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중심도시 여수가 8일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과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동시 참여로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나섰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 6일 당진시를 시작으로 전개되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에 참여한데 이어, 전 세계 1만여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배출량 등을 전 세계 지방정부 기후행동 온라인 플랫폼(CDP)에 등록하게 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탄소 Zero 시민실천운동 전개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성큼 다가설 계획이다. 여수시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 다음 참여 도시로 광주광역시와 서울 강동구를 지목했다. ‘레이스투제로(RtZ)’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주관하며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및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는 지난 8일 시청 문화홀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의 후속조치 사항에 대한 시민과 희생자 유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여순사건 특별법이 “지난 6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시민과 유족들의 문의가 상당히 많아졌다”며, “법 제정 내용과 후속 일정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리고 시행령 제정과 법 개정 등에 대한 지역민 의견도 적극 수렴하는 차원에서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설명회 첫 순서로 여수시 한광민 총무과장이 특별법 제정 경과보고와 후속 추진계획을 설명했고, 이어 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이사장이 위원회 활동과 피해신고 일정, 지역사회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을 통해 시민과 유족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은 50명 미만으로 참석자를 제한하고,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면서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행사장 입구에는 여순사건 관련 상담 창구를 마련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생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장 장진영)은 하계휴가철을 맞이하여 야외활동과 관내 유명 계곡을 찾는 피서객으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할 것을 예상,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정해 교통경찰과 장비를 집중 투입, 선제적 음주단속을 실시 하였는 바, 이 기간 총 34건의 음주운전을 단속하여 작년 동기(13명) 대비 160% 늘어난 반면, 음주 교통사고는 4건으로 작년 동기(10건) 대비 60% 대폭 감소하여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가을 행락철과 장기화되는 코로나 19 시국에 맞춰 음주감지 성능이 향상된 복합음주감지기를 현장에 투입해서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언제 어디서든 음주단속이 이뤄진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음주운전을 예방할 계획이다.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선량한 시민들이 고통받고 가족을 잃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펼치겠다며 음주 후 절대 운전대를 잡는 일이 없어야겠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9월 8일 08:00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난 9월 4일 광양읍 소재 중학생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가족을 포함한 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2명은 광양 지역 내 중학생으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9월 5일 해당 학교 운동장에 선제적 대응으로 이동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497명 전원을 검사했다. 또한, 9월 6~7일(이틀간)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해 해당 학교 동거가족 등 747명에 대해 저녁 늦게까지 검사를 진행했다. 전라남도도 행복 소통버스(이동 임시선별검사소)와 역학 조사반을 긴급 투입했다. 9월 7일 광양시 방역현장을 방문한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생활하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며, “교내 마스크 상시 착용, 교실 환기 철저, 거리두기, 병역수칙 준수 등 개인 방역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는 지역 내 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과 차단에 총력을 위해 9월 7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2일과 3일, 2021년도 제3차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체(이하 추진협의체) 회의를 광양시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추진협의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문화예술·지역공동체·언론 등 분야별 시민 대표 36명으로 구성됐다. 제3차 추진협의체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틀로 나눠 진행했으며, 문화도시에서 시민 거버넌스의 역할과 추진방향, 문화도시 조성사업 승인 진행과정,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거버넌스 이해와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 후 문화도시에서 시민 소통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진행 과정을 공유하며 계획의 미흡한 점과 보완할 사항을 이야기하고, 타 지역 사례들을 얘기하며 가장 광양다운 문화는 무엇인지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과정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참여와 향유 욕구 등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식은 달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광양교육관에서 포스코 은퇴예정자 1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1 GLD(Green Life Design) 진로설계 워크숍 과정’에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계층별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회당 50명씩 4회(9월 2회, 10월 2회)로 나눠 지난 7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에게 광양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안내하고 광양 시정 소개와 함께 은퇴자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호평받았다. 특히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활동 △평생학습 등 4개 분야로 나눠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광양시 은퇴자활력도시지원단’ 추진사업을 안내해 정년 후에도 광양에 지속적으로 정착하면서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줬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는 지난 7일 신화유치원 어린이 58명을 대상으로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소방관이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교실을 통해 아동들에게 실제상황과 유사한 모의 상황을 연출하여 체험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에 필요한 습관과 태도를 기르고 생명의 존엄성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앞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교육 전 전 대상 발열체크, 전원마스크 착용 등 생활수칙 지키면서 교육은 시작되었다. 이번 화재안전체험교실은 ▲ 고마운 불과 무서운 불 알아보기 ▲ 불이 나면 우리 몸이 먼저 알아요 ▲ 우리주변 소방시설 알아보기 ▲ 피난유도등을 따라 대피하는 방법 ▲ 몸에 불이 붙었을 때 대처하는 법 등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몸으로 익히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신화유치원 박준희 교사는 ”매달 소방안전교육으로 대피훈련을 하고 있지만 가상화재를 연출하여 화재대피 훈련을 하는데 우리 친구들이 책상 아래로 숨어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고 체험소감을 알렸다. 장지선 교육담당자는 ”유아기의 사고는 한가지에만 주의 집중하는 시기라 직접적이고 경험적인 안전교육을 통하여 주기적인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
광양소방서 대응구조과 소방교 서민규 [광양소방서 대응구조과 소방교 서민규]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위해 야외 활동이 빈번해지는 시기가 찾아왔다.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도 많을 것 같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길고도 무더웠다. 그로 인해 말벌의 번식도 활발하고 독성도 강해졌다. 개체 수가 늘어난 만큼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소방청은 7월 30일 오전 9시부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예보프로그램 위험지수가 올라갈 경우 ‘벌 쏘임 사고 경보’ 단계로 상향된다. 전국 최근 3년 평균 벌 쏘임 사고는 5,663건이며 이중 1,921건(33.9%)이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벌은 검은색>갈색>빨간색>초록색>노란색 순서로 공격성을 보이므로 산행 및 벌초 시 어두운 색 계열보다 밝은 색 계열의 옷 착용이 바람직하다. 또한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벌집을 접촉했을 경우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벌에 쏘이면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가 나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배알도 해상보도교 2개소 명칭을 확정해 공개했다. 시는 공모를 거쳐 망덕포구~배알도 해상보도 1교와 배알도~근린공원 해상보도 2교의 명칭을 각각 ‘배알도 별 헤는 다리’와 ‘배알도 해맞이다리’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제1교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별빛 감성을 담았다. 제2교 ‘배알도 해맞이 다리’는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의 무한 발전 가능성을 상징하는 태양과 빼어난 일출 경관을 자랑하는 장소성을 동시에 상징한다. 앞서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인 해상보도 1교 완공을 앞두고 시민의 관심과 브랜딩 강화를 위해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제1교와 제2교에 각각 78건, 80건을 접수했고, 자체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각각 5건씩 선정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한편, 시는 2019년 7월 개방한 해상보도 2교에 이어, 오는 16일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역 내 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과 차단 총력을 위해 9월 7일 0시~13일 24시(일주일간)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일원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이번 행정명령은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기본으로 하되 다음 사항이 추가되어 더욱 강화된다. 체육시설, 도서관,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은 운영이 폐쇄되며, 기타 폐쇄가 불가한 사회복지시설 등 밀집 시설물은 담당부서에서 시설별 방역 계획을 별도 수립해 운영된다. 또한, 사적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명(예방접종 미완료자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하나, 이번 광양시 거리두기 강화 행정명령을 통해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르기를 강력히 권고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타지역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타지역 방문자 또는 접촉자는 반드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적극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8월 2일부터 재난 취약계층(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게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원하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대민 서비스로 주택화재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진단(전기, 화기사용, 주택용 소방시설), 맞춤 생활의료서비스(기본의료서비스, 구급의약품 멘토 서비스), 찾아가는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생활편의 서비스, 방역지원 서비스, 재난 피해자 사후 지원), 119생활안전활동(벌집제거, 장애물 제거, 비화재보 확인, 잠금장치 개방)등을 지원한다. 광양소방서 관내 12개 읍·면 동 취약계층에 대하여 광양시 복지사업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하여 현장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소방서에서는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을 통해 광양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전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지난 9월 3일, TS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양시청 교통과·환경과와 합동으로 이륜차 불법 구조 변경 및 소음기 개조, 교통법규 위반행위 등에 대하여 불시 단속을 실시하였다. 관내 7개 배달대행 업체를 예고 없이 방문하여, 50여 대의 이륜차를 일일이 점검하였으며, 이 중 미인증 등화설치 20건, 불법 튜닝 9건, 소음초과 1건 등 총 32을 적발하여 경미한 사안은 소유자와 운전자 상대로 현장 계도하고 사고유발 행위에 대하여는 의법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합동 단속은 코로나19에 따른 배달업체의 성업으로 이륜차의 소음기개조로 인한 굉음 유발, 미인증 등화설치, 경음기 추가 및 상대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협하는 중앙선·보도침범, 신호위반 등의 불법운행으로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폭증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이와 관련, 주근모 광양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9월 말까지는 계도와 홍보 위주로 개선과 준법을 유도하고, 10월부터는 교통경찰을 집중 동원하여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