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사)낙안읍성 가야금병창 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 대회’가 오는 21일·22일 이틀간 낙안읍성 객사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경연 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명인부 8개 부문으로 21일 비대면 예선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대면으로 본선이 치러진다. 명인부 대상은 국회의장상, 금상은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며, 대학부 대상은 문체부장관상, 고등부 대상은 전라남도지사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순천시 또는 낙안읍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8일 18시까지 (사)낙안읍성 가야금병창보존회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 선생의 생가가 있는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이번 경연 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우리 소리 가야금병창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전국에 재능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경찰서는 10일 순천시 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대제철과 마을자위방범용 CCTV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제철 관계자들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마을에 설치할 방범용 CCTV 24대를 기증하고“앞으로도 순천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우리지역민을 위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순천경찰서는 농민들이 피땀으로 일군 농·축산물 절도 예방뿐만 아니라, 실종 치매 어르신 조기 발견을 위해 마을 진·출입로 등에 마을방범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윤 경찰서장은“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을 단위에 꼭 필요한 CCTV를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10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순천만잡월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시장 권한대행인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과 K-water 영·섬유역본부 김현식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 분야의 의견·정보 공유, ▲인재양성 활성화를 위한 유·무형 자원의 상호제공, ▲인재양성과 교류를 위한 대내외 홍보 및 협력사업 발굴·시행 등 순천만잡월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7월 순천만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 그린에너지 및 수자원관리를 메타버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수자원공사 체험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직업체험관을 시작으로 국내 우수 공기업 및 기관·기업들을 유치하여 더 많은 직업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은 “차별화된 교육도시인 순천시에서 어린이·청소년들이 더 큰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자원과 역량을 연계하여 상호 활발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5월 테마공연과 상설공연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한다. 매월 특별한 주제로 꾸며지는 테마공연은 매주 토요일마다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5월은 ‘가족’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OST’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에 관한 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더불어 ‘순천만의 사계(봄)’라는 주제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상설공연은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 구성으로 순천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일상으로의 회복을 알린다. 재단은 지역대표예술제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에 참여할 전문예술 50팀, 생활예술 55팀 등 총 105팀을 선정을 완료해, 5월부터 11월까지 순천시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 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팀들을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며 테마·상설 공연 외에도 ‘2022 전남체전’ 등 지역 관련 행사들과 연계하여 참여 무대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내년 4월 22일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박람회장 조성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도심 속 공사현장 안내판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치한다. 이번 2023정원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정원문화를 도심까지 확산하기 위해 동천 주변으로 공사가 많이 진행되어, 도심지 공사 현장에 설치되는 공사안내 간판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사진 등을 활용하여 설치한다. 기존의 공사안내 간판은 전문 용어가 사용되고 획일적이어서 시민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시민들이 공사현장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불편함이나 소음 등의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고 공사장 주변 안전사항을 무시한 채 공사현장을 지나기도 했다. 이에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공사현장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게 설명하기 위해 공사안내 간판을 어린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재 진행 중인 공사가 왜 필요한지, 박람회장은 어떻게 조성되는지, 공사는 언제까지 완료되는지 등의 설명을 담았다. 실제로 오천동 동천변저류지에 설치되는 분화구정원은 박람회장 조성공사 개요, 공사계획도, 조감도 등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립연향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순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자서전으로 진로를 기획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 연향도서관에서 19회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임재성 작가, 이미영 강사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계획하여 꿈이 이루어져 가는 과정을 이미 이룬 것처럼 상상해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미래자서전을 완성하여 각자의 책을 1권씩 출판하게 된다. 2018년부터 이어져 온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20명의 청소년들이 책을 출판하였으며 출판된 책은 연향도서관에 전시되어 누구나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했던 김희주 학생은 “미래자서전을 쓰면서 미래를 기획하는 것을 넘어 저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법을 배웠고, 묻어두었던 내면의 상처를 꺼내어 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 김다은 학생은 “청소년기, 중장년기, 노년기를 생각하는 것도 정말 즐거웠고,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남 22개 시·군 5,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하여 경쟁을 펼친다. 약 10,000여명의 관람객이 순천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정식종목이 15개, 시범종목이 7개다. 게이트볼·골볼·당구·론볼·좌식배구·배드민턴·보치아·볼링·수영·역도·육상·실내조정·축구·탁구·파크골프가 정식종목이며, 바둑·승마·테니스·펜싱·댄스스포츠·양궁·태권도가 시범종목이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2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서 등이 있은 후에 성화가 점화된다. 식후행사에서는 시·군 노래자랑 및 이무진, 박서진, 숙행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이 더해져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많은 도민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함께 응원하고 열기를 같이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가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스스로 집 청소에 어려움이 있거나 오랫동안 쓰레기를 방치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시는 해마다 추진해오던 일회성 주거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는 클린 사업, 우렁각시 사업과 시민참여를 연계한 ‘홈-클린사업’으로 확대하여 시민체감형 복지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클린 사업은 순천지역자활센터 ‘더 클린’사업단과 협력하여 특수청소·전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소가 마무리되면 우렁각시 사업을 통한 사후관리로 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홈-클린사업’은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회 자원봉사자를 통한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여, 이웃의 문제를 이웃과 더불어 해결하는 품앗이 복지를 실현하게 된다. 특히, ‘홈-클린사업’에는 읍면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주민 생활불편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는 9일 왕조1동 장애인 세대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서면, 18일에는 별량면 주거취약계층 대상으로 클린사업을 추진한다. 순천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불필요한 의료급여 이용으로 인한 수급권자의 건강 위협 및 의료비 재정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건강생활’ 운영을 시작했다. ‘슬기로운 건강생활’은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으로 의료기관 이용 횟수를 감소시킴으로써 전체 진료비 절감을 위해 질병 대비 의료기관 과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수별 15명씩 2기 운영한다. 지난 6일 순천시약사회의 약물 오남용 실태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슬기로운 건강생활을 통해 의료급여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적정한 의료급여제도를 이용하여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순천시 의료급여사업은 ▲매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800여명의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위해 전화 및 방문 상담 ▲신규 수급권자 의료급여 제도 안내 및 집합교육을 실시해 맞춤형 사례관리 ▲지역사회 네트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18회 순천시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7일 오전 9시 30분 팔마종합운동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당구, 축구, 볼링, 배드민턴 등 총 23개 종목, 약 2,800여명의 생활 체육인들이 팔마체육관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생활체육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체육인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시민들을 위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뚫고 일상을 차츰 회복해 가는 과정에서 모처럼 생활체육인들의 자부심을 회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대회가 제30회 전남 장애인체전과 제61회 전남체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 실시한다. 기존 만 18세까지였던 지원대상이 5월부터 만 24세까지로 확대됨에 따라,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9~24세(1998~2013년생)의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에 속하는 여성 청소년이 지원대상이다. 2021년에 지원받은 만19세(2003년생)는 지원 자격 충족 시 별도 신청 없이 5월부터 지원되며, 2020년에 지원받았던 만20~24세(1998년~2002년생)는 재신청이 필요하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2,000원씩 연2회로 나눠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 후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며, 연말까지 사용가능하다. 단, 지급된 바우처는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한번 신청하면 자격변동이 없는 한 만24세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신청 후 반드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선호하는 물품 구매가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9일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할 순천만국가정원팀의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순천시 관계자와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이강지 순천시바둑협회부회장, 이상헌 감독과 오유진, 이영주, 이도현, 박태희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순천을 대표해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는 순천만국가정원팀은 오는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8개팀 14라운드 더블리그 방식의 정규리그가 펼쳐지고 이후 상위 4개팀이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의 포스트시즌이 진행되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될 예정이다. 프로바둑기사를 다수 배출해 온 국내유일 바둑전문 한국바둑 중·고등학교가 있는 순천시가 이번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바둑메카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바둑메카 도시 순천시를 대표하는 만큼 순천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팀은 지난해에 창단해, 첫해 리그에서 팀 종합 5위를 기록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