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4층 대극장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의 설계용역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설계안에 대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6월 27일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한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가람영산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 당선작에 대한 1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앞으로 사업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설계용역 추진에 따라 발전된 설계안에 대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인근 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 사업을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일 자로 새롭게 발령받은 시설관리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함양 및 안정적인 현장 적응을 위해 ‘업무 디딤·도울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 디딤·도울 학습공동체’는 실무분야별 업무지식 전수 및 공동학습을 통해 임용 초기 공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주시교육지원청 현장지원 시책 중 하나이다. 시설관리직렬 신규 공무원 학습공동체는 23일과 25일에 시설유지보수 관련 회계 기초, 공문서 작성, 학교시설통합시스템 사용, 학교 현장 시설 견학 등 선후배 공무원 간 업무 경험과 지식 전수를 통한 현장 접목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구성원 간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23일에는 교육장이 직접 참여하여 신규 공무원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져 갑질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청렴문화 생활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당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승민 교육장은 “시설관리직렬 신규 공무원들이 학습공동체를 통해 업무의 전문성을 갖추고 서로 소통하면서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면 낯선 공직사회 환경에 안정적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7개소를 신규 선정한다. 지난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고를 통해 도내 13개 어린이집이 공공형 어린이집 신청에 응모했다. 선정 과정은 신청 접수 시 제출된 평가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1차 대상 시설을 선정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9월 말 최종 선정한다. 심사는 어린이집 평가 상태 등 9개 신청 기본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 관리 등 17개 세부 항목을 평가한다. 최종 순위는 고득점 순으로 결정되며, 평가점수 80점 이상인 시설만이 선정 대상이 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등 3년간 매월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공형 어린이집 제도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과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nbs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제1회 펀(Fun)-스포츠 터링대회를 오는 26일 애월그린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펀-스포츠 터링은 전통놀이인 비석치기와 현대 스포츠인 볼링, 컬링의 경기방식을 접목한 새로운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인 에너지 창출, 상호작용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과 체력 증진,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 제주경로당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펀-스포츠 터링대회는 특화프로그램 운영 경로당을 중심으로 준비됐다. 매주 1회 터링 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전문강사가 기초과정, 실습체험, 경기 규칙 등을 지도해 참가자들의 적응을 도왔으며, 이를 통해 첫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대회에는 15개 경로당이 참여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대한터링협회 제주지부의 협조 하에 진행된다. 제주도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확대사업으로 올해 4억 6,000만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제주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통해 450여 개의 경로당이 참여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블랙박스 공연장 Be IN;(비인)에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4 제주갈등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주갈등포럼은 제주도와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제주도 입지 갈등과 상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국의 갈등관리 전문가들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도민 등이 모여 공공갈등 관련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단국대학교 김학린 교수(전 한국갈등학회 회장)의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에 기반한 갈등관리’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개 세션에서 4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환경기초시설 입지 갈등과 관리 방안’ 관련 ▲입지 갈등 데이터베이스의 유형과 특성 ▲비선호시설 입지를 위한 갈등관리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에서의 갈등 해소’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농업현장 민원 신속 해결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관내 4개 읍·면 지역(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우도면)의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8개 분야별 팀을 구성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54건의 현장 민원을 해결했으며, 74건의 폭염기 현장 지도를 추진했다. 현장 민원은 병해충 18건, 재배기술 31건, 영농 애로사항 5건 등이었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은 지속적인 방문·유선상담 및 광역 컨설팅을 통해 처리했다. 특히 올여름의 극심한 무더위에 대응해 농작물 고온피해 및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117명을 대상으로 74건의 현장 지도를 병행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고, 요청 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지도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봉실 인력육성팀장은 “민원 해결의 실마리는 항상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 차 없는 거리를 걷는 ‘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도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까지 2㎞ 구간(왕복 4㎞)에서 진행된다. 행사 구간 6차선 중 3개 차선은 걷기 전용, 2개 차선은 자전거 전용, 1개 차선은 비상차량 운행에 사용된다. 제주도는 행사장 내 밀집현상에 대비해 출발지인 제주문학관부터 부민장례식장 교차로까지 5차로를 걷기 전용차선으로 활용한다. 교차로에서는 안전요원의 통제 하에 참여인원을 3차로로 분산 유도할 예정이다. 자전거 전용차선과 비상차량 운행 차선의 사이에는 안전장비를 설치하고 구간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 제주시 3개 보건소 구급차 3대와 간호인력 3명 응급인력을 상시 배치해 만일에 발생할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행사 진행을 위해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이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연북로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2일 한라컨벤션센터(B홀)에서 제주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청년문화예술인의 발전을 위한 원탁토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청년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조강연, 문화공연, 원탁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춘희네 국수’ 등 다수 작품을 연출한 신동일 연극연출가의 기조강연 ‘청년문화예술, 제주를 열다!’로 시작된다. 이어 제주에서 활동하는 혼성 인디밴드 그룹 ‘홍조&한스’와 디바샵댄스스쿨 청소년 댄스팀의 문화공연도 마련된다. 원탁토론은 5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도내 청년문화예술인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정책 ▲제주청년문화예술정책의 도민 체감도 향상 방안 ▲청년문화예술인의 지역 정착 유도 방안 ▲제주도내 균형 있는 문화 향유 방안 ▲제주형 청년문화예술정책 제안 등이다. 참가자들은 제주청년이 직접 구상한 토론 주제 중 원하는 주제의 원탁에 모여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에 따라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원탁토론은 도내에서 활동 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주부영호텔에서 탈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2024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지구적 탈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계 환경분야 리더, 전문가, 비정부기구(NGO),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 포럼은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와 연계해 탈플라스틱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일정별 주요 세션을 살펴보면, 포럼 첫날인 26일에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위한 인력양성’을 주제로 한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메인 세션이 진행된다. 메인 세션에서는 이규용 전(前) 환경부장관을 좌장으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대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ESG와 함께하는 플라스틱 제로’ 기업 세션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일부터 도내 모든 노선버스에서 ‘현금없는 버스’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 이는 현금 관리 비용 절감, 운행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올해 7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현금 사용률은 2023년 9.8%에서 2024년 3~6월 9.5%, 2024년 7~8월 8.6%로 감소했으며, 시범운영 중 특별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전면 시행에 따라 10월 1일부터 버스 내 현금함이 철거되고, 현금 결제가 불가능해진다. 교통카드 미소지자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계좌이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으나, 2025년 1월 1일부터는 중단된다. 현금 대체 결제 수단으로는 교통카드와 교통복지카드가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큐알(QR)코드(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2024년 8월 1일부터 도입했다. 제주도는 전면 시행 이후에도 운영 현황과 불편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교통카드 사용 시 요금할인, 무료 환승, 편리한 탑승 등의 혜택을 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관광·물류·공공 분야 미래항공교통 하늘길을 열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전남도는 24일 도청에서 항공우주연구원, 전남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한항공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미래항공교통(AAM)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에선 ▲국내·외 미래항공교통 현황과 지역 여건 분석 ▲전남형 미래항공교통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지역의 미래항공교통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모델 발굴 ▲미래 이용수요를 반영한 국토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한다. 용역을 수행하는 ㈜지아이피는 지역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 풍부한 정책 및 사업기획 경험이 있으며, 전남지역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지역 내 풍부한 네트워크를 갖췄다. 전남도는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도심항공교통 업계에 종사 중인 산·학·연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초청해 미래항공교통 전후방산업 연계전략,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9개 초등학교 25개 학급 54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 프로그램’은 지역 생활·문화·정치 관련 탐방지를 둘러보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광주를 이해하고 지역사랑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 참여해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국립광주박물관 ▲마한유적체험관 등 지역의 역사적인 장소를 탐방하며 역사적 의의와 의미를 알아본다. 역사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와 인물을 만나며 학습자료를 활용한 현장 수행과제, 소감문 작성 등을 지도 받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유적지를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제적인 역사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 프로그램을 통한 체험 중심 역사교육이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