깊은 어버이날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막혔던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소통의 장이 열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