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새 정부 흐름에 맞추어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가 환경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분야까지 전방위적으로 공공기관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4월 27일, 새정부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신성장 기반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역 고유 특성 극대화' 3 약속과 함께 ▲주도발전을 위해 지방분권과 지방재정력 강화 6개 과제 ▲혁신성장 강화를 위해 지방투자 및 기업 지방이전 촉진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6개 과제 ▲고유 특성 극대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 강화 3개 과제 등 15대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순천시는 지난 1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하여 순천시의 경쟁력, 도시정주기반, 부지현황, 시 행·정적 지원 사항에 대해 홍보하며 순천으로의 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4월 25일에도 문화관광 분야 지방이전 공공기관인 코레일 관광개발을 방문해 순천으로의 기관 이전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 순천시는 공동유치전을 통한 전략도 추진 중이다. 순천시를 포함한 경북의 포항·구미·상주·문경시와 경남 창원시, 충북 청주·제천시, 충남 공주시 비수도권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지난 10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오늘(12일) 오후 순천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마쳤다. 노관규 후보는 라는 비전 슬로건과 라는 선거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본선거에 임할 계획이다. 노관규 후보의 주요공약으로는 ▶2023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탄소중립으로 살아나는 순천경제 ▶스마트팜과 농촌으로 출퇴근하는 억대연봉 청년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순천 ▶통합메가시티 준비 등이 있다. 특히 지난 비전선포식으로 인해 “확실히 급이 다른 후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고 폭넓은 인지도와 탄탄한 지지층을 바탕으로 무소속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를 줄여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연간 개인당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연말까지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분야로는 ▲온·오프라인 서점 ▲영화관, OTT서비스, 영화제 ▲공연, 전시, 사진관 ▲문화체험·직업체험 ▲교통수단 ▲관광지 및 놀이공원 등 테마파크 ▲지역문화축제 ▲숙박 ▲스포츠 관람 ▲체육시설 ▲체육용품점 등이 있으며,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2021년까지 선착순 신청을 통해 대상자 일부에게만 지원하였으나, 2022년에는 예산을 증액하여 대상자 모두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발급 받거나 온라인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11월 30일까지 발급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시민 누구나 문화, 여행, 여가생활을 다시 즐길 수 있는 일상으로의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 소유현황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17년 1,631명, 2018년 1,707명, 2019년 1,959명, 2020년 2,340명, 2021년 2,250명 등 최근 5년간 총 9,887명이 신청하여 4,123명에게 17,350필지(면적 19.7㎢)의 토지 소유현황 자료를 제공하였다. 올해는 4월 말까지 672명이 신청하여 321명에게 1,368필지(1.7㎢)의 토지 소유현황 자료를 제공하였다. 매년 신청자가 증가한 이유로는 시행 초기에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를 확인할 수 없을 때 주로 이용하였다가, 현재는 법원에 파산이나 회생을 신청할 때 확인용으로 제출되는 등 서비스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시행한 2020년에 대폭 증가했다. 서비스 이용은 본인의 땅이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직접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 신청하고, 조상의 땅이면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가지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었던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도서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 중순부터 재개하여, 그림책도서관·연향도서관·기적의도서관 3개의 시립도서관에서 특화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원화 전시를 운영하는 그림책도서관은 전시기간 중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인형극 관람 및 도슨트와 함께하는 원화 전시 관람을 진행한다. 청소년 특화도서관인 연향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시설 관람, 청소년을 위한 음악 공연 및 도장 파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특화도서관인 기적의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도서관 시설 안내,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다른 시립도서관에서도 책 읽어주기, 책놀이 프로그램 등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견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견학 신청 1개월 전부터 신청가능하다. 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노관규 후보는 10일 오전 남문터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노 후보는 “소병철 의원의 불공정한 공천에 맞서 어쩔 수 없이 잠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순천시장에 도전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노후보는 이번 민주당 공천자에 대해 “애초에 정치권에는 오래 몸담아 왔지만 민주당 당헌당규에 의해 공천부적격자였던 사람”이라고 꼬집으며 “오늘 이 모든 정치적 분열과 혼란은 결국 지역위원회를 책임지고 있는 소병철 지역위원장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주장했다. 노관규 후보는 “시민여러분께서 이러한 불공정을 바로잡고자 저에게 시민후보의 길을 열어주셨다”고 밝히며 “이번 선거는 공정을 바로세우는 선거가 될 것”이며 “시민의 선택권을 비웃고 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염치없는 짓”이라며 순천시민들에게 심판을 호소했다. 또한 “하지만 이 시간 이후로 누가 더 순천시를 위해 일을 잘 할 사람인지만 판단해달라”며 차별화된 인물론을 제시했다. 무소속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같은자리에서 진행된 비전선포식에서 노후보는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이제 순천은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도시 일류순천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원도심 “시청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운영 현황, 추진 계획 등을 안내하고 학부모 의견수렴 및 문화체험(비누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2학년 청소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체험, 봉사활동, 급식 및 통학차량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간담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전반에 대해 학부모와 정보를 공유하고 올바른 자녀 교육의 정보제공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학부모와의 꾸준한 소통 창구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습·정서·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결손이 없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1년 청소년방과후아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 복합문화공간‘기억공장 1945’일원에서 5월 문화가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순천시의 민간협업파트너로 선정된 디투문화공동체가 진행하는 이번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야외스케치 - 봄바람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창작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들을 위주로 구성된다. ‘5월의 마중’전시작가인 이재정 작가와의 토크콘서트로 도슨트 투어 진행 후 시민과 함께 전시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축하공연으로는 청춘마이크 ‘바리칸토’의 뮤지컬음악이 함께 한다. 문화가있는날 사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기억공장1945 야외에 설치된 대형 캔버스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로잉하는 ‘동그라미만 그려도 괜찮아, Just do it!’이 진행되고 있으며, 화이트월 시민 예술가 그림 릴레이 ‘내가 그린(Green) 정원’은 순천 정원을 주제로 하는 그림 릴레이 프로젝트로, 순천시 3곳에 대형 캔버스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아트 굿즈제작 그림 공모전 ‘OMG! 내 아이가 그린 그림이 아트 굿즈가 된다고?’는 순천시 초등학생들이 직접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순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2 창작예술지원 사업’참여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재단은 예술가들의 순수창작을 토대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발표 활동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환경 제공하고 순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이며, 단체의 경우 순천시민이 60%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청년·장애인·다문화 예술가나 해당 단체를 전체 선정대상자의 30% 내외로 우선지원 한다. 순수 창작예술 작품의 초연발표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문화예술 전 장르에서 28팀을 선정하여 팀당 3백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여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0일까지 순천문화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예술계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벙커C유 등 중질유를 사용하는 중소 대기 배출사업장을 LNG·LPG 등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시설로 전환해, 미세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유류 보일러에서 청정연료 보일러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지역 내 중소 대기 배출사업장이 해당된다. 다만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이나 공공기관,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내부심의 등을 거쳐 선정 업체 1곳당 규격·용량에 따라 최대 1억 8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6월 3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순천시 생태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동문에는 한국안전보건문화협회,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전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순천시지부, 캘누리봉사단이 참여하였고, 서문에는 순천시, 순천경찰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등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약400명이 참여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였다. 특히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전국순회 교통캠페인의 일환으로 ‘제95차 교통사고 사망자 5,000명 반 줄이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모범대원 2명에게 순천시장의 표창을 수여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1986년 봉사단체로 창설되어 전국 39개 지대 1만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교통 캠페인뿐만 아니라 학교 앞 등하굣길 어린이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뉴딜 사업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현황, 복합 공간 및 구인구직 정보 등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생태계 기초 데이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수집 데이터는 ▲순천시 사업체 ▲순천시 분류별 사업체 현황 ▲순천시 창업 복합 공간 ▲순천시 구인구직 현황 등에 관한 정보다. 시는 주로 광역단위로 조사되고 있는 데이터를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조사하여 수요자 중심의 더욱 상세한 데이터를 수집·제공한다. 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 공급기업과 협약을 통한 매칭으로 공공데이터 구축에 나서 올해 말까지 창업생태계 DB를 구축하고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예정자들은 순천시의 사업체 현황 등 창업 기초 데이터에 더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행하는 사업이다.”라며 “스타트업에 필요한 데이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