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동남갑 오경훈 예비후보는 21일 “영호남 교류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발의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토위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달빛고속철도’는 10개 기초지자체를 경유 해 대구와 광주를 잇는 총연장 198.8km(총사업비 4조 5158억 원)의 영호남 연결 철도로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다.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철도 건설 절차, 국가의 행정·재정 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헌정 사상 최다인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해 관심을 받아 관심을 받아 왔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저출생, 고령화, 저성장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는 지방정부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지역화합과 상생발전, 지방소멸대응 등을 위해서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제정과 같이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경훈 예비후보는 “복선화와 지역개발 예타 면제 조항이 삭제된 점은 아쉽다”며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 절차를 통과해 연내 제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올 한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례보증과 희망대출을 통해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해 동안 가장 많은 40억 원의 경영 자금을 지원하면서 관내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올해 초 특별 지시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절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광주은행과 협력해 특례보증 대출 및 특례보증에 필요한 보증 수수료, 대출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하반기에 관내 새마을금고 6곳과 손잡고 긴급 경영자금을 필요로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대출 지원사업도 전개했다. 먼저 남구는 올해 초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구청과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 구청 출연금 2억 원과 광주은행 출연금 5천만 원을 마련한 뒤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 대출자금 30억 원을 마련했다. 남구는 정책 대출자금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고,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158명은 최대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특례보증 대출 및 보증 수수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운영 중인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취약계층을 비롯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는 20일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4%로 집계됐다”며 “지난해보다 1% 상승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 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통해 7979봉사단과 복지 콜 센터를 이용한 주민 62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517명으로, 응답률은 82.5% 수준을 보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 486명(94%)은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서 제공한 서비스 만족도 질문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불만족’에 대한 응답은 5명(1%)에 불과했다. 전반적으로 이용자 대다수가 행복한 복지 7979센터의 서비스에 대해 매우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인 셈이다. 7979봉사단의 두드러진 활약상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여실하게 반영됐다. 이곳 센터를 이용한 목적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 273명(53%)은 ‘봉사단 도움 요청’이라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내년 1월 2일까지 징수한다. 남구는 20일 “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관내 자동차 2만5,428대에 대한 제2기분 자동차세 39억5,600만원을 부과했다”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가 부과되기 때문에 내년 1월 2일까지 자동차세를 꼭 납부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원부상 과세기준일인 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기분에 해당한다. 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완납한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 경차 및 화물차 등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 방법은 신용카드를 비롯해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 은행 CD/ATM 기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납부 ARS를 이용해 가상계좌 및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한편 남구는 내년도 자동차세의 원활한 징수와 납세자 공제 혜택 제공을 위해 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연세액 4.5%를 공제한 고지서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내년부터 스토킹과 교제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에 따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와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를 각각 운영한다. 남구는 19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국비지원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운영 및 2024년 국비지원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운영 공모사업에 각각 2건이 선정됐다”며 “내년에 국·시비 3억원 가량을 투입해 피해자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와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는 양림동에 있는 광주YWCA 가정상담센터 내에 마련된다. 남구는 통합상담소 운영을 위해 성폭력 전문상담 인력 채용 및 각종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건비 및 운영비 3억,4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곳의 통합상담소는 광주YWCA 가정상담센터에서 운영하며, 현재 광주YWCA 가정상담센터는 통합상담소에 근무할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신규 인력 충원이 이뤄지면 이곳 통합상담소에는 총괄 책임자 1명과 전문 상담원 5명이 근무하며, 이들은 각종 폭력으로 피해를 당한 여성이 범죄 피해 이후 안정된 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미술관에서 자연과 삶의 조화를 통해 힐링의 영감을 얻는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18일 구립 양림미술관에 따르면 한국화가 이경옥 작가의 ‘Signal’ 작품 전시회가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이 작가는 각종 미술대전에서 초대 작가와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예술가로, 이번 전시회에서 서양화 기법으로 풀어낸 듯하면서도 작품 면면에 한국화 특유의 정서와 특성을 담은 작품 30여점을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전시작 대부분은 녹색을 활용한 작품들로, 이 작가는 이를 통해 자연과 삶의 조화 및 균형을 생명력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자연의 본질에 더 다가서면서 자연을 통해 얻는 미적 체험과 정신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자연에서 찾은 점과 선을 이미지로 융화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경옥 작가는 “점과 선, 면에 배치된 형상과 각각의 색은 우리 삶과 자연에 대한 사유 및 감상을 표현한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화면 속에 펼쳐진 녹색을 통해 좋은 기운을 얻고, 힐링의 시간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림미술관은 지역민 문화 향유 및 지역작가의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해 최근 2024년도 전시작가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내년에 16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갑진년 새해 관내 어르신에게 공공분야 일자리 6,940개를 제공에 나선다. 남구는 18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에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일자리 분야는 공익활동형과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4가지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최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남구 시니어클럽과 초록노인복지센터, 대한노인회 남구지회, 남구 노인복지관, 광주시 장애인권익협회, 광주공원 노인복지관 등 관내 16개 기관 98개 사업장이 참여한다. 우선 공익활동형 분야에서는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지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 5,151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보육시설 도우미를 비롯해 초‧중‧고교 스쿨존 교통안전지원, 초등학교 급식지원, 도서관 관리지원, 전기차 충전소 관리지원, 공원 환경정비 등의 일을 수행한다. 사회 서비스형 분야 일자리는 남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어르신들이 참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한파와 폭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동별 제설 취약지역 98곳과 주요 도로 59개 노선을 중점 관리에 나선다. 또 수박로 등 경사가 높은 곳에 위치한 언덕에서 차량 미끄러짐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 염수 분사장치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15일 “겨울철 자연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며 “대책 추진에 앞서 관내 급경사지를 비롯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 제설 장비, 및 자재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한파와 폭설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별로 자생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1,069명으로 구성된 마을 제설반을 운영해 마을별 제설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관내 17개동 제설 취약구역은 월산4동 10곳을 비롯해 사직동 8곳, 양림동‧봉선2동 6곳, 방림1‧2동 및 봉선1동 4곳 등 98곳으로, 마을 제설반이 관리하는 전체 구간만 36.5㎞에 달한다. 이들은 대설주의보 및 경보 발효로 적설량이 5㎝ 이상 쌓이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주택가 이면도로와 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오경훈 소장은 14일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지키는 정치’, ‘지역에서 중앙을 이끄는 정치’를 위해 ‘300분의 1의 정치’를 나아가겠다”며 내년 총선 광주 동남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소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우리는 중앙정치라는 명분하에 지역의 문제들은 소외되고 중앙을 위해 지역의 소망들이 소비돼 왔다”며 “지역을 살리고 강화하기 위해 중앙이 지방을 위해 움직이는 정치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소장은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이 지방의 대표성을 가지고, 지방의 가치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 역할을 다하는 정치를 저는 300분의 1의 정치라고 부르고 싶다”며 “300분의 1의 정치는 지역을 강하게 만들 것이고 대한민국을 더욱 튼튼하게 세우는 시작이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현재 지방은 저출생, 저성장, 고령화라는 메가트렌드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갈수록 암울해져 가고 있다. 광주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국회가 국민의 삶과 직접 연관이 없는 정치권력의 주도권을 두고 싸울 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7%인 월산5동의 소멸 문제와 합계출산율 0.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13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7회 무등 행정·의정대상’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은 의원은 지금까지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 ‘걷는 길 조성 및 관리 운영 지원 조례’ 등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또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 거리 확대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남구민들의 최대 현안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공사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은 의원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과 남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하반기 적극행정으로 정책 추진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은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다방면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혁신과 규제‧관행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숙원사업과 갈등을 해소하고, 정책사업 추진으로 지역민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준 공무원들이다. 먼저 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는 건설과에 근무하는 윤상현 주무관이 차지했다. 윤 주무관은 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편 도로 개설을 놓고 12년간 이어진 아파트 입주민들의 반대를 끈질긴 대화로 풀어낸 공로이다. 당시 입주민 240세대 중 205세대는 착공을 앞둔 시점에서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 주거권 침해를 들어 반대에 나섰고, 윤 주무관은 아파트 뒤편 불법 경작지 정리와 비탈면 자연경관 살리기 등을 약속하며 입주민을 설득해 올해 9월에 화합의 도로를 개설하는데 기여했다. 안전총괄과 이연주 주무관과 복지정책과 김미정 주무관은 승강기 관리주체 의무 이행률 제고와 재난대응 ‘3-24H 안부 시스템’ 운영으로 우수 공무원에 선발됐다. 이연주 주무관은 승강기 사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22만 주민을 위한 행복 정책 발굴의 기초 자료인 남구형 특성화 행복 지표 개발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대규모 행복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 남구는 13일 “우리 지역의 행복 수준을 파악함과 동시에 그 배경으로 작용하는 각종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남구 특성을 반영한 행복 지표 18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행복과 관련해 관내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파악하면서 행복도가 취약한 분야에 구정 역량을 결집해 22만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보편적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발굴한 남구형 행복 지표는 총 92개로 구성됐다. 남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행복 지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심혈을 기울여 만든 남구형 특성화 행복 지표 18개와 행복 관련 정책 발굴시 기본 자료로 활용하는 공통 지표 74개이다. 특히 남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표 개발과 지역주민의 생애주기별 분석을 통한 통합형 행복 지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원탁 토론회 2차례를 실시하고,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완성한 남구형 특성화 행복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