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오는 27일~9월 8일 광양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요 정책에 대한 니즈(needs)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전라남도·광양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지역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84개 조사구 1,008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다. 조사항목은 전라남도 공통항목인 가구·가족, 소비·소득, 노동, 교육 등 30개 문항과 광양시 특성항목인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 어린이보육재단 운영, 도시재생, 교통문제 해결 등 15개 문항이다. 조사방법은 표본대상 가구에 조사표를 미리 배부하고 회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되며, 필요시 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3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조사원 지침교육을 통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사회조사 결과가 주요 정책 수립과 공모사업 중요자료로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전남 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에 발맞춰 광영동 일대 어르신 안전한 귀갓길 조성사업을 8월 24일 완료 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위 사업 추진을 위해 광양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어르신 안전한 귀갓길 만들기’ 사업으로 응모‧선정되어 예산 300만원이 확보되자, 광영동 일대 마을회관 및 귀갓길을 진단 후 취약한 마을회관 6개소와 귀갓길 2개소에 대해 태양광안심등 32대를 설치, 어르신의 야간보행환경을 개선하였다.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은 ‘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예산을 마련, 범죄예방 시설물을 직접 설치하여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공동체치안 활동을 통해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찰서는 올해 초 포스코‧여수광양항만공사‧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취약계층 ‘스마트 초인종’ 설치, 농촌권 초등학교 주변 환경개선사업, 중동근린공원 경관조명 확충 사업 등 다양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오는 26일(목) 오후 2시 유튜브 ‘서동용TV’ 채널을 통해 「고등교육재정 확대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동용 의원과 전국대학노동조합이 주관하고 전국교수노동조합, 반값등록금운동본부 등 총 7개 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대학 신입생 미달 사태로 현실화된 고등교육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을 논의하고 교육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반상진 교수(전북대학교)가 ‘고액 대학등록금의 부담 완화와 대학체제 개편을 위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안) 제정’을, 연덕원 연구원(대학교육연구소)이 ‘역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안) 검토 및 쟁점 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강명숙 교수(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우성 교육부 대학재정장학과장, 김병국 전국대학노동조합 정책실장, 이해지 반값등록금 운동분부(전대넷 집행위원장), 정태석 전국교수노동조합 정책실장, 박용국 영산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25일‘노인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한’지역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광양시청, 전남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인구 증가로 치안서비스의 주 수요자가 노인이 되어가는 치안환경 변화에 맞춰 노인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노인 보호활동에 대한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노인대상 범죄신고 신속출동, 수사, 보호기관 연계 ▵생활지원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 중 범죄 의심 점 발견 시 적극 신고,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피해상담 중 보호활동 필요 시 기관 간 정보 공유, 사후관리 및 재발방지로 피해자의 적극적 보호 등이다. 노인대상 범죄에는 주로 가족 간 발생하는 노인학대, 주변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성폭력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노인들이 자식들 걱정에 스스로 신고를 하지 못하거나, 성폭력 범죄에 대한 피해가 수치스럽다고 신고나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홀로 지내시는 독거노인의 경우에는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는 범죄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맞춤돌봄서비스 활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센터장 정용선)는 여름철 벌집제거 요청 증가로 야외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벌은 8월 중순부터 활동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특징과 함께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만큼 신고와 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쏘임 피해 예방을 위해선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밝은색의 옷과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해야한다. 아울러 벌집을 발견했을 때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하고 벌에 쏘였을때는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과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정용선 센터장은 “야외활동 시 벌쏘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무리하게 제거하려 들지말고 119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24일 오전 경찰서에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경찰서장 취임 이후 처음 갖는 간담회에서는 치안현황 공유 및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사회적 약자 보호방안 등 경찰발전 협의회 협업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생활안전과와 전남 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어르신 범죄피해 예방’에 맞춰 치매어르신(미귀가‧가출인)의 각종 사고 예방 및 수확기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태양광 CCTV 설치·운용에 대해 협의하였다. 장진영 서장은 “더욱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경 협력치안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광양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가 서로 힘을 모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 장진영 서장은 24일 00은행을 방문해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00은행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8월 18일 은행을 방문한 고령의 피해자(77세, 남)가 현금 2천만 원을 출금하여 다른 계좌로 이체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시간을 끌면서 112 신고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면서 피해를 예방하였다. 경찰확인결과 피해자는 기존 대출금을 아주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2천만 원을 인출하여 보이스피싱범에 전달하려 했다. 장진영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바쁜업무 중에도 금융기관 종사자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112 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회장 김종대) 19기 자문위원 일동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지난 19일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지난해 민주평통 사무처가 6·15 공동선언과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최한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공모전’에서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가 국·내외에서 참여한 104개 협의회 중 2위를 차지하여 받은 상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공모전을 위해 광양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은 구봉산 정상에서 홀로아리랑 가사에 맞춰 관현악 연주를 가미한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을 제작했다.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김종대 회장은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 공모전에서 받은 시상금을 좋은 곳에 쓰자는 자문위원들의 뜻에 따라 기탁하게 됐다”며, “광양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복지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 자문기구인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는 청소년 대상 통일 골든벨, 찾아가는 통일 교실 등을 통해 지역의 통일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중마동 광양평생교육개발원(이하 개발원) 사무실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개발원 직원이 보유한 재능을 활용해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원의 첫 사업으로 지난 7월 30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스트레스와 불면증 해소와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고자 아로마 향수 3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이수민 개발원 대표는 “대단한 나눔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생활용품 지원 외에도 시설과 직원의 재능을 활용해 어르신 대상 소규모 집단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유미 노인복지관팀장은 “개발원과 복지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측면에서 동일한 평생교육기관이다”며, “기관 역량과 직원 재능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은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수행기관이며, 광양평생교육개발원은 2015년에 설립해 지역주민을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시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기존 1천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2021년 8월 11일부터 발생하는 재난 및 사고에 대해 최대 2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없이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 발생 지역이나 개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등 11개 항목이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2천만 원, 후유장해 비율(3~100%)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보험료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농협손해보험(☎1644-9666)으로 청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19일, 전라남도도립도서관이 주최하는 ‘2021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첫 번째 강연으로 김탁환 작가, 이동현 대표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강연장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네이버 밴드)으로 동시에 생중계했다. 김탁환 작가는 소설가로서 25년간 쉼 없이 글을 써 오면서, 자본주의 시스템의 잣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순간 소멸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희망을 찾기 위해 곡성으로 내려와 이동현 대표와 함께 지방, 농촌, 농업, 공동체의 소멸과 맞서 싸우고 있다. 이번 강연은 김탁환 작가와 이동현 대표가 ‘함께 아름다움을 지킵시다’는 주제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일화, 서로에 대해 알게 된 과정, 함께 마을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일 등 우정을 쌓은 두 사람이 공동체와 흐르는 연대감을 통해 소멸에 대항한 과정을 대담 형식으로 전달해 수강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강연에서 김 작가는 묵묵히 자연과 하나가 되어 농촌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 대표 같은 농부가 있어 우리의 농촌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오는 31일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1차 기본계획 심의에 대비해 광영동 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준비를 완료했다. 광영동 도촌포구는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4차 지역협의체 회의, 2차 해수부 현장자문을 거쳐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광영동 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도비 7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96억 원으로 진행된다. 제철소 조성으로 변화된 도촌포구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설을 정비하거나 확충하는 공통사업, 지역주민·어입인 등 편의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통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1차 기본계획 심의에서 통과되면 지난 7월 착수한 실시설계 용역에 박차를 가해 2022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조기 준공해 지역주민과 어업인들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향상된 어업작업 환경과 친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광영동 도촌포구 어촌뉴딜사업은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고견을 받아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