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와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부터 업동호수공원 인근에서 ‘제1회 정원人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원人 음악회’는 시민들이 직접 공연 장소와 장르 등을 선정하여 진행되는 시민주도 사업으로,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근접한 곳에서 문화 향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 회 장소인 업동호수공원은 대규모 두꺼비 서식지로, 지난해 진행되었던 ‘우리, 두꺼비 만나러 가요’의 후속 연계사업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선정됐다. 이날 음악회는 인디밴드 공연과 마술,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도시센터는 5월 5일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6회의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주도의 사업인 만큼 단순히 관람형 공연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매회 편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개최 장소와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식이라 관심이 많은 것 같다.”라며 “이번 첫 회 행사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과 더불어 두꺼비의 생애주기와 이동시기 등을 알려 생물다양성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2022년 사경스쿨’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 활동가는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경스쿨 교육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대화와 토론, 자기주도적 학습 위주로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배움을 목표로 한다. 6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론·실무교육, 활동가로서 갖춰야 할 역량교육, 기업 견학 등 교육과정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사회적경제 조직에 종사하지 않는 순천시민이며, 청년 또는 신중년, 은퇴경력자를 우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순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활동가로서 역량을 갖추고, 기업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순천다움을 주제로 순천 고유의 문화자원 발굴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2 순천문화자원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2022 순천문화자원 발굴사업’은 지역의 역사 및 이슈의 발굴과 기록, 사라져가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순천 고유의 문화·예술·생태·역사 등 인문·사회적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학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내 공동체 모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순천시 거주자로 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고 순천의 문화, 사회, 생활사 등을 자발적으로 조사, 스터디, 탐구 활동을 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소모임 그룹이면 응모 가능하다. 지원금은 총 2500만원 규모로 4~5개 팀을 선정하여 오는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연구의 지속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 및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6개월간의 연구 또는 조사 활동성과가 담긴 자료는 추후 책자로 발간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3일까지 순천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운영하는 영국왕립원예협회((Royal Horticultural Society, 이하 RHS) 자격 교육과정 교육생들이 지난 2월 시행한 Level 2 정원원예원론 자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순천시는 영국 RHS 학칙에 따라 정원원예원론 자격교육(식물성장 과정)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4개 과목에 10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격인증은 4개 과목 합격자에 한해 RHS로부터 영국과 동일한 조건의 자격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이번 시험은 교육이 마무리된 2개 과목에 대해 영어 주관식으로 치렀으며, 교육생 25명 중 12명이 응시했다. 영국으로 시험지가 송부되어 채점된 후 지난 4월 9명이 합격했다는 결과를 받았다. 특히 평소 응시율은 교육생(25명)의 30% 내외인 것에 비해 올해 자격시험에서는 48%로 응시율도 높았다. 이는 정원에 대한 열의를 갖고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과거와는 달라진 정원의 위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교육생들은 6월 중에 남은 두 과목에 대한 자격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에 도전하게 된다. 2월 자격시험 불합격 과목도 6월 시험에서 추가 응시 가능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외서면 화전리에 서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순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관련단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을 둘러보며 임대사업소 개소를 축하했다. 시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영농철 일손 부족해소와 적기 영농을 위해 북부(승주읍)·남부(덕월동)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날 서부(외서면) 임대사업소의 문을 열어 총 3곳으로 확대운영하게 됐다. 서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2,763㎡부지에 455㎡의 창고시설 등을 갖추고 트랙터, 보행관리기 등 농기계 20종 45대를 보유하고 있다. 송광·외서·낙안 등 원거리 농업인들의 영농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영농철 5~6월, 10~11월에는 평일은 물론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며, 코로나19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임대료는 50% 감면된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더 편리하게 임대하고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업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역민과 호흡하며 창작의 꽃을 피울 '2022 순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순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사업은 예술가에게 일정한 작업공간 제공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및 전시 지원을 통해 작가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 시장에 활력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시각·공연·문학·영상 등 콘텐츠 예술 중심으로, 총 5명을 2022년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국내외 레지던시 사업과 중복참여하지 않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지역스토리나 소재를 바탕으로 기획·창작활동이 가능한 작가나 어린이·청소년 관련 창작활동 중이거나 작품 활동 계획이 있는 예술인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포트폴리오를 통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발된 입주작가에게는 월 60만원 창작지원금과 1인(팀)당 스튜디오 1실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지역예술인교류 프로그램, 지역행사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입주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순천창작예술촌 블로그에서 확인하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순천 가보자GO'전국 청소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며, 최신 트렌드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인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순천의 자랑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영상 공모전은 전국 청소년(초등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고·다큐 등 순천의 숨겨진 매력을 알릴 수 있는 3분 이내의 창의적 작품을 제작하여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순천의 역사·문화·관광지를 개성있게 표현한 영상이나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생동감 있게 제작한 영상물이면 가능하다. 개인이 아닌 반드시 팀(2~5인)을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며, 작품은 오는 6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동영상 파일을 순천시 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7월 중 창의성·완성도·대중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13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44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영상 공모전 개최하여 순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연향동 국민은행에서 조례사거리까지 개선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전라남도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도로교통공단)을 바탕으로, 차로폭 재조정(3차로→4차로, 중로), 노면유도선 설치, 노후구간 재포장, 차로 폭 조정(대로) 등을 일괄 추진한다. 시는 출퇴근 혼잡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차로씩 도로를 부분 통제하여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므로 공사기간 가급적 우회하고, 교통통제에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지역 내 도로를 계속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일 순천만잡월드 외부광장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순천만잡월드 직업체험박람회'는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순천대학교(기계공학과·환경교육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직업체험 부스를 만들어, 경찰·소방관이 되어보고 에너지를 만들고 자동차 내부를 관람하는 등 각 분야의 직업 실무자를 직접 만나 경험하는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직업인의 직업 가치관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5월 한 달 동안 '나의 꿈 그리기'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표현한 그림으로 2023년도 달력을 제작해 주며, 참가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마베이비 사진관에서 협찬하는 3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촬영 쿠폰을 제공한다. 직업체험박람회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자 중 선착순 350명에게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청소년관 1부 체험 프로그램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는 순천만잡월드 부모체험권을 1인 1매 제공한다. 순천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공공기관, 대학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접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지원금 규모는 업체당 200만원으로, 전국 최고액이다. 별도 신청절차 없이 지급된 신속지급 대상(2021년 12월 전남도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 대상자) 13,418개 업체 외에 방문신청을 통해 접수한 소상공인은 6,672개 업체다. 시는 20,090개 업체 중 16,604명에 기 확보된 예산 330억 원으로 1차 지급을 완료했으며, 매출 감소 등의 증빙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 3,137개 업체에 대해서는 추가로 64억 원의 예비비를 투입하여 5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2차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순천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완화된 정부 방침에 의한 2차 방역 지원 대상자가 추가되고, 이발소·세탁소 등 영세 자영업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신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면서 예상보다 지원 대상자가 확대됐다. 추가로 신고된 소상공인 자료는 분야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순천시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위한 주요 정책 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새정부 차원의 손실보상 기초자료로 사용하여 보상에 누락되는 시민이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미래설계, ▲평생교육학습자로서의 장애인 이해하기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4월 27일 이은자 강사는 영화 '학교가는 길'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아이를 둔 부모로서 아이들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한 실제 사례를 이야기 해주며 공감대를 이끌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기반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여건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순천'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조성 ▲평생학습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순천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기반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 마련을 목표로 삼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해 전남 최초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을 추진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기적의도서관은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어린이의 권리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에는 지난 1월부터 순천 대표 어린이를 모집하여 순천 어린이 선언문 후보문구를 만들고,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투표로 참여하여 제정한 '순천 어린이 선언문'을 공개하고 선언하는 선언식이 진행된다. '순천 어린이 선언문'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 현재의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어린이들이 보호받고 존중받고 싶은 권리를 이해하기 위해 순천 어린이 선언문 제정단과 42개 초등학교 17,000여명이 참여하여 제정됐다. 이와 함께 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책 낚시, 그림책 키트 만들기, 해리포터 체험, 마스크 꾸미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호·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