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옥과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례)는 지난 23일 수년간 수익사업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궁중팬을 구입해 27개 마을 경로당과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동절기를 맞아 경로당을 직접방문하여 여가생활과 식사을 해결하는 어르신들을 만나 식사 준비을 돕고 사랑의 팬으로 경로당을 따뜻하게 달궈냈다. 앞으로 이 궁중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대상자를 따뜻하게 안고 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서충규 옥과면장은 “따뜻함을 전달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어르신들은 물론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발굴지원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옥과면의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귀농·귀촌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귀농·농촌인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구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리모델링, 보일러교체, 지붕, 부엌, 화장실, 창문 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31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현지출장을 통해 주택 내·외부 상태, 정착의지 등을 확인해 32농가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귀농·귀촌 40가구에 수리비를 지원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귀농·귀촌, 사람이 우선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2018년까지 귀농·귀촌인 3,000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 등 실효성 높은 지원에 나서 ‘귀농·귀촌 최적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군 귀농·귀촌인들이 새 터전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귀촌인의 증가는 우리 지역에 활력을 주고,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안정적으로 정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매실, 감, 블루베리, 체리 등 주요 과수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과수전정기술지원단을 지난 21일부터 3월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 전정기술지원단은 감, 블루베리, 체리 품목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전정교육과 더불어 최근 문제되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방제 및 비배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교육 대상 농가·단체는 병해충방제·하계전정 시기에도 연속적으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과수재배기술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정기술습득은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며, 이론교육으로는 한계가 있어 현장에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규환 과수특작팀장은 “앞으로도 주요과수 전정시기에 맞춰 과수전정기술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감 전정은 3월 상순까지 실시하고 3월 중순부터 하순사이 석회유황합제를 이용한 동계방제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언제든지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360-7362)로 연락하면 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김천시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법문화교육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법문화교육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준법생활과 합리적 분쟁해결 방법 등을 배워 아동들이 성숙한 민주사회 시민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와 전문 강사진이 아동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였다. 특히 동화 속 이야기와 일상 속 사례들을 통해 준법정신을 키우고 법정 상황극을 체험하게 해 재판절차와 제도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협동게임, 학교폭력 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등의 강의를 통해 아동들이 친구들과 협동심을 키우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동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놀이를 하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법을 쉽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선물도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곡성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곡성 아동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인적 발
곡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송원대학교 위탁 운영)에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20개소를 대상으로 ‘싱겁게 먹어요’라는 주제로 위생 및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싱거운 음식 짠음식 구분하기, 소금으로 마스카라 만들기, “나트륨왕국 퉁퉁임금님의 변신” 동화구연 등으로 진행된다. 곡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 순회방문지도와 대상별 영양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요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류근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싱겁게 먹는 식습관 형성에 밑받침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곡성군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관리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20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258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집 재무·회계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전문 코디네이터를 초빙해 실무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별 자체교육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2017년도 변경사항에 대한 중점 교육으로 어린이집이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3월에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9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필수 직무교육을 실시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순천형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2025년까지 인구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목표로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순천시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나눔․배려문화가 일상화된 행복한 순천시를 위해 성장하는 영유아의 보육을 맡고 있는 어린이집에서부터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산수유제품과 산수유꽃축제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지리산 둘레보고』홍보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에서 산수유를 이용해 개발한 산수유 에이드와 산수유 차 시음, 산수유 잼 시식 행사를 가졌다. 또한, 산동면에서 후원한 산수유꽃을 활용한 꽃꽂이 ‘미리보는 산수유꽃’을 선보여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례군의 산수유꽃축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며, 오는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 구례군은 산수유 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걷기행사, 야생화 압화 만들기 체험, 산수유 이용 개발 제품 시식 등 구례만의 독특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교통, 볼거리, 체험, 먹거리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노란 물결의 향연 “제18회 구례 산수유꽃축제”를 방문해 진정한 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 본부장 문용수)은 한해 국내여행 시장을 겨냥해 지난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코엑스홀에서 개최된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한해 국내여행의 포문을 여는 상징적 박람회로, 조합은 지난해 3개도(전남, 전북, 경남)와 7개 시·군(남원, 장수, 곡성, 구례, 하동, 산청, 함양)과 함께 공동으로 참가했다. 내나라여행박람회를 통해 올해로 4번째 선보이는 ‘지리산둘레보고’부스는 ‘나를 위한 맞춤 여행, 지리산권 FOR ME’ 라는 컨셉을 통해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여, 혼행족*, 먹방족, 포미족**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혼행족: 혼자하는 여행을 즐기는 부류 * 포미족: 나를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부류 특히, 올해 부스에서는 지리산권 7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관람객들이 무료로 즐겨볼 수 있는 시음, 시식 코너를 중점 운영했다. 남원 김부각, 장수 사과, 곡성 토미칩, 구례 쑥부쟁이쿠키, 하동 녹차, 산청 약초과자, 함양 고구마말랭이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5일 농정과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 곡성군 관계자, 농업인 등 10명이 곡성읍 시설원예 하우스단지의 농업용수 부족 해소를 위한 ‘시설농업단지 지하수 함양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곡성읍 시설원예 하우스단지는 230여ha 규모로 주로 멜론, 딸기, 감자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 굴착된 관정만 989여공으로서 계속된 관정개발로 지하수 부족의 악순환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시설농업단지 지하수 함양사업’은 강변의 여과수를 이용하여 지하수를 인공적으로 땅 속에 침투시켜 지하수의 양을 증가시키는 사업으로 시설원예 하우스 단지내 농업용수를 보강하여 지하수 부족의 악순환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은 “시설원예 하우스 단지내 물부족 현실을 공감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시설원예 하우스 단지내 농업인들의 의지를 모아 보겠다.”고 하였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의지가 모아지는 대로 시설원예 하우스 단지내 청정용수 안정적 공급과 농가의 난방비 절감, 지하수 고갈 예방을 위해 중앙부처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안정적인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7호 귀농인의집이 문을 활짝 열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최근 곡성군은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석곡 귀농인의 집 입주 희망자 모집공고를 냈다. 현재 인천, 경기지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신청이 들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석곡 방송리에 위치한 곡성군의 7번째 귀농인의 집은 ‘93년도에 지어진 빈집을 리모델링해 4인 가족이 함께 머물며 귀농귀촌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다. 집을 신축하거나 곡성군에 토지를 알아보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입주 대상이며 최대 거주기간은 1년이다. 입주비는 월 10만 원으로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난방비 등 실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현재 곡성군에 있는 귀농인의 집들은 도시민이 우리 군에 일정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임시 거처로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간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곡성군은 올해에도 빈집 5동을 추가로 단장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곡성군으로 맞이할 계획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각종 사업을 자세하게 소개한 ‘한 눈에 알아보는 곡성농업’ 책자 800권을 제작해 행정복지센터·면, 농협, 농업관련 기관, 마을회관에 배부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농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수혜를 받아야 하는 농업인들이 제대로 알지 못해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발간됐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2017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주요 지원사업 및 제도 소개, 보조금 집행 지침 및 관련 조례 안내, 농림업 분야 담당 공무원 연락처를 수록했다. 김영종 농정과장은 “농림사업 신청을 보통 매년 초에 받고 있는데, ‘한 눈에 알아보는 곡성농업’ 책자가 농업인이 알기 쉽게 문답식으로 구성돼 있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 예산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각종 농업정책을 농업인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어제 JTBC태블릿PC보도 심의는 현행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태블릿PC보도 조작설에 대해서는 시시콜콜 따지지 않겠다. 만에 하나 사실이라면 이미 그들이 제기한 소송절차에 따라 법원에서 진위가 가려질 것이다. 문제의 본질은 과잉심의에 있다. 이 사안은 애당초 심의대상이 될 수 없다. 조작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심의가 불가한 사안을 안건으로 올려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권한의 남용이자, 언론자유의 침해이다. 이는 방심위 스스로도 인정하는 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하남신 위원은 회의에서 “우리가 하고 싶어서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며 “법원에 계류 중인 사건에 대해 JTBC 말이 맞다, 민원인 측의 말이 맞다 진위를 판정할 수 없다. 이는 애시 당초 어렵고 무의미한 일”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시위점거세력과 타협도 했고, 여기에 온 것”이라고 안건이 상정된 배경을 털어놨다. 심의원칙을 벗어난 정치적 결정임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다. 이처럼 부당한 심의가 강행될 수 있는 이유는 방심위의 구조적 편파성 때문이다. 정부여당추천 위원이 2/3를 점하는 6대3 구조 하에서 다수파를 견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