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와 전남노동권익센터는 지난 16일 사회적경제기업 근로자들의 권리향상과 노동 권익보호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근로자 소통창구 운영을 통한 고용유지 및 고충 개선관리 ▲노동관련 정보공유 등 상호 협력 ▲노동자 역량 교육, 노동 상담 및 법률서비스 적극적인 연계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과 근로자들의 사회경제적 권리 향상, 일자리창출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기업이 설립목적인 사회적 가치실현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감독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운영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되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근로자 복지 증진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남노동권익센터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종사하는 근로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다시 다(多)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5월 25일 오후 7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6월 29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7월 27일 오후 5시 순천만국가정원, 8월 31일 오후 4시 순천드라마촬영장, 9월 28일 오후 3시 순천여자고등학교, 10월 26일 오후 3시 순천매산고등학교에서 클래식·대중가요 공연과 현대미술과 음악, 마술을 접목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은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순천시문화예술회관 LIVE’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로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순천시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무소속 노관규 시장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대지구 고등학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선거에서 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신대지구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도 해소하고 신도시 기능의 안정화를 위해서 신대지구에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삼산중학교 이전설치가 완료 되었지만 여전히 고등학교 설립은 불투명한 상황에서 노후보는 “순천시 전체적으로 학생 수 감소추세라 어려운 여건인건 분명하지만 설립을 전제로 신설과 이설을 포함한 다각도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노후보는 “이미 신대지구 고교설립에 대해 유력한 도교육감 후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노관규 후보는 “신대지구는 인구 3만이 넘는 신도시로 신대지구의 규모로 봤을 때는 최소 2개의 고등학교가 있어야 할 정도라며 인근 군단위의 인구를 훨씬 뛰어넘는 규모이고 인근 곡성군은 고등학교가 5개나 된다”며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노후보는 “신대지구는 행정구역상 해룡면에 속하기 때문에 이곳에 고등학교가 설립되면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하여 우리지역 학생들의 우수대학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노후보는 “신도시를 개발하고 안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시장으로 당선되면 윤석열 정부에 전남지역 의과대학 설립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윤석열 인수위의 전남권 의대설립 배제’를 철회하고 전남지역 특히 순천대 의과대학의 설립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그 부속병원도 없는 유일한 광역지자체가 바로 전라남도 이고 그중에 전남 동부권은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되어있어 사실상 가장 수요가 많은 곳이다”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후보는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은 그저 정치적 구호가 아닌 우리 순천시민의 삶에 산소와 같은 것이다. 노령화시대와 코로나 19와 같은 팬더믹 상황을 거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순천대학교의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금번 ‘윤석열 인수위의 전남권 의대설립 배제’ 사태를 겪으면서 정권교체로 인한 호남의 교두보 상실이 더더욱 체감되는 가운데 ‘순천대의대설립’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정치력과 관록을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순천의 집권세력인 민주당 소병철위원장은 여기에 아무런 입장도 대책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자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석 시장이 후보시절 공약했던 터미널 이전과 1000병상 대형병원 유치 등 순천시민의 삶과 도시발전의 큰 틀을 잡는 좋은 공약들을 받아들이고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노후보는 “민주당에서 함께 경선했던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을 계승하겠다는 의지 표명 중 하나로 허석시장님의 공약은 현실적이고 곧바로 실행 될 수 있는 좋은 공약들이 상당하다”며 추후에도 많은 정책과 공약들을 이어받을 것을 시사했다. 노관규 후보는 “터미널 이전은 도심 교통문제와 도심통과시 발생하는 배기가스 저감 등 환경적 측면과 원도심 발전의 새로운 공간마련과 혁신을 위해서도 너무나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허석 시장의 공약대로 터미널을 이전하고 난 부지는 청년창업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더욱더 원도심을 찾아올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대천 수변공원 조성 등 노후보의 공약과 비슷한 허시장의 공약은 “서로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만채 후보의 공약을 허석 시장께서 받아들였던 ‘특례시 공약’은 순천이 남중권 중심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7시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6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63회 정기연주회는 'Begin again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라!'라는 부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합창노래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호주·필리핀 민요와 한국 가곡 '저 구름 흘러가는 곳'과 우리에게 친숙한 '아름다운 강산' 등을 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안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성악 앙상블 팀 '리블링스'와 '바이올린 트리오W'가 특별 출연하고, 록밴드 '등걸'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인 '순천 청소년관현악아카데미'의 협연을 통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거리두기 객석제 없이 914석 전체를 개방하며, 관람료는 일반 6,000원, 학생 4,000원으로 티켓링크 또는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가능하다. 문예회관 정회원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기기증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매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순천시립 소년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여성가족부의 '2022년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정책을 직접 발굴·기획하는 청소년참여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푸름(靑)을 풀어놓다'를 주제로 순천시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코캠핑, 인싸그램, Water Pop, 마을 드로잉 등 청소년기획단 운영과 정책캠프를 거쳐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정책박람회·정책 리페어 페스티벌 등 정책수립 일련의 과정으로 구성해 추진한다. 특히 제한적 소수가 아닌 일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고, 형식적인 참여가 아닌 다수 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순천개랭이고들빼기 마을에서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에코캠핑을 운영하면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며 해양쓰레기 감량과 깨끗한 바다환경에 대한 정책토론을 펼쳤다. 이후에도 1기당 30명씩 총4기 100여명의 청소년기획단을 운영해 각 기수별 1개의 주제로 정책발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청년문화기획단체가 추진하여 청년과 청소년의 유대관계를 통해 딱딱하고 어려울 수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경찰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순천경찰서 청소년정책자문단,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지도교사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순천경찰서 청소년정책자문단 및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정책자문단 8명, 명예경찰소년소녀단 25명과 지도교사 5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학생들은 학교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교내 친구를 보호하는 또래지킴이로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학교 주변 합동 순찰 등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순천경찰서 최병윤 서장은 “청소년정책자문단 및 명예경찰소년소녀단으로 위촉된 학생들이 앞으로 청소년 치안리더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내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사람이 빛나는 순천, 감동이 꽃피는 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 11일부터 순천에서 펼쳐진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13일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22개 종목에서 22개 시·군 5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3일 동안 유감없이 발휘했다. 종합우승은 금 58개, 은 62개 동 53개로 총 45,728점을 획득한 여수시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순천시가 2위, 목포시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려상은 신안군 선수단, 성취상은 순천시 선수단, 모범선수단상은 완도군 선수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의 영예는 순천시 육상 하성환 선수에게 돌아갔다.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순천시 부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승자와 함께 기뻐하고 패자에게 격려하는 감동을 선사해주었다.”라며 “전라남도 장애인체육 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본 대회가 마무리된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선수들의 보여주신 열정과 감동에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대회기는 내년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해룡면 신대지구 향매지하차도 앞 사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체벌 없는 긍정양육'과 '이웃의 관심'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이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올바른 양육법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과 이웃의 관심을 적극 홍보했다. 시는 지난해 1월 아동학대전담팀을 신설하여 아동학대 조사뿐만 아니라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치료, 의료지원, 돌봄서비스, 법률자문연계로 아동을 보호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바른 양육문화 정착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의 22번째 공립어린이집인 '공립 한신더휴 어린이집'이 지난 12일 개원했다. 한신더휴 공동주택 내 개원한 '공립 한신더휴 어린이집'은 지상1층 연면적359m2의 규모로 (재)전남사회서비스원이 위탁을 받아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시는 한신더휴 공립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집 신축으로 인한 토지확보 문제와 건축비용을 절감하면서 총 61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수 있었고, 공동주택 입주자는 단지 내에서 영유아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순천시 관계자는 "걸어서 5분 이내 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시켜 나가겠다."라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공공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 수준으로 확대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공립어린이집 7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화물과 여객자동차 등 사업용자동차와 건설기계의 도로변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2021년에는 3,952건 계도 및 47건을 적발해 운행정지 1건, 26건에 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20건을 해당 지자체로 이첩했으며, 올해는 지난 4월말까지 700건 계도 및 13건을 적발해 3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8건을 이첩통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하여 적발·단속보다는 계도에 치중하여 위기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민민원 다량발생지역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인 금당 송촌아파트 사잇길, 왕지 유심천, 조례동 쌍용자동차학원 앞, 서면 강청수변공원, 오천동 저류지 주차장 등에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차고지 내 주차를 유도하면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여 시민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천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와 사업용자동차(화물·전세버스)는 7,514대로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변 등에 밤샘주차하면 단속대상이 된다. 1차 단속예고장 부착 후 1시간이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