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교실 ‘눈길’

무안군 지사협, 운남면 주민 대상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 운영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운남면은 지난 10일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에서 운남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복지학당에서는 지난 6월 해제면 분회경로당과 무안읍 분회경로당을 시작으로 각 읍면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원예교실과 요리체험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운남면의 경우 접근성 등을 고려해 행복충전소에서 교실이 진행됐으며,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식물 심기, 불백 요리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문삼 노인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충전소는 지난 2019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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