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만 80세 이상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 ‘큰 호응’

1942년 6월 이전 출생 어르신은 6월 말까지 신청 서두르세요!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올해부터 만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은 만80세 이상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 지원금은 월 1만원씩 연 2회(1월·7월) 지급하여 연간 12만원이 제공되고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반기마다 자동 충전된다.


또한 올해 12월 15일까지 신청한 건에 한해, 신청 월이 속한 반기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노인주거복지시설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재가급여를 받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어르신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바우처 사용은 ‘순천시 건강바우처 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만 사용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상반기 바우처 지원 대상자(1942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는 6월 말까지 바우처를 신청하여야 상반기 지원금 전액을 받을 수 있고 7월 이후 신청 시 상반기분은 소급해 지원하지 않는다.”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서둘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를 받아 신청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