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산림법인 관계자,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산림자원화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2017년 숲 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곡성군은 올해 숲 가꾸기 사업 1,630ha를 추진하고,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8명 운영을 통해 연간 1만 5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숲 가꾸기 사업의 간벌재를 수집하고 이를 톱밥, 우드칩, 땔감으로 생산·공급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산림면적이 72%인 우리 군은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활용하여 친환경 농업의 재료로 제공하고, 겨울철 소외계층에게 땔감을 공급하여 사랑을 전하는 복지 산림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산림작업 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식하고 작업을 실시해 재해 없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군은 올해 청정임산물 6차 산업화단지, 동악산 명품숲길 조성,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재해위험수목 제거 사업, 숲속의 전남 아름다운 숲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산림조성 및 소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담양군복지재단은 지역의 특색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자 실시한 ‘2017 지역복지 공모사업’의 대상자를 지난 7일 최종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 진행 결과 ▲대치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아동 생태환경 체험활동’ ▲울랄라시니어밴드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담양군노인전문요양원의 ‘Open Garden’ ▲혜림종합복지관의 ‘더불어사는 우리 백동마을 행복틔움 프로젝트’ 등 총 9개 기관에서 제안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선정 기관 및 단체에게는 추진 프로그램 당 약 3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으로, 각 복지 프로그램은 사업의 성격 및 추진 방침에 따라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담양군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시설 입소 어르신들은 외부와의 접촉이 드물어 계절의 변화를 잘 느끼시지 못하기 때문에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옛 기억을 되살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공동 작업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식물과의 교감으로 정서적 안정을 취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역복지 프로그램 사업을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3월 7일 구례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장에서 3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의 자율·자립 역량 강화와 농업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을 통한 농업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시행됐으며, 기본교육 이수자는 2017년도 강소농으로 선정돼 향후 단계별 교육을 받게 된다. 구례군은 2017년까지 강소농 300 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며,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1박 2일 과정의 심화 교육, 후속 교육 5회 추진과 자율 모임의 지속 운영과 역량 강화교육, 개별 현장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가경영 내실화로 자율·자립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소득향상과 자생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7일 유근기 군수와 친환경쌀 납품업체 대표, 관계공무원등이 울산광역시 4개구청을 방문해 친환경 곡성쌀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존 판매처인 울산광역시 북구청·동구청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학교급식용 친환경쌀이 납품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남구청과 중구청을 방문해 곡성 친환경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지난해는 곡성에서 생산된 친환경쌀 50톤이 울산북구급식지원센터에 납품되어 울산지역 학생들에게 급식용으로 공급되었으며, 올해는 약 100톤 이상의 친환경쌀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철저한 생산·유통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친환경쌀 판로를 확대하여 주민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가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광장에 개장한 ‘꽃과 나무시장’이 첫 주말 판매가 작년보다 2배 증가하는 등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꽃과 나무시장은 나무식재 및 유통 시기에 맞춰 지난해보다 2주정도 앞당겼으며, 지역 분재 생산 농가의 홍보를 위해 분재 전시와 함께 판매도 한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코르크 다육원예 체험, 가죽매화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봄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꽃과 나무시장의 주요 판매수종은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철쭉과 상록교목 먼나무와 가시나무, 과수품종 등 총 70종류이며, 순천화훼단지에서 생산되는 가자니아, 비올라, 꽃양귀비, 프리뮬러 등 예쁜 꽃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개장 후 방문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나무시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사과, 감, 매실 각 1백주씩을 예약주문했고, 경기도 과천에서 온 관광객은 회양목 묘목 5만주, 서향, 홍가시 각 1천주씩을 대량주문하는 등 왕성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김정인 순천정원문화산업발전협의회 대표는 “꽃과 나무시장에서 판매되는 정원수는 회원들이 재배한 것으로 품질을 보장한다”며, “행사를 지속적으
곡성군 (유근기 곡성군수) 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유 군수는 지난 6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정부 각 부처를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한 후 시급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숙원사업은 곡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섬진강 침실습지 보전이용시설 사업 등 8개 사업이다. 유 군수는 지역의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라는 신념 아래, 해마다 예산순기에 맞춰 중앙부처, 전남도,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하여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지난 해 지역발전특별회계 325억 원, 특별교부세 45억 원 등 국비확보에 소기에 성과를 거뒀던 만큼 올해는 세배 더 열심히 뛰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3일까지 관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3개소에 대하여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전쟁, 테러 등 국가적 비상사태에 대비해 군민들의 생활용수와 음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위치한 비상급수시설 3개소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 돌출된 문제점에 대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해 용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1차 점검은 군 민방위 담당 공무원과 각 읍·면 담당 공무원이 시설의 파손 여부 등 육안 점검과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1차 점검 결과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지하수 분야 전문가와 함께 2차 점검을 실시해 면밀한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한다. 김석곤 안전건설과장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상 시 군민이 사용할 생활용수, 음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야흐로 묵은 가지가지마다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고 주위의 풍경이 진초록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설렘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그야말로 걷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만물의 경이로움과 싱그러움을 만끽하면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토닥토닥 걸어보기를 제안한다. 주위에 펼쳐지는 풍경과 적당한 여유로움을 오롯이 느끼면서 토닥토닥 걷다보면 온몸으로 전해오는 편안함과 행복한 기운을 맛보게 된다. 프랑스 사회학자 다비드 르 브르통은 그의 저서‘걷기예찬’에서“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 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라며 “숲이나 길, 혹은 오솔길에 몸을 맡기고 걷는다고 해서 무질서한 세상이 지워주는 늘어만 가는 의무들을 면제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 덕분에 숨을 가다듬고 전신의 감각들을 예리하게 갈고 호기심을 새로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온전한 숲을 통과하고 여기저기 나무를 뒤척이면서 땅바닥에 새겨진 기억이며 오랜 세월들을 토닥거리고, 길옆에 자라난 이름 모를 꽃과 풀잎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하면서 그 풍경 속에 빠져들다 보면 복잡했던 머릿속도 울렁거리는 마음도 어느새 잔잔한 호수가 되어 온전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 미래 국가 성장동력 사업으로 산림산업과 산림문화 육성을 주장하고 있는 이석형 중앙회장은 2017년 3월 2일(목) 제주도 서귀포KAL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국내연수회에 참석 섬 지역 개발과 산림산업, 산림문화 육성을 통한 전남발전을 주장하였다. 특히 이석형 중앙회장은 대한민국 섬 지역 65%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도서 지역 산림환경 개발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연수회에 참석한 의장단의 공감대를 얻어내었다. 전라남도 함평군의 3선 군수를 지낸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금까지 500여회 이상‘블루오션과 창조 경영’을 주제로 전국적인 특강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2014년 11월 산림조합중앙회장 취임 이후에도 활발한 특강 활동으로 산림산업의 중요성과 산림문화 육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내고 있다. 또한 이석형 중앙회장은 농수축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임업분야 정책자금 금리인하, 임업직불제 도입, 임산물재해보험 도입 등 임업분야의 누적된 과제 해결에 매진하고 있으며 임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유통망 개선과 소비 모델 개발 등 임업인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지난 3일 인구감소 대응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전남 곡성군 소재 ‘섬진강기차마을’(이하 “기차마을”)을 방문했다. ‘기차마을’은 구 역사와 폐선로를 활용해 2005년 3월 개장한 테마형 관광단지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으며, 장미공원․증기기관차․레일바이크․동물농장․치치뿌뿌놀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지니고 있어 매년 1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관광지이다. 이날 홍윤식 장관 방문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유남숙 곡성군의회 부의장, 오선수 코레일관광개발(주) 곡성지사장,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홍 장관은 도착 즉시 곡성군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차마을 조성배경․곡성형 장미품종 개발․곡성토란․레일바이크 등에 관심을 표명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연간 35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레일바이크 시승을 한 다음 낙죽장도 전시 체험관과 초고장(짚․풀 공예) 전수교육관 체험관 등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바쁘신 일정에도 곡성을 방문해 주신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
곡성장미예술단(단장 오봉순)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98주년 3·1절 민족공동행사’에 초청돼 퓨전국악 예술 공을 펼쳤다. ‘곡성장미예술단’은 지난 1월 14명의 단원으로 창단된 새내기 공연팀으로,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공연을 활발히 펼쳐오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게 되었다. 오봉순 단장은“창단 후 얼마 되지않아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높은 수준의 기량으로 곡성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최근 2017년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 5곳을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취업자에게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들의 정규직 촉진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청년인턴 채용과 정규직 전환에 노력하고, 곡성군은 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청년인턴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주)진성씨앤씨, (주)민코 등 5개 업체 13명이며, 인턴 채용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1인당 3년간 최대 12백만 원(청년 7백만 원, 기업 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 및 지역주민의 고용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배정인원에 미달된 사업에 대해서는 5월 중에 2차 청년인턴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