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항포구 선박화재 예방 유관기관 합동점검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주요 항포구 어선밀집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선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적인 대규모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12일 유관기관과 함께 동절기 대비 항내 선박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목포소방서, 목포시청, 목포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 관계인 9명이 참여했으며 북항 부두를 방문해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토의, 정박어선 밀집계류 실태 및 소화설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목포소방서는 회의를 통해 항포구 집단계류 선박 화재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기에 원격조종 및 반경 100m이내 워터돔 형성이 가능한 고성능 방수포 모니터링 시스템의 도입 검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지자체에 선박 내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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