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는 지난 20일 제철유치원 어린이 22명을 대상으로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화재예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홀해진 우리 주변의 안전을 생각하고 어린 시절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조기정착하기 위한 안전체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였다. 이번 화재안전체험교실은 ▲ 고마운 불과 무서운 불 알아보기 ▲ 올바른 119신고요령 ▲ 화재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 소방체험조끼를 입고 몸에 불이 붙었을 때 대처하는 법 등 아이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체험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교육 전 전 대상 발열체크, 전원마스크 착용 등 생활수칙을 준수하며 모든 교육은 이루어졌다. 장지선 교육담당자는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재난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유선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홍보 교육담당자(061-798-086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원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30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청년들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참여 기회를 보장받도록 하고 청년정책 수립과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본 조례의 모법이「청년기본법」임을 명시했다. 이에「청년기본법」제8조에 의거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시행토록 하고, 청년정책사업의 추진에 기여하는 청년단체 또는 기관 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규정을 담았다. 또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행사 개최하고 행정에서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과 더불어 일자리, 복지, 주거 등의 청년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청년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귀담아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양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나선 최 의원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제안에 선정된 아이디어의 추진 실적과 활용실태 △읍면동
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원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무장애 도시’의 개념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개별시설을 이용하거나 이동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설계·시공된 도시를 말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공공시설에 무장애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여야 하고, 시가 발주하는 도로·공원·건축물 등의 공사는 무장애 시설 기준에 적합하게 계획‧설계‧시공하도록 시장의 책무로 규정했다. 또한 무장애 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도시계획‧건축‧토목‧조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장애 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토록 했다. 특히, 무장애 도시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과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스스로가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적극 실천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시민의 책무도 규정하고 있다. 김성희 의원은 “시민이 생활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이 곧 도시경쟁력이 된다”며 “광양시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이 각종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지난 7월 22일 폭염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 한명의 백색의 천사가 전남 광양소방서를 방문했다. 2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경 마스크를 착용한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손편지와 헌혈증 20매를 전했다. 기부자는 현재 순천제일대학교(덕월동 소재) 기계자동차과에 재학 중인 장진우(남, 25세)씨로, 작년 겨울에도 광양소방서로 손편지와 헌혈증 30매를 기부하였는데, 기부한 헌혈증이 실제 피가 필요한 소방관의 수술에 사용되어 더 큰 감동을 전했다. 편지는 “무더위에 근무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다, 작년에 기부한 헌혈증이 실제로 필요하신 소방관님께 전달이 돼 잘 사용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속의 기쁨을 크게 느꼈고, 또한 다시 기부한 헌혈증이 또 다시 도움이 필요한 소방관님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고 있었다. 광양소방서 직원들은 코로나로 움츠려 들 수밖에 없는 시기임에도 불고하고 장씨의 꾸준함과 성실함에 훈훈한 감동을 받았다. 최현경 광양소방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 드리는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드린다.”면서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한 제300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노신, 박말례, 이형선, 최대원, 서영배, 조현옥 의원의 시정에 관한 질문이 있었으며, 시정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총무위원회에서는 △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광양시 공공시설(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설치 계획안 등 6건은 원안가결,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처리했다. 21일, 첫 시정질문에 나선 박노신 의원은 △마로산성 정비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광양읍 동서천 합강 생태축 복원사업 추진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내 계획 세대 상향 조정과 초등학교 신설 필요 △덕례‧도월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우리시 역할 △동서천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인구늘리기 정책 방향 검토 및 적정인구에 맞는 도시관리계획 수립 등 사업추진 방향의 개선을 요구했다. 박말례 의원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운영 내실화 △광양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위수탁에 따른 운영현황과 운영비 지원 △광양매실의 생산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중마시장상인회(회장 신영봉)와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지난 21일 중마시장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 현장학습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부모와 함께 대형마켓 위주로 소비활동을 해온 어린이들이 시장을 언제나 친근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10월 매주 목요일 11~12시 어린이 30명이 10회로 나눠 총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바구니를 들고 실제로 물건을 직접 사고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보기 체험비는 중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1명당 5천 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박을미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이 300명으로 제한되어 아쉽다”며, “내년에는 희망하는 모든 어린이집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 이용 시 비플제로페이 등 할인혜택을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홍보에 앞장서 사람들이 더 많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어린이들이 시장을 둘러보고 필요한 물건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오는 24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가효자 작가의 ‘시간의 재생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광양미술협회와 광양여성작가 회원으로 활동 중인 가효자 작가가, 여행에서 발견한 풍경들을 추억하며 되새김을 한 서양화 30여 점을 선보인다. ‘시간의 재생전’은 7월 24~30일 열리며,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광양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관람 시 발열 체크와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전시장 이용수칙을 마련해 안전한 관람을 유도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전시회를 통해 작가와 시민이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시민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지역작가를 위한 기획전시’는 해마다 다섯 번의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갈증 해소와 면역력 강화를 위해 광양 대표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식품을 홍보한다. 여름철엔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동의보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갈증 처방이 새콤달콤한 매실이다. 광양은 백운산의 맑은 바람과 섬진강의 풍부한 수원, 최고를 자랑하는 일조량 등 매실 재배의 최적 조건을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또한, 매실을 활용한 농축액, 장아찌, 매실쿠키, 매화빵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공식품이 다양하게 개발·생산되고 있다. 매실은 구연산과 유기산,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젖산을 분해해 피로 해소에도 탁월하다. 특히, 매실의 신맛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활동을 활발하게 일으켜 여름철 식중독이나 배탈 예방에도 좋다. 중국 후한 말, 영웅 조조가 삼복더위에 군사를 이끌고 행군하던 중 “산을 넘으면 매실나무 숲이 있다”며 갈증을 잊게 했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상상만으로도 갈증을 해소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또한, 올림픽을 앞둔 일본에서는 침 분말을 이용한 코로
사진제공=조승환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도전의 아이콘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수 방류 철회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경고하고자 지난 20일(화) 오전 11시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깜짝 놀랄 만한 도전을 하였다.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 서 있기’에 도전하여 세계신기록인 3시간 10분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는 (사)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강원도 동해시와 동해시 시의회에서 후원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수 방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 기후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바다 살리기를 위한 참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강을 넘어 초인으로 불리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전라남도 광양시 출신으로 세계 최초로 광양에서부터 임진각까지 427km 거리를 맨발로 마라톤에 도전하여 완주하고 또한, 세계 최초로 만년설산인 일본후지산(3776m)을 맨발로 등반하여 성공했다. 겨울철 영하 30도인 한라산을 3차례 맨발로 등반하였고, 2019년 1월 19일에는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 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여성방범대는 지난 19일 광양백운중학교와 광양마로초등학교에 교통사고 예방 안전드림 옐로카드 500여 개를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실시했으며,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 2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안전드림 옐로카드’를 배부했다. 교통 안전용품인 옐로카드는 등·하교 시 가방에 부착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형광을 반사함으로써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9배 높이고, 시야 확보를 통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뒷면에 인쇄된 안전드림 QR코드로 경찰 미아방지 지문등록 시스템으로 쉽게 접속 가능하며, 실종을 대비해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다. 서정옥 광양여성자율방범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 중 많이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자 배부했다”며, “옐로카드로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발견해 사고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옐로카드 배부를 통해 아이들과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최근 전원주택사업과 태양광 발전사업 등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부담금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홍보에 나섰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각종 인·허가에 따른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토지 개발사업 시행으로 발생한 이익의 일정액을 환수해 토지 투기를 방지하고, 환수액을 국토 균형발전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도시지역의 경우 990㎡ 이상, 비도시지역의 경우 1,650㎡ 이상 개발사업이 부과 대상으로, 개발이익의 약 25%가 부과된다. 개발이익은 개발종료시점의 지가에서 개발개시지점의 지가와 정상적인 지가 상승분, 개발비용을 모두 합한 비용을 제하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대표적인 사업에는 택지개발사업, 전원주택사업, 태양광 발전사업,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 8개 사업이 있다. 납부 의무자는 개발사업의 준공 인가 등을 받은 경우 40일 이내에 개발비용 산출내역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개발비용 관련 자료를 미제출하거나 불성실하게 제출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개발부담금 제도의 낮은 인지도, 홍보 부족, 개발사업 준공 후 거액의 개발부담금 부과 등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부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민기)는 임시회 기간 중인 19일, 여름철 재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7월 6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진상면 5일장 시장 사거리와 산사태 방지사업 현장과 섬진강 둔치 꽃단지 조성지 등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먼저 진상면 5일 시장 사거리 침수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 원인은 무엇인지, 향후 재발 방지 방안은 무엇인지를 집행부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5일 시장 사거리는 집중 호우 시 수위상승 등 역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지점으로 의원들은 배수관로 확장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은 관계부서가 협의하여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진상면 웅동마을 산사태 방지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그동안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섬진강 둔치 꽃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다. 정민기 위원장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현장은 수시로 방문하여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대책을 찾아가는