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6일 광주 동구 금남로 전자의 거리에서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입주 소상공인들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도걸 전 차관은 “버스터미널 이전과 대형 전자제품할인매장 등장,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금남로 전자의 거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결국 유동인구를 어떻게 늘릴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저는 아시아문화전당 중심의 글로벌 문화관광타운 조성과 조선대 거점의 AI밸리 구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과 청년들을 끌어모으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실행되면 크게 늘어난 유동인구와 창업기틀을 마련한 벤처기업이 자연스럽게 전자의 거리로 유입될 수 있다”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점수 상인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고객이 줄어들면서 상권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며 “유동인구를 확보하는 방안과 함께 전자박물관 건립, 오폐수처리시설을 포함한 노후시설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등과 해결방안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빠를수록 감면율도 쑥쑥 올라갑니다. 서둘러 더 큰 혜택 받으세요.” 광주 남구는 자동차세 공제 혜택 제공과 납세 편의를 위해 1년치 연세액에 대한 납부 신청을 받는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지방자치단체 관할 구역에 등록한 차량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1년치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는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1월과 3월, 6월, 9월에 각각 신청할 수 있으며, 1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약 4.5%를 공제 받을 수 있다. 또 3월과 6월, 9월에 각각 납부할 경우 공제율은 약 3.7%와 2.5%, 1.2%로, 납부 시기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남구청 6층 세무2과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1월 중에 연납 고지서가 일괄적으로 발송된다. 한편 관내에서 자동차세를 1월에 일괄 납부하는 소유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4만4,357건에서 2022년에는 4만7,667건으로 늘었고, 2023년에는 5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람 존중과 공정, 소통의 가치를 담은 6대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7일 “관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해 복지와 문화예술 등 6대 지원 사업을 펼친다”며 “장애인의 시선에 맞춰 관련 사업을 추진해 이들의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하고,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장애인 지원 사업은 복지향상, 권익증진, 교육문화, 사회참여, 화합, 문화예술 활동까지 6개 분야이다. 관내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해 자아실현 및 자존감을 높이고, 개개인의 환경과 욕구에 맞춘 통합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더욱 넉넉하게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모든 생활 영역에서 관내 장애인의 권리 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비 1억3,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월말께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 사업 수행기관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문화예술 활동 분야를 제외한 5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원 자격은 남구에 소재를 두고 장애인을 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효천지구와 대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임정마을에서 포충사 구간과 원산동 한옥촌 일대 생활도로 확충 공사에 나선다. 남구는 1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2곳의 지역에 미개설 생활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연차별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사가 예정인 장소는 효천1지구 어반브룩 인근 임정마을에서 포충사 구간 1.6㎞와 원산동 한옥촌 진입도로 0.7㎞ 구간 2곳으로, 생활도로 개설은 임암동과 원산동, 이장동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 숙원 사업의 하나이다. 남구는 편입 토지 손실 보상비 등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만큼 지난 2014년과 2017년부터 각각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생활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임정마을~포충사 방면 임암 입구까지 1.6㎞ 구간은 폭 5m 크기의 차선 없는 농로와 차로가 혼재한 상태여서 보행자 안전을 비롯해 양방향 차량 진입 때 차량 흐름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총사업비 66억여 원을 들여 왕복 2차로인 폭 12m 크기의 생활도로 개설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지난해 하반기 첫 선을 보인 조부모 육아교실 ‘금지옥엽 우리 손주’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남구는 15일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금지옥엽 우리 손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9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수요자 욕구를 반영해 올 한해 해당 프로그램의 운영 횟수를 2배 가량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육아교실 금지옥엽 우리 손주는 맞벌이 부부 증가로 동시에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도 늘어남에 따라 관내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최신 육아 정보를 비롯한 양질의 교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육아교실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달간 조부모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 기간 금지옥엽 우리 손주 프로그램에 함께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총 8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회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에 응한 인원은 4회차 참여자 가운데 중복 참여자를 제외한 31명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7%는 ‘금지옥엽 우리 손주 프로그램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갑진년 새해 4행시와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행福한 새해 맞아龍’ 이벤트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남구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이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새해 희망찬 출발에 나서는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서다. 참여 방법은 구청에서 운영하는 SNS 카카오톡 ‘광주 남구이야기’ 채널을 추가한 다음에 4행시 주제인 숫자 ‘2024’를 활용, 새해 다짐 등 문구를 작성해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된다. 4행시는 갑진년 새해 모두의 소망과 꿈을 이루기 위한 메시지를 강렬하면서도 간결하게 작성하면 된다. 남구는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모바일 커피 상품권 5,000원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 남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 모든 국민이 남구청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면서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윤석열정부의 실정과 문제점, ‘이낙연 신당’에 대한 지역 민심 등을 전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안도걸 전 차관은 민주당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경제전문가로, 국회에 꼭 진출해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믿고 정권을 맡길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며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과 성과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안 전 차관은 자서전 ‘안도걸의 삶과 도전’을 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윤석열정부의 실정으로 경제는 역대급 저성장에 빠지고, 서민들은 민생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일치단결해 4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의 민심”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문 전 대통령은 본인의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안도걸 예비후보에게 사저 마당의 사진 촬영은 물론 15분여 단독 면담, 평산서점 기념 촬영 등 최대한의 예우를 해줬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12일 남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황경아 의장을 비롯해 남호현 부의장, 신종혁 의회운영위원장, 정창수 기획총무위원장, 김경묵 사회건설위원장, 박용화 윤리특별위원장, 노소영 의원, 은봉희 의원이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의원들은 식사 시간을 기다리는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눈 후,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하면서 한분 한분마다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황경아 의장은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진행하면서, “복지관을 불편함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구 의회에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경훈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는 지지자 500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경훈 예비후보 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에 김진우 한국JC(청년회의소) 전 중앙회장을 필두로, 조기주 전 남구의회 의장, 김광수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상길 의원 등 10명을 공동선대위장에 임명했다. 이어 정책자문단과 직능위원장, 동별 선거대책위원장 등 300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했다. 오 예비후보는 출범식 인사말에서 “늦게 시작한 만큼 다른 후보자보다 몇 배 더 열심히 뛰었다”며 “폭풍처럼 달려온 지난 시간을 디딤돌로 남은 기간 더욱 가열 차게 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무명의 정치신인이지만, 누구보다 광주와 남구에서 열심히 일해왔다”면서 “화려한 경력이 아닌, 묵직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선대위에 참여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결정인지 잘 알고 있다”며 “선대위 한분 한분께 누가 되지 않도록 총선승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새해 1월부터 광주시민들의 민원과 불편 해소 역할을 담당하면서 5개 자치구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통장 처우 개선을 위해 기본 수당을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12일 광주 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김병내 남구청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는 17일 오전 서구 관내 한 식당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갖는다. 광주지역 5개 구청장은 올해 1월초 통장 기본수당을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협의회 공통 안건은 구청간 논의 중이다. 광주 구청장협의회에서 연초부터 통장 기본수당을 인상한 것은 통장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현장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김병내 구청장협의회장은 “긴급복지와 위기가정 발굴 등 국가 및 자치단체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확대하고 있고,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예찰활동 전개 등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통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서 활동 중인 통장은 2,495명이며, 이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광주동남갑 더불어민주당 오경훈 예비후보는 11일 ‘탈당 정치와 신당 창당을 멈춰야 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서 오경훈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정치적인 노욕”으로,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미사여구로 포장된 명분 없는 생존형 이합집산일 뿐”이다고 꼬집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지금은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야권이 하나로 단결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이러한 시기에 국민과 당원을 버리고 분열의 길로 나서는 이 전 대표의 정치 행보는 ‘김대중 정신’과 ‘민주당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했다. 덧붙여 내년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함께 내주기를 제안했다. 한편 지난 8일 오경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 입당한 이상민 의원과 관련해 “탈당에 대해 관용 없는 엄중한 조치와 대책을 요청”하는 입장문을 냈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광주인성고, 전남대 법대, 전남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과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 남구청 정책보좌관과 국회의원 비서관,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1일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 갤러리관선재에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국가는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시민과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운영을 책임지는 형태로 아시아문화전당 운영방식을 전환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당금 ‘예술이 빽그라운드’ 대표를 비롯해 문화예술계 인사 10여 명과 배상현 조선대 교수 등 관련 학계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ACC 운영방식, 특별법인 설립을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도걸 전 차관은 “ACC가 문체부 산하 기관으로 광주·전남의 글로벌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데는 일정부분 기여했지만,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산업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은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법인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국가에서 안정적 재정을 지원받는 특별법인이 자율적으로 아시아문화전당을 운영하되 정부와 시민,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감독을 받도록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