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한 ‘2021 독서 마라톤 대회’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독서 마라톤 대회는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꾸준히 책을 읽고 미리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것으로, 시는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 대회를 열고 있다. 올 1월에 시작해 10월 31일 종료하는 광양시의 독서 마라톤 대회는 시간상으로 이미 반환점을 돌았지만, 지금이라도 참가자가 스스로 종목을 설정해 하루 50여 쪽을 읽으면 5km, 100여 쪽을 읽으면 10km 종목을 충분히 완주할 수 있다.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독서 마라톤은 ▲5km 종목은 5,000쪽 ▲10km는 10,000쪽 ▲20km는 20,000쪽 ▲풀코스인 42.195km는 42,195쪽 등 4종목으로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중 연령대에 따라 참가할 수 있다. 작년에는 독서 마라톤에 291명의 시민이 참가해 103명이 완주했는데 올해는 7월 현재 309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완주자에게 독서 마라톤 완주증을, 풀코스 완주자에게 완주 메달을 증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8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의 주재로 국ㆍ소장 및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김경호 부시장은 2021년 각종 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당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써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의존재원 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시에서 건의한 국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할 뿐만 아니라 국정 정책과 도정 방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신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더 이상 전파되지 않도록 공직자로서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며, “검체검사, 격리 등에 있어 촘촘한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한 선제 대응과 방역 역량을 총동원하는 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7월부터 실시 중인 ‘2021.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광양시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수한 등급을 받아 시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가 될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 는 8월 2일부터 재난 취약계층(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게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원하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남소방본부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대민안전 서비스로,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안전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19생활안전순찰대의 주요 업무로는 △화재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진단 △취약계층 맞춤 생활의료 서비스 △생활 속 불편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등이 있다. 광양소방서에서는 “119생활안전순찰대 출범으로 재난 취약계층에게 한층 더 수준높은 대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것” 이라고 밝혔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29일 5개 기업과 28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협약식은 서면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신금 일반산업단지에는 ㈜썬파워, 신포니아테크(주), 광양앵글(주) 3공장이 들어선다. 태양광 철자재 제조 전문기업인 ㈜썬파워는 44억 원을 투자해 부지 4,950㎡를 매입하고, 내년 5월까지 공장 신설과 설비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포니아테크(주)는 23억 원을 투자해 3,306㎡ 부지에 자체 개발한 제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디지털 인버터 용접기 제조공장을 세워 국내외 시장개척에 나선다. 광양에 1공장, 2공장이 위치한 광양앵글(주)은 전통적인 조립식 앵글, 볼트와 너트가 필요 없이 조립이 가능한 무볼트 앵글에 이어 앵글의 경량화 성공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랙 제조공장을 세운다. 광양앵글(주) 3공장은 1,669㎡ 부지에 20억 원을 투자했다. 익신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케이스틸(주)은 2,900㎡에 22억 원을 들여 화학․정유 및 제철소에 납품할 구조물 생산공장을 짓는다. 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이통장협의회는 지난 7월 28~30일(3일간) 지역 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읍면동별 이통장협의회 임원들과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6월 제11대 광양시이통장협의회장에 취임한 백상선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와 대면 소통기회가 적은 상황에,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님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고려해 협의회장, 사무국장, 사무차장, 읍면동장, 총무팀장 등 10명 이내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업무 지원으로 힘든 이통장들에 대한 복지 향상 등 사기진작 노력, 광양시이통장 협의회와 읍면동 협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창구 마련 등 현장의 목소리를 이통장협의회에 전달했다. 백상선 신임회장은 “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이통장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정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330명의 이통장님들께서도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민이 행복한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문병한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자문위원과 관계기관,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TS 기본계획 추진방향과 단계별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과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통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해, 교통 흐름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 9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70억 원(국비 102억, 시비 68억)을 확보했고, 올해부터 2년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돌발상황 관리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등을 설치하고, ‘교통정보센터’를 커뮤니티센터에 신설할 계획이다. 문병한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앞으로 10년간 광양시 지능형교통체계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계획이다”며, “광양시 미래 교통시스템 도입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에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29~30일(2일간)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백운산 계곡 옥룡, 봉강, 진상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수칙인 ▲5인 이상 집합 금지 ▲2m 이상 거리두기 ▲물 밖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수건, 구명조끼, 튜브, 물안경 등은 개인용품 사용하기와, 위험요소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홍보했다. 또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물놀이 지역 주변 예찰 활동을 펼치며,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등 백운산 계곡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휴가를 위해 힘썼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물놀이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용강도서관이 국비 공모사업인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난 5월 4일~7월 28일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을 만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과학기술, 철학, 문화 세 가지 분야로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을 만나다’ 주제에는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과학기술·철학·문화적으로 접근했다. 특히, 용강도서관 이용자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AI를 다룬 인문학 프로그램 수요가 꾸준히 있어 이를 수용했다. 아울러 이미 도래한 포스트휴먼 시대를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용강도서관은 그동안 14회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매회 사전 강의실 소독과 프로그램 참여자의 발열 체크, QR코드 인증,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와 만난 ‘포스트휴먼, 기술 시대의 휴먼’(1차 과학기술 분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30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확정된 추경 예산안 규모는 1조 1,304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1,175억 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9,003억 원, 특별회계 2,301억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건설과 소관 마을 안길 정비 확장공사 및 포장 공사, 농로 개설 공사 등 14건 364백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심사를 마친 예결위는 부대의견으로 ‘광양익신일반산업단지 개발 실시계획 및 관리기본계획 변경 용역’과 관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업종을 추가하여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광양탱크터미널(주) 관련 인․허가 사항 처리 등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소재 규명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일부 부서에서 예산확보 전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을 요구하는 부적절한 사례가 있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조현옥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시급하지 않거나 과다계상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28일 ㈜포스코 O&M 직원 8명이 진상면 탄치마을 집중호우 피해 14가구에 전기·가스·보일러 등 안전점검과 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지난 7월 6일 집중호우로 인한 경사면 붕괴로 실의에 빠진 탄치마을 주민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4가구의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낡은 콘센트와 위험에 노출된 전선 등을 보수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주민들은 “지난 사고 이후 불안해 집에서 편안히 쉴 수가 없었으나, 무더위에 우리를 찾아와 평소 손보지 못하거나 방심하고 있던 부분까지 꼼꼼하게 수리를 해줘서 안심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 ㈜포스코 O&M 직원들은 ‘With POSCO 나누미 봉사단’ 회원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마을주민들께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 피해마을 주민을 위해 재능나눔을 실천해주신 ㈜포스코 O&M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 인구가 올해 들어 매월 감소하고 있지만,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감소율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광양시 주민등록인구는 총 15만 591명(남성 7만 8,601명, 여성 7만 1,990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던 광양 인구는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적 감소와 인근 도시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젊은층 수도권 유출 등이 맞물려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시는 기존 인구늘리기에서 ‘인구 유입과 유지’라는 투트랙 방향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정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굵직한 사업들을 시행했다. 그중 눈길을 끄는 건 저출산 고령화 대응방안으로 젊은층 주거 안정을 위한 ‘광양시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과 ‘광양형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이다.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기초자치단체 중 광양시가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보통 전세자금만 지원해주는 타 지자체와 달리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독신 근로자 등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은 물론 ‘주택구입’까지 대출이자를 3% 범위에서 지원해 청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최대원)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민기)는 26~27일 양일간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에 따라 기획예산실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각 실과소 부서장의 예산 설명과 질의 답변, 계수조정 등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에 돌입한 위원들은 이번 추경이 평년 대비 3개월이나 늦어진 만큼 예산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살펴 예산을 삭감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대응 시민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기적소에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총무위원회는 8건 123백만 원을 삭감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13건 1,018백만 원을 삭감했다. 예비 심사를 마친 추경예산안은 28~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한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1조 129억 원 보다 1,175억 원이 증가된 1조 1,304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984억 원이 증액된 9,003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191억 원이 증액된 2,30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