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8월 31일 제2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과 김경호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지용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 동안의 교육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5.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2기 교육생 30명 중 현재 12명이 포스코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취업 수료생은 오는 9월 포스코그룹 하반기 공개채용에 참여할 예정으로, 교육 수료 후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용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수료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절반에 가까운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한 것은 큰 성과다”며, “앞으로도 취업아카데미가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시 소재 대기업에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가 대폭 확대되어 기쁘다”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SOC 기반 확충, 청년 인재 양성 등 투자유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김태균 도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 광양)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보호수 등 보호·관리 조례안’이 1일, 소관 상임위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노목 및 거목, 희귀목 중에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이다. 김태균 의원은, “현재 전남에는 4,104그루의 보호수가 지정돼 있으나 보호수의 지정관리·보호가 전부 시·군에 위임되어 전남도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호수로 지정된 수목이외에도 장차 보호수가 될 가치가 있는 수목을 준보호수로 확대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역사적ㆍ문화적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례안에 도지사는 보호수와 준보호수의 보호 관리를 위해 5년마다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보호수 등 효율적인 보호 관리와 우수한 준보호수 발굴을 위해 준보호수의 현황, 생육상태 등의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준보호수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지정 대상 나무 소유자가 신청을 한 경우 전라남도 준보호수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준보호수의 지정을 할 수 있다. 이어
광양소방서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23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 ~ 2020년) 추석 연휴 기간 도내에서 150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6명의 인명피해와 5억 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관련시설 등 화재안전컨설팅, 창고시설 소방특별조사,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등을 실시하여,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화재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이번 추석에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도 지역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 전했다. 특히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소방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 최현경 서장은 “시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시민 분들도 자가 자율안전점검과 각종 안전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지난달 25일 곡성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철. 정옥임 도의원과 정인균 의장을 포함 군의원 4명의 지지 선언에 이어 31일 구례군의회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시문 의장과 무소속 포함 군의원 6명의 이낙연 대선후보 지지 선언이 있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도의원과 군의원들은 제20대 대통령은 위기 극복의 힘을 결집하고 선진 대한민국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이낙연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낙연 전대표가 지방행정의 특수성과 지역성을 살리고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지도자임과 동시에 성공적인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을 이루고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바로 세울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광양시의 경우 이보다 앞선 22일 진수화 의장과 문양오 부의장을 비롯한 9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이낙연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합계 출산율에서 광양시는 전라남도 내 시 단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합계 출산율이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2020년 광양시 합계 출산율은 1.232명으로 전국 평균(0.837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광양시는 ‘결혼’이라는 부부공동의 첫 출발부터 아이를 키우는 요람의 메카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해 저출생의 사회구조적 원인 해결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광양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200만 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등 결혼에서 임신․출산까지의 모자보건사업과 ▲출산 후 산모도우미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신생아 양육비(최대 2천만 원) 지원 등 체감도 있는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0년 출생장려시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문 의료인력을 확충해 소아청소년과를 개원하는 등 원스톱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산모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분만 인프라를 구축했다. 내년부터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광양시청, 광양교육지원청,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따뜻한 학교·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청사진’(청소년들이 사회에 외치는 진짜 이야기) 공모전을 오는 9.1 ~ 9.30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아동학대·청소년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양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동영상, 포스터, 표어, 웹툰 등 장르 불문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경찰서 홈페이지(www.jnpolic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10월 중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7점을 선정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각 기관장 상장을 비롯해 총 120만원 상당의 부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진영 서장은“이번 청사진 공모전에 우리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기대하며, 특히 수상작품은 추후 범죄예방 홍보 활동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COP28 유치 중심도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시민사회단체, 상인회 등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한국환경공단 송재식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을 비롯해 강용명 섬섬여수세계로3대시민운동실천본부장, 김장현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장, 조애숙 여수YWCA회장 등 10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임채준 돌산갓김치생산자연합회장, 김상민 ㈜여수수산시장 회장 등 6개 수요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COP28 여수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아이스팩 재사용 수요처인 상인회와 분리배출과 홍보활동을 펼칠 시민사회단체, 직접 참여자인 도시관리공단, 주택관리사협회 여수지부 등이 상호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실질적인 아이스팩 재사용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여수형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실천운동으로, 깨끗한 젤타입 아이스팩을 수거박스에 내 놓으면 필요한 누구나 가져다 사용하는 방식이다. 여수시는 아이스팩 수거함과 수거박스 설치 및 수집 운반 등 총괄 관리와 함께 읍면동을 통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교통약자 콜택시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휠체어 장애인 전용 바우처 택시 30대를 도입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교통약자의 콜택시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수시가 전격 도입했다. 비휠체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 바우처 택시로 전환된다. 비휠체어 장애인은 장애인 콜택시 이용과 동일하게 신청하면 되고 요금도 동일한 요금만 부담하면, 나머지 요금은 시에서 정산해 바우처 택시기사에게 지급하게 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월 7만 원이다. 현재 여수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콜택시 27대와 병행해 30대의 바우처 택시가 추가로 운행되면 장애인들의 이동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장애인들도 활발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해 4월부터 이어온 현암도서관의 내진 구조 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31일 재개관 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서관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 30명이 참석해 36년만의 변화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1985년 개관한 현암도서관은 총 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하여 열람기능 중심이던 도서관의 옷을 벗고 주민친화형 ‘스마트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미디어갤러리 구축과 안내데스크 정보시스템 도입, 전자 사물함‧전자 칠판 설치 등을 마쳤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다양한 독서 콘텐츠(AR핑거스토리, 책읽어주는 나무, 도서정보시스템 등) 구비로 스마트 도서관을 구축했다. 또한 도서관리 자동화시스템(RFID)을 도입, 소장자료 9만여 권의 도서 데이터를 전환하고 자가 대출 및 무인반납 기계를 설치하여 신속하고 편리한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트북‧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와 휴게실 등 어느 곳에서도 책을 읽고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거나 쉴 수 있도록 개방형 도서관으로 변모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는 지난 30일(화) 광양읍 소재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양시지회 이용자 및 종사자 2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소방관이 찾아가서 알려주는 소소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열었다.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들은 오랫동안 일생생활 또는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어 화재나 응급 상황 시 탈출하는 시간을 지연시키게 되므로 초기에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홀해진 우리 주변의 성인발달 장애인들 대상으로 안전교육의 기회 및 체험교육을 통해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 화재 발생 시 119신고 및 대피요령 ▲ 가정 내 있는 소화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 기도폐쇄 시 대처를 위한 하임리히법 실습 ▲ 벌 쏘임 대처방법 및 예방 등 여러 위급상황 발생 시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송미자 담당자는 “장애인의 특성상 안전교육에 특히 반복적이고 쉽게 알려주는 교육이 필요한데 오늘 교육을 통해 이용자분들이 함께 체험 할 수 있어 좋았다.” 만족감을 표했다. 광양소방서 교육 담당자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8일 새벽 1시 55분경 중마동 호반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차량털이범을 포착하고, 관제센터에 파견된 경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해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관제센터는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동 동선을 계속 추적해 지역경찰관(순찰자 2대)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차량털이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는 올해, 관제 효율 극대화를 위해 CCTV 640대에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해 관제요원의 부담을 줄이고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범죄·안전사고로부터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관제 업무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으며 관제요원들 역시 업무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제요원들의 관제 능률을 높여 이런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17명의 관제요원이 4개 조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2차 긴급재난생활비 배부 개시 5일 만에 지급률 90%를 달성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신청인 편의 제공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인구밀집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한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시중에 338억 원이 풀리자 지역 상인과 시민들의 반응도 연신 뜨겁다. 주말에도 한산했던 식당, 가게 등이 재난생활비 카드를 손에 쥔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고, 바쁜 와중에도 사장님들의 얼굴에는 간만에 웃음꽃이 넘쳐났다. 이번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시 새로 도입한 ‘신청요일제’에 대한 호평도 자자하다. 지난 5일간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방문한 많은 시민은 “지난해 1차 긴급재난생활비 수령 시보다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만족스럽다”며, “배부장소에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걱정이 무색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30일 배부장소 방역 소독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민원창구’ 운영을 종료했으며, 2차 긴급재난생활비 미신청자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오는 9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지역상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